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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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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오늘도 생선 배달왔다.......
요 근래 쓴 생선이 군평선이 - 웅어 - 자리돔 이었지 아마? 하나 같이 샤방샤방하고 생선답게 생긴 애들만 주로 리뷰를 했다....
(장어편에서 소개한 칠성장어의 아가리 와 아귀의 동족상잔)
이래선 곤란해... 난 예전부터 다리가 난 물고기 나... 칠성장어 아가리나 다리 달린 성대나 짜부라진 서대등 각종 혐짤로 니들이 ㅈ 지랄하는걸
내심 즐겨왔었다.. 간혹 생선공포증 있는 애들도 있던데.. 그런 애들이 쌍욕 올리면서 징징거리면....하악하악... 카타르시스...
근데 요새들어 너무 쫙 빠진 애들만 주로 올리다 보니 언젠가 혐오생선을 올려버리면 갭으로 니들이 심장발작 일으킬까 염려된다
그래서 니들 심장운동에 도움되라고 일부러 오늘을 조금 혐 스러운 생선 데려왔다 이거 다 니들을 위한일이야
결코 내가 니들 ㅈ 지랄 하는거 보는게 좋아서 그러는게 아님...
뜬금 없지만 영화이야기부터 가자... 니들 혹시 영화좋아함? 에얼리언이란 영화 알아?? 80~90년대에 걸쳐서 시리즈가 나온 SF괴수영화야..
난 어릴때 TV에서 방영해주는 "전설의 고향" 시리즈에도 입에 개거품을 물 정도로 겁이 많았는데 어머니가 굉장한 영화광이셔서 집에서 이 영화 저 영화
비디오를 빌려와 자주 보셨고 그중에 공포 괴수 영화도 상당히 많았다.. 내가 괴물 요괴 이딴거만 보면 경끼를 일으킨 가장 큰 원인제공자는 어머니일듯..
그 당시 내가 바지에 오줌 지릴정도로 끔찍했던 영화 장면이 몇 있는데... 하나는 계집년이 계단을 4다리로 기어 내려오는 엑소시스트의 장면이었고...
또 하나가 바로 에얼리언 시리즈에서 에얼리언의 새끼가 부화하는 장면이야... 그게 뭐가 무섭냐고?? 니들이 직점 다운받아서 쳐 보던가??
존나 무서워 새끼들아... 엉엉 나 지금도 지린듯..어므~마 ㅠㅠ

위 짤에 보이는 오른쪽 큰 검은색이 성체의 에얼리언이고 그 왼쪽과 아래쪽에 보이는게 새끼 에얼리언이다 통칭 Chest buster 라고 불러...
ㅈ 중딩 ....아니 솔까 ㅈ 중딩 새끼들도 위 정도 영단어는 해석할수 있지?? ㅇㅇ 체스트 버스터야 ....
ㅇㅇ 이 천하의 씨발 벌레 새끼는 사람의 몸속에서 기생하다가 때가되면 가슴을 펑!! 뚫고 튀어나옴...
내가 TV에서 이 새끼가 가슴에서 뛰쳐나오는 장면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오줌 지리고 어므~마!! 하면서 울었다 그때가 5살때였나???
그때의 트라우마인지 요새는 사람을 칼로 찢고 쑤시는 살인마 영화나 같은 건 그럭저럭 잘보는데 저런 종류의 괴물 나오는건 무서워 못 봄..
응??? 씨발 새끼가 생선이나 씨부릴 것이지 왜 영화애기냐고??? 아... 왜냐면... 내가 오늘 소개할 새끼를 맨처음 본게 고등학생 때 시장에선데........
.........어므...마!!!! ㅠㅠ........보자 마자 공포로 시장바닥에 주저 앉을 뻔 했다........ 씨발 내가 이걸 레알로 보게 될줄이야 ㅠㅠ
아마 여기서 나와 같은 유년기의 아픔을 겪었던 놈들은 " 뭐.. 뭐냐 씨발..." 하면서 발악중일텐데 진정해!! 진정해 새끼들아... 이거 생선 맞아...생선임...
애는 농어목 망둑과에 속하는 개소겡이라고 부르는 생선이야.. 예전에 망둑과 다뤘을때 슬쩍 이름만 살짝 지나갔는데 혐 스러운 생선이 필요해서
다시 소개해본다... 망둑과 답게 주로 뻘 바닥에서 사는 녀석이다 뻘 속에서 구덩이를 파고 살다가 지나가는 먹이를 ㅁㅈㅎ 시키면서 살아감...
뻘에서 주로 사는 녀석이고 찬물엔 질색을 하는지라 한국 일본 인도 등의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선지 한국에서 동해나 서해 북부는 잘없고
서남해안에서나 주로 잡힘.. 쉽게 말해서 라도에서 주로 잡는다.... 참고로 라도에서는 지역에 따라 대갱이 운구지
사실 내가 징그럽다 징그럽다 ㅈㄹ을 하는데 그건 내 개인적인 트라우마 때문이고... 살아있을때의 엷은 보랏빛과 흐느적 거리며 헤엄치는 모습은
뭐 정 봐줄려면 귀엽게 못 봐줄것도 없다............헤... 그래.. 귀엽다... 귀엽다... 생선.....나 생선 좋아한다... 생선이니 좋아한다.. 생선...생선 좋아..
....씨발 생선 ㅈ 까라고 해..... 나 저거 무서워 ㅠㅠ 어므마!! 어디갔어!!! 엉엉....
도저히 귀엽게 봐 줄수 없는 이유가 개소겡은 살아있는 채로 유통이 거의 안된다는 점... 망둑류 대부분이 그렇지만 뻘에서 올라와서 얼마후에 골로 가기 때문에
또 이놈이 주로 횟감이 아니기때문에 이 놈을 활어 혹은 선어 로 유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수 있다... 이 새끼는 거의 말려서 먹는게 정석이고..
당연히 가끔 시장에 오는거보면 바짝 바른 녀석들을 다발로 묶어서 판다... 그리고 이새끼가 말리면 이빨도 강조 되어 보이고 몸도 검은 색 윤택이 반지르르 한게
에얼리언 영화랑 존나 비슷해서 트라우마를 안 떠올릴수가 없다... 서해쪽에서 주로 잡히는 놈이라 나 같은 쌍도인은 보기 드문게 불행중 다행
.......먹어본적은 없는데......... 맛은 뛰어난 편이라고 한다... 주로 말린 게새갱을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살짝 굽거나 혹은 무쳐서 먹는다고 함...
특히나 넓은 만을 가지고 큰 갯뻘이 있는 곳이 이녀석 잡기가 유명한지라 순천 지역에서 잘 잡혔다고 한다... 당시에는 군수 등의 지역 유지등이나
밥 반찬으로 올릴정도로 고급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네임벨류는 있던 녀석이었음.....,,,,씨발 이걸 먹었다고... 사스 가 7기!!!
...하기사 성체 에얼리언도 전라도 한 복판에 떨어뜨려 놓으면 뒤통수 쳐 맞고 무인도 염전에서 노예 생활할듯......
찾아보니까 논문도 있더라.... 전남 쪽에선 상당히 애착을 가지는 생선인듯......무료여서 읽을수도 있더라...고맙게도...
오오... 생선연구 하는 사람이라면 라도인이라도 좋더라 계속 연구에 힘쒀 주시길... 사실 전라도 쪽 말고도 일본에서도 이게 꽤 인기가 있는 생선이라고 함...
그래서 한때 우리나라에서 잡힌 게소갱을 일본으로 수출해서 쏠쏠한 금액을 얻었다고 하는데 요새는 운지염....
한국도 갯뻘이 많이 파괴된지라 개소겡 어획량이 예전만 못한데다가 일본 이 새끼들은 게소갱 양식화에 성공해서 (뭐?? 미친새끼들 이걸 양식한다고?)
수요도 공급도 많이 줄어버렸다 결과적으로 게소갱은 한국에서는 특정 지역에서나 찾는 마이너 생선이 되버림...
요리
결국 인지도 종범된 대갱이의 맛이 안타까운지 순천에서는 이 대갱이 요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위 짤이 대갱이 홍보를 위해 야심차게 밀어주는
대갱이 무침이란다 실제로 먹어본적이 없기때문에 내가 맛 있다 없다 라고 판단하기는 뭐하는데... 소개하는 말로는 밥과의 궁합이 그리 좋다고한다
말린 대갱이를 참기름과 양념을 발라서 구운다음에 무친다고함... 순천 쪽은 몇번 가봐서 이 요리 저요리 먹어봤는데...짱뚱어 탕은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저것도 아마 ㅍㅌ는 쳐줄듯...
근데 전라도 외에는 역시 생긴게 못 생긴지라 존나 타박받는 듯 하다 위 짤은 일본 어느 애니메이션에 나온 장면인데
(나보고 수용소라고?? 나 수용소 맞는데? ...) 쓰러져서 널부러진 몹들 이름이 개소겡이다... -_-
대 놓고 개소겡 모티브 한건데... 남주인공이 "아무리 흉측한 몬스터라도 마음까지 그렇지는 않을거다" 라면서 때리는걸 거부하자 동료들이
무시하고 두들겨 패 죽이는 장면이다 일본에서도 개소겡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은듯... 하여간 못 생기면 어딜가도 대우 못 받는건 범 인류적 절대법칙이라..
이상으로 개소겡 편은 마치려고 한다....... 그럼 ㅂㅂ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