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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기달리라고 씹새끼야!!

 

 

안녕  씹게이들아!!!   오늘은  삼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실 좀 더 아껴두려 했는데  요것도 지금이 제철이거든..

 

봄에 산란을 (4~5월) 하기때문에 산란 직전의 겨울에서 봄이  맛있다  바로 지금 말이지.........제철 지나기전에  빨리 빨리 쳐묵쳐묵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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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삼치라는 놈이야...   고등어랑 비슷하게 생겼네??  싶지?     ㅇㅇ  그럴수 밖에  삼치는 농어목 고등어과로서  고등어의 친척에 해당한다..

 

닮았제???   등푸른 생선답게  등은 푸르게 배는 희잖아??   또한  고등어 특유의 얼룩덜룩한 호피무늬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새끼가 호피무늬가 더 뚜렷하고 넓게 퍼져 있으며..  또한 고등어보다 더 길쭉하게 생기고 덩치도 크다는 점이야...(약 1m까지 자람)

 

그리고  이 새끼는  성깔도 ㅈ 같음...  고등어과에 속하는 애들이 고등어류나 다랑어류 인데  애들 성격은 순둥순둥 하잖아

 

근데 이 씨발 새끼는...... 완전 불량아 같은 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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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 새끼를 불량아 라고 하냐하면 이 새끼만 보면  질풍노도를 달리는 10대 중고삐리  놈들 생각이 나서 그런다... 대략 성격이 비슷함..

 

 

첫째로  성깔이 존나 급하고 까칠함    이빨 보이노???      성격 ㅈㄹ 맞은 놈이라 손 가져다 대는 순간 갖은 발작을 해댄다   그래서 낚시 바늘 빼려고 손 대던

 

낚시꾼 중에 이 새끼 이빨에 손가락 ㅁㅈㅎ 당한 사람 많음 ...  또 이 새끼는 낚여올라오는 순간 금방 골로가고 금방 상해버린다....고등어과 애들 특징이긴 한데

 

이 새끼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참을성이 없음... 그렇기에 삼치는 회가 별미라고 하는데도 먹기가 쉽지 않은거다 금 방 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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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존나게 뭉쳐다님 ..... 개별로 보면 ㅈ 도 아닌것들이 존나게 무리 지어다님...(솔까 바다에서 삼치랑 1:1 맞짱떠서 이길 애들 널리고 널림..)

 

그리고 애들이 무리지어서 지보다 큰놈 사냥하는것도 아니고  지보다 약한 애들 괴롭히는게 주 업무임..

 

돌아다니다가 바다에서 정어리나 멸치 같은 호구 새끼들 만나면 때로 달려들어서 ㅁㅈㅎ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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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사소한거에 존나게 자존심 세우며 연연함 

 

뭐 빠르긴 존나 빠르긴 하다.... 피 끓는 청춘들답게 이놈은 한번 내달리면 시속100km 는 낸다고 함...그래서 그런지 스피드에 부심이 있는지

 

자기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무조건 쫒아가서 깨박살 내 놓는다.....무슨  폭주족이가? -_-  " 내 앞을 달리는 자!  모조리 파. 괴. 한.다" 가  이 새끼의 모토임

 

아마 이 새끼의 주식이 정어리 멸치같은  스탯을 스피드 몰빵한 놈들이다보니 그런 특성이 나오는거 같다.. 

 

 이놈의 이러한 습성을 이용한 낚시법이 바로 끌낙시 라는 조업인데  배에 낚시줄을 매달고 배가 존나게 달리기 시작하면

 

삼치가 배를 존나게 추격해서 미끼를 무는거다... 이 때 급제동을 걸면서 줄을 잡아 당기면 속도를 주체못하는 삼치가 그대로 낚여올라오는거지  븅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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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에 우리 조상들이 예뻐했던 생선 몇을 소개했는데 (숭어 청어 준치 민어)  이 새끼는 반대로 조상한테 구박받던 새끼였음,,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일찍부터 나오는데 이름부터가 영 ㅈ 같이 나온다 ...<난호어목지>에서는 삼치를 가르키며

 

 " 북쪽에서는 망어 (亡魚)라 부르고 남쪽에서는  마어(麻魚)라고 부르는데 어촌에서나 즐겨먹지 사대부들은 그 이름을 듣고 먹기를꺼린다"  라고 되어 있다.

 

.... 이름이 어떠냐고?  亡 자는 망할 망 자다... 즉 망할 물고기... 마자는 삼베 마 자인데 이것도 좋은 뜻은 아니다 상복을 뜻하는 말이기도하거든...

 

노짱행 티켓이라는 거지...  특히나 멍청도에서는 거부감이 극에 달했는지 삼치를 우어(憂漁) 라고 불렀는데  근심 우 자로서  근심을 불러오는 물고기라는거지.  

 

 이름 ㅈ 같이 지으는것도 모잘라 조상들은 삼치를 깔려고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했는데

 

<우해이어보>에서는 삼치에 대해서 강으로 올라와 뱀과 교미하여 알을 낳는다  라는 식으로 별 병신같은 소리를 늘어 놓음

 

바닷고기가 뭔 수로 강에 올라오며  어떻게 뱀이랑 ㅅㅅ를 하노??  여튼 존나 싫어하긴 했나보다  완전 요괴급으로 묘사해놓은거 보니..

 

삼치가 이런 취급을 당하는건 아까도 말했다 시피 이놈이 존나게 빨리 상하는 새끼라서 그렇다

 

내륙에서 먹으면 100% 탈 나거든...그러니까 어촌에서나 환영받지 내륙에서는 욕 먹을수 밖에 없는거....먹으면 배 아픈 고기를 누가 좋아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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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과에 속하는 녀석들 중 한국에서 보이는 놈은  삼치 동갈삼치 평삼치 재방어  4종이다 근데 엉뚱하게 삼치 이름 붙는 애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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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삼치 -삼치와 똑같이 생겼는데 삼치보다 훨씬 크다..  최대 150cm 까지 자람   따로 구분안하고 그냥 삼치랑 같이 팔리기도한다

 

.. 측선의 보조가지가 있어서 삼치랑 구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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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갈삼치 - 난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선 가끔 잡힌다 몸 전체를 뒤덮는 호피무늬가 인상적  덩치가 220cm 가량 자라는 거대 어종

 

주로 낚시꾼들의 피싱게임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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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어 -  예전에 방어편 나올때 한번 다뤘지....나 이새끼 삼치 친척인거 글쓰면서 알았다....전혀 안닮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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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삼치 -  삼치라고 하는데 사실 꼬치삼치과는 별개의 속에 속해있다... 220cm 까지 차라며 한반도 남해에서도 보이기때문에  낚시꾼들이 피싱게임으로 애용

 

80년대까지는 인기어종이었으나 요새는 잘 안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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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삼치 -  애는  이명이 이빨다랑어인데 정확히 말하면 삼치보다는 다랑어류에 가까운놈이다...  이름이 삼치여서 삼치과라 오해 받음,,,

 

 예전에 가다랑어 편때 한번 나왔지?..

 

 

 

 

 

 

삼치요리

 

 

삼치요리 전에 하나 알아둬야 할건 삼치가  겉으로는 저렇게 깽판치고 다니는 문제아여도 속은 여리디 여린 부드러운 녀석이라는거다

 

뭔 개소리냐고??  말 그대로다 이 새끼들 생긴거랑 안 어울리게 속살이 존나 부드러워....심지어 어시장에선 삼치 는 되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게 매너다

 

잘못 건들면 삼치를 드는것만으로도 속살이 쫙쫙 찢어지거든...이게 삼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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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회..... 먹어본 사람들은  넙치 복어에 지지 않는 최고의 횟감이라고 평한다   문자 그대로 입속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이라고 함...

 

나 못 먹어봄........먹기 힘든 이유가 첫째로.. 삼치는 빨리 상하는데다가 끌어올리면 금방 뒈지기때문에  횟감으로 유통하기가 힘들고

 

두번째로  살이 너무나 부드럽기 때문에  어지간히 실력있는 요리사 아니면 썰기조차 힘들단다  조금만 힘주면 다 부스러져서...  그래서 삼치를 살짝 얼려서

 

써는 식의 편법도 고안되었는데  그딴 건 외도다!! 라고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도 있음......제대로 된 삼치회는 정말로 죽여준단다...쩝 먹어봐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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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치요리의 왕도는 삼치구이 아니겠는감........ 난 감히 최고의 구이용 생선이라고 평하고 싶다...존나 고소하고 부드러워....엉엉  날 가져요 삼치찡....

 

삼치 자체가 그리 어획이 드문 생선은 아닌지라  일반적으로  유통은 잘되는데 가장 흔한 삼치를 먹는 방법이 바로 이 구이다 ...

 

그냥 생으로 구워도 맛있지만  이놈의 진가는 양념구이에서 들어난다...

 

카레 묻히거나 고추장 묻히거나  간장 발라 굽는 사람이 있는데  난 초된장에 재워서 구워먹는게 제일 좋음....아 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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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삼치글은 여기서 끝 낸다  그럼 ㅂ2ㅂ2  간만에 자신있게 권할수 있는 놈이다  애들아 삼치 사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