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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룡 시대의 그 마지막, 백악기 그 첫 편을 시작해볼게

백악기는 공룡들이 가장 다양하게 시작한 시기인 동시에 공료들의 전성기의 마지막 시기였어

이 시기 공룡들은 분열된 대륙들에서 정말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게 된다

여기서는 당시 지구의 환경을 잠깐 살펴 본 뒤 당시 동물들에 대해 살펴보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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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전기 이후 초대륙 판게아는 서서히 여러 대륙들로 분화하기 시작해

점차 분화하기 시작한 대륙들은 백악기 시기부터 점차 지금과 비슷한 여러 대륙들로 분리하기 시작한다

쥐라기에서 백악기로의 이행은 다른 시기들과 달리 별다른 대멸종 사건 없이 부드럽게 이어져

당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공룡을 비롯한 여러 동물들이 번성하기는 적절한 기후였지

하지만 이 당시 전세계적 고온화가 진행되면서 스피노사우루스나 오우라노사우루스 등 일부 공룡들은 체온조절을 위해 거대한 돛을 진화해가기도 했다

이 시기 공룡들은 분리된 대륙들을 바탕으로 정말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기 시작했어

여기서는 각 대륙에서 특이한 형태로 나누어진 동물드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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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랍토렉스(Raptorex)






Raptorex 1.jpg






랍토렉스는 '도둑의 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백악기 전기의 원시적인 티라노사우루스과의 공룡 중 하나야

이들은 몸길이 3m, 몸무게 70kg의 작은 육식공룡으로 당시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하고 있었지

랍토렉스들은 후기에 등장하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에 비해 작은 덩치를 가지고있어

하지만 이들의 체형은 백악기 후기의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Raptorex 2.jpg






당시 딜롱 등 원시적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의 화석에서는 깃털의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어

이 때문에 소형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의 그림에 깃털을 같이 그린 복원도가 최근 많이 그려지는 추세다

랍토렉스들은 육중한 후손들과 달리 매우 민첩한 사냥꾼이었다

몸길이는 3m였지만 몸무게가 70kg 밖에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길고 날렵한 뒷다리는 이 공룡이 매우 민첩한 사냥꾼이었다는 것을 보여줘

게다가 랍토렉스의 두개골 화석에서는 매우 넓은 비강이 발견되어 이 공룡이 매우 후각이 뛰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들이 후각에 의존해 사냥했다는 것이 발혀졌지








2. 유티라누스(Yutyrannus)







Yutyrannus 1.jpg






유티라누스는 랍토렉스와 같은 원시적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이었어

백악기 후기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압다리의 발가락이 2개에 불과했지만

유티라누스 등 초기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앞다리의 발가락이 3개로 아직은 털 퇴화한 모습을 보인다

이 공룡들은 초기 티라노사우루스치고는 큰 9m의 덩치를 가지고있어

유티라누스의 의미는 라틴어로 '깃털달린 폭군'을 의미하는데 이름 그대로 유티라누스의 화석에서는 덩치에 걸맞지 않게 깃털화석이 발견되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Yutyrannus 2.jpg






유티라누스 이전까지만 해도 공룡의 화석에서 깃털이 발견된 경우는 몸길이 2m 내외의 작은 공룡들 밖에 없었어

이 때문에 크기가 큰 공룡들의 경우 작은 공룡들과 달리 체온유지가 보다 용이할 것이기 때문에 깃털이 필요없었을 것이란 가설이 우세했지

하지만 2012년의 몸길이 9m의 거대한 수각류인 유티라누스의 발견은 이런 가설을 전부 상장폐지시켜버렸다

유티라누스는 상당히 큰 덩치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화석에서 깃털의 흔적이 발견되었어

이 공룡의 발견은 대형공룡들 역시 크기에 상관없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에 무게를 더 실어주게 되었다






Yutyrannus 3.jpg





위 그림은 눈 밭의 유티라누스의 모습

하지만 유티라누스의 발견은 대형 공룡들도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을 높여 줄 뿐이야

모든 공룡들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면 실제 화석에서도 이런 흔적이 보다 많이 발견되었어야 할텐데 대형공룡들의 경우 이런 깃털의 흔적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어

학자들은 공룡들도 서식지의 기후나 환경, 기타 여러 요인들로 인해 깃털의 유무가 결정되었을 것이라고해

공룡들도 당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체온유지나 기타 요인에 따라 깃털 등 다양한 생존방식을 진화시켜 간거지

간혹 댓글에 공룡들 털없다고 ㅁㅈㅎ주는 놈들 있던데 이 글 보고 왜 모든 공룡들에 털을 안 그려둔건지 이해했으면 한다








3. 이크티오베나토르(Ichthyovenator)








Ichthyovenator 1.jpg






이크티오베나토르들은 아시아 판 스피노사우루스라고 볼 수 있다

이크티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물고기 사냥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몸길이 9m, 몸무게 3t의 이 거대한 사냥꾼은 당시 동남아시아의 강가에서 서식하면서 물고기들을 주로 사냥했을 것이라 추정돼







Ichthyovenator 2.jpg






이크티오베나토르의 화석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모양의 돛이 발견되었어

그러나 이 돛은 특이하게도 엉덩이 위에서 움푹 파여 등 위의 돛과 꼬리 위의 돛 2개의 돛으로 나눠진 형태를 가지고 있었지

이러한 특이한 돛의 형태에 대해 학자들은 여러 가설을 제기했지

그 중 특이한 가설로는 발견된 이크티오베나토르의 화석이 암컷의 것으로 저 움푹 들어간 공간은 짝짓기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것일 것이란 의견이 있다








4.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Caudipteryx 1.jpg






쥐라기 후기 이후 아시아 대륙에서는 깃털달린 공룡들이 자주 발견되었어

카우딥테릭스 역시 이 백악기 전기 아시아 지역에서 생활한 새와 비슷한 모습의 깃털달린 공룡 중 하나야

이 동물의 이름은 '꼬리 깃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이 공룡들의 꼬리에 나 있는 깃털들 때문에 붙여진거다

몸길이 1m 정도의 이 작은 공룡의 발전은 공룡들과 깃털들의 관계에 대해 여러 정보를 제공해 주었어






Caudipteryx 2.jpg






카우딥테릭스의 화석을 보면 공룡과 조류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었어

특히나 이 공룡의 갈비뼈, 주둥이, 앞 발의 화석은 공룡보다는 현대의 날지 못하는 새들과 유사한 특징들이 많이 발견되기도 했지

이런 카우딥테릭스의 모습은 공룡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로 진화해 갔는지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카우딥테릭스는 날 수는 없었지만 앞다리에 긴 깃털을 가지고 있었어

이 때문에 일부 학자들의 경우 이 공룡이 원래는 날 수 있는 공룡들이었지만 이후 진화하면서 비행 기능을 퇴화시켰을 것이라 보기도 한다

카우딥테릭스들은 긴 뒷다리를 가진 재빠른 공룡들로 당시 늪지대를 뛰어다니며 곤충 등을 사냥했을 것이라 추정돼








5. 레바키사우루스(Rebbachisaurus)









Rebbachisaurus 1.jpg







쥐라기 후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거대 용각류들은 백악기 전기 까지는 전 세계에 번성하고 있었어

레바키사우루스는 현대의 남미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몸기이 20m의 거대 용각류 중 하나야

백악기 전기 당시까지만 해도 남미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은 서로 붙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양 대륙 모두에서 발견되는 이 공룡들의 화석은 이런 두 대륙이 붙어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중요한 증거를 제공해 주고있지







Rebbachisaurus 2.JPG






레바키사우루스들이 다른 용각류들과 구분되는 모습은 바로 등 위에 솟아 있는 척수 돌기들의 모습이야

저런 높은 형태의 척수돌기의 모습은 다른 용각류들에게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 모습이라 이 돌기의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들이 존재한다

일부 가설들은 저런 척수돌기의 형태가 단순히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용도라고 보고 있지만

다른 학자들은 이 돌기에 따라 돛이 이어져 있어 레바키사우루스들은 이를 이용해 체온조절을 했을 것이라고도 보고있어

특히나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는 북서아프리카 지역은 다른 돛을 가진 공룡들인 스피노사우루스나 오우라노사우루스 등이 발견된 곳이라 이런 가설들이 힘을 얻고 있지

당시 북서아프리카 지역은 매우 고온다습한 지역으로 공룡들은 이런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돛을 진화시킨 경우가 많았어

이 때문에 레바키사우루스들 역시 이런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척수돌기 사이로 이어진 돛이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는거야







6. 스토마토수쿠스(Stomatosuchus)







Stomatosuchus 1.jpg






쥐라기부터 이어진 고온 다습한 기후 하에서 악어들은 매우 다양한 헝태로 진화해갔어

이런 악어들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모습으로 진화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소개할 스토마토수쿠스도 이런 악어들 중 하나야

스토마토수쿠스는 현재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서식했던 몸길이 10m의 거대한 악어였어

이 악어들은 덩치로서는 당시 가장 큰 악어 중 하나였지만 이 악어의 공격능력은 덩치에 비해 매우 미약했지







Stomatosuchus 2.jpg






위 그림이 사람과 스토마토수쿠스의 크기 비교 그림이다. 위에 있는 큰 악어가 스토마토수쿠스임

머리크기만 해도 사람과 비슷한 덩치의 이 큰 악어의 먹이는 덩치에 걸맞지 않게 작은 먹이들이었지

이 악어의 이름은 '무기없는 입을 가진 악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름 그대로 이 악어들의 입에는 이빨들이 매우 퇴화해 있었다고해

이런 작은 이빨들로 인해 이 덩치 큰 악어들은 당시 물가에 서식하던 대형 공룡들을 사냥하는 것이 불가능했지





Stomatosuchus 3.jpg





대신 스토마토수쿠스들은 현대의 수염고래나 펠리컨과도 비슷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여

이 거대한 악어들은 이런 입을 이용해 작은 물고기 떼를 통째로 집어삼키거나 비교적 큰 물고기들을 사냥할 수 있었어

하지만 아쉽게도 이 거대한 악어의 화석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스토마토수쿠스들의 화석은 독일 조사단들에 의해 발견되 독일의 뮌헨 박물관에 놓여있었는데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인해 박물관 안에 있던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과 함께 산산조각 버렸지

당시 파괴된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역사상 가장 큰 수각류의 화석이라는 말도 있어 많은 고생물학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7. 카프로수쿠스(Kaprosuchus)






Kaprosuchus 1.jpg







백악기 전기 당시 지구상에는 다양한 악어들이 서식하고 있었다고 썼는데 카프로수쿠스 역시 당시 등장한 특이한 모습의 악어 중 하나다

카프로수쿠스들은 백악기 전기 당시 아프리카 내륙에서 서식한 육지 악어 중 하나로 매우 독특한 턱 형태를 가지고 있어

이들의 턱은 큰 송곳니들이 서로 삐져나와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이런 모습이 마치 멧돼지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카프로수쿠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는 라틴어로 '멧돼지 악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Kaprosuchus 2.jpg







위 그림이 카프로수쿠스의 머리를 자세히 그린 그림이야

양 옆으로 삐져나온 송곳니들의 모습은 지금 봐도 매우 위협적이지

이 악어들은 몸길이 6m의 거대한 종으로 지금의 악어들과는 달리 긴 다리를 통해 육상생활을 주로 했을 것으로 추정돼

이들은 현재 악어들과 달리 곧게 뻗은 긴 다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이용해 매우 빨리 달리는 것이 가능했지

카르로수쿠스들은 당시 아프리카 북부의 습지대를 누비며 작은 공룡들이나 파충류들을 주식으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8.카가나이아스(Kaganaias)








Kaganaias 1.jpg






백악기 초기 등장한 드리코사우루스류의 파충류들은 현재의 뱀의 조상에 해당해

최근 일본에서 발견된 드리코사우루스의 일종인 카가나이아스이 경우 도마뱀들이 뱀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어 여러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

기존의 가설들은 뱀이 수생 파충류들에게서 진화한 것인지 육상동물에서 진화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어

하지만 1억 3,000 만년 전 일본의 늪지대를 헤매이던 최초의 드리코사우루스 중 하나인 카가나이아스의 등장은 이런 학자들간 대립에 큰 반향을 가져오게 된다






Kaganaias 2.jpg







카가나이아스들은 네 다리가 상당히 퇴화한 파충류로 늪지대를 몸통을 움직이며 기어다니거나 다리를 아에 사용하지 않고 현대 뱀처럼 움직였을 것으로 보여

카가나이아스들의 발견 이전까지 최초의 뱀은 백악기 후기 유럽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종의 발견 이전까지 뱀의 등장은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평가되었지

하지만 이 백악기 전기 이 뱀들의 화석이 아시아에서 발견되면서 최초의 뱀이 아시아에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가설과 달리 육상에서 진화했을 것이란 의견이 최근 대두되고 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낼게

백악기에 생존한 동물들의 모습은 꽤나 다양해 백악기 전기 글은 3편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아

긴 글 읽어준 게이들 고맙고 지난 글 읽고싶은 게이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현생동물

동남아시아 1편 : http://www.ilbe.com/1290238078
동남아시아 2편 : http://www.ilbe.com/1298875873
오세아니아 1편 : http://www.ilbe.com/1416414511
오세아니아 2편 : http://www.ilbe.com/1441715853
북아프리카 1편 : http://www.ilbe.com/1526432305
북아프리카 2편 : http://www.ilbe.com/1530916932
마다가스카르 1편 : http://www.ilbe.com/1570364135
마다가스카르 2편: http://www.ilbe.com/1575589041
아프리카 서남부 : http://www.ilbe.com/1666002372
북아메리카 1편 : http://www.ilbe.com/1715526030
북아메리카 2편 : http://www.ilbe.com/1737703173
중앙아메리카 : http://www.ilbe.com/1805590185
갈라파고스 :  http://www.ilbe.com/2579321898
심각한 멸종위기종 : http://www.ilbe.com/3626399596 
섬 2편 : http://www.ilbe.com/3884347412
상어 3편 : http://www.ilbe.com/3946426303
범고래   http://www.ilbe.com/3855111851

고대 동물

트라이아스기 전기~중기 : http://www.ilbe.com/3950408675
트라이아스기 후기 1편 :  http://www.ilbe.com/3957156131
트라이아스기 후기 2편 : http://www.ilbe.com/3962712057
쥐라기 전기 1편 : http://www.ilbe.com/3971510834
쥐라기 전기 2편 :  http://www.ilbe.com/397594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