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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중동의 동물들에 대한 글을 마지막으로 아시아의 동물들을 끝내고 아프리카의 동물들을 소개해보려고해

 

아프리카 대륙은 북아프리카의 사막에서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까지 침엽수림과 툰드라 기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후지역을 지닌 매우 큰 대륙이야

 

여기서는 아프리카의 동물들에 대한 설명들을 시작하면서 북아프리카의 사막과 산악지대의 동물들 먼저 소개해 보려고한다

 

보니까 최근에 리카온이나 사자같은 아프리카 동물들에 대한 글을 쓰는 게이들이 많던데 되도록이면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물들 위주로 써서 내용이 겹치치 않도록할게

 

사실 딱 북아프라카 지역에만 서식하는 동물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도 서식하는 동물들이 대부분인데 서식지의 중첩은 나도 어쩔수가 없으니 이해부탁해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동물들의 멸종위기 정도는 IUCN의 적색목록(RED LIST) 3.1 판을 따른 분류야

 

IUCN에서는 동물의 멸종위기 가능성을 몇 단계로 나누어 분류하고 있어

 

그 분류법은 절멸종-자생지 절멸종-심각한 위기종- 멸종위기종 - 취약종 - 위기 근접종 - 관심필요종- 평가불가종 등으로 나뉘지

 

여기서 심각한 멸종위기 단계에서 취약 단계 사이에 속한 종의 경우 그 수가 상당히 감소해 절멸위험이 높은 종을 의미하고

 

위기 근접종이나 관심 필요종 등은 상대적으로 그 수가 많으나 전반적으로 개체수의 감소가 나타나는 종을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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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아프리카의 소형 고양이과 동물들

 

 

 

 

카라칼 1.jpg

 

 

 

 

 

위 사진의 간지나는 고양이는 카라칼(caracal)이라는 종이야

 

카라칼은 몸길이 90cm 정도의 중형고양이과 동물로 아프리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은 물론 중동과 인도 북서부 지역에 까지 널리 분포하는 종이지

 

고양이과 동물답게 카라칼은 매우 뛰어난 사냥솜씨를 가지고 있어

 

새를 사냥할 경우 제자리에서 2m 높이까지 도약해 날아가는 새를 덮치는 방식으로 사냥하고 

 

다른 사냥감들의 경우 사냥감의 5m 이내까지 들키지 않고 다가간 뒤에 갑자기 공격해 먹이를 습격하지

 

설치류나 토끼처럼 작은 사냥감의 경우 목덜미를 물어 즉사시키고 자신보다 덩치가 2~3배 큰 사냥감의 경우 목을 물고 발톱으로 마구 할퀴는 방식으로 사냥한다고해

 

동급의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는 속도가 가장 빠른 동물로 속도가 빠른 산양이나 바위너구리 등도 잘 사냥한다고 한다

 

건조한 기후대에 서식하다보니 물없이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이 경우 대부분의 수분은 먹이에게서 섭취하지

 

 

 

 

카라칼 2.jpg

 

 

 

 

 

위 짤은 새끼 카라칼

 

카라칼의 경우 생각외로 인간과 관계가 매우 깊은 종이야

 

고대 이집트의 경우 무덤의 수호자로서 종교적 의미로 사용된 벽화가 종종 발견되고 있어

 

게다가 인도의 경우 귀족들이 카라칼을 이용한 사냥을 매우 즐겼다는 기록도 있지

 

인도 귀족들은 비둘기를 엄청 풀어놓고 카라칼이 얼마나 많은 비둘기를 사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내기를 했다고 하더라

 

최근에도 아프리카나 중동에서는 특이한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현재까지도 인간과의 관계가 이어져오고있어

 

다행히 개체수가 많아 멸종위기와는 거리가 멀고 있지만 최근 서식시 감소로 그 수가 조금 줄어든 상황이야

 

 

 

 

 

서벌 1.jpg

 

 

 

 

위 사진의 동물은 서벌(serval)이라는 고양이과 동물이야

 

일게이들도 사바나캣이라는 야생 고양이와 집고양이의 잡종을 들어본적 있지??

 

사바나캣을 인위적으로 만들때 고양이와 짝짓기를 시키는 야생 고양이가 바로 이 서벌이지

 

서벌의 가장 큰 특징은 ㅆㅅㅌㅊ는 다리길이야

 

서벌은 스피드를 포기하고 대신 다리길이를 높게하는 것을 선택한 종이지

 

몸길이가 보통 90cm 정도인데 키는 45cm 정도로 몸길이의 거의 1/2의 다리길이를 가지고 있어

 

이 덕분에 서벌은 고양이과 동물중에서도 몸에 비해 가장 긴 다리를 가진 동물이기도해

 

 

 

 

 

서벌 2.jpg

 

 

 

 

 

위 사진이 서벌의 사냥모습

 

서벌은 큰 귀와 긴다리로 먹이를 찾아 천천히 움직이다가 설치류 등의 먹이를 발견하면 3m 정도까지 접근해 사냥감을 공중에서 덮치는 방식으로 사냥을해

 

갑자기 뛰어든 뒤 긴 앞발로 먹이를 찍어 눌러서 사냥감이 피할 틈을 주지 않는 거지

 

생각보다 민첩한 동물로 날아다니느 새나 곤충도 종종 사냥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서벌 3.jpg

 

 

 

 

 

위 짤은 새끼 서벌찡들

 

서벌은 사하라 이남에 넓은 지역에 서식해 전반적으로는 멸종위기 종이 아니야

 

하지만 모피를 노린 사냥과 애완동물로서의 수요가 있어 남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멸종하기도 했고

 

북아프리카의 경우 개체수가 250마리 이하로 남은 등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모로코 등 일부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보존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지만 이미 개체수가 너무 줄어들어 종의 보존은 어려울 지도 몰라

 

 

 

 

 

 

2. 땅늑대(aardwolf)

 

 

 

 

 

땅늑대 1.jpg

 

 

 

 

 

얼마전 일베에서 하이에나글이 흥하던대 이 종은 그 하이에나의 사촌격인 땅늑대야

 

땅늑대(aardwolf)란느 이름은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름과는 달리 하이에나과에 속하는 동물이지

 

하이에나과에서 가장 큰 얼룩무늬하이에나가 1.5m까지 자라는데 비해 땅늑대는 몸길이 50~80cm 정도의 작은 동물이야

 

덩치가 작은만큼 먹이도 작은 동물을 먹어

 

다른 하이에나들이 큰 동물을 사냥하거나 시체를 먹는데 비하 땅늑대는 흰개미 만을 주식으로 삼고있어

 

 

 

 


땅늑대 2.jpg

 

 

 

 

 

위 사진은 흰개미 둥지의 굴에서 쉬고있는 땅늑대

 

땅늑대는 흰개미를 먹기위해 특화된 동물이야

 

땅늑대는 주식이 곤충인 흰개미인 동물로 하룻밤에 3,000~200,000 마리의 흰개미를 길고 끈적끈적한 혀로 핥아 먹고살아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심이 있는지 흰개미만 처먹고 개미굴 전체를 파헤치지는 않아

 

흰개미들이 굴을 복구하고 개체수를 회복하면 다시 와서 저만큼 처먹는거지

 

이는 다른 개미굴을 찾는 노력을 아끼기 위해서야 그렇다보니 굳이 흰개미집을 파헤칠 필요가 없어 흰개미를 주식으로 삼는 땅돼지에 비해 발톱이 강하게 진화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땅늑대는 흰개미를 주식으로 삼으면서 많은 진화를 거쳤어

 

흰개미를 먹다보니 다른 하이에나처럼 강한 이빨들이 필요없어져 몇 개의 이빨은 이미 퇴화되어 있어

 

또한, 개미의 영양가가 동물의 고기보다 낮다보니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낮추기 위해 덩치도 많이 작아졌지

 

굴파는 능력이 없다보니 땅돼지가 깽판을 부려 흰개미들이 전멸한 흰개미집을 은신처로 삼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위 사진도 빈 흰개미집을 둥지로 삼은 흙늑대 사진이야

 

 

 

 

 

땅늑대 3.jpg

 

 

 

 

 

위 짤은 새끼 땅늑대들

 

땅늑대는 서북아프리카에서 중앙 아프리카,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초원지대에서 주로 발견돼는 종이야

 

땅늑대는 한 때 농부들에의해 양을 사냥한다는 오해를 사 그 수가 꽤 줄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농부들의 인식이 개선돼 이로인한 사냥은 줄어들었지

 

하지만 서식지 감소로 인한 흰개미굴의 감소는 이 종의 개체수를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행히 아직까지는 개체수가 많아 IUCN 적색목록에서는 관심필요 단계로 분류하고 있지

 

 

 

 

 


3. 땅돼지(aardvark)

 

 

 

 

 

 

땅돼지 1.jpg

 

 

 

 

 

위 사진의 괴상하게 생긴 동물이 땅늑대 소개부분에서 언급한 땅돼지야

 

원래는 사바나의 동물 편에서 쓰려고 했는데 땅늑대를 쓰면서 땅돼지를 언급 안할 수 없어 이번에 같이 소개한다

 

땅돼지는 간단히 이해하자면 아프리카에서 개미핥기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는 동물로 보면 돼

 

개미핥기처럼 강한 발톱과 앞발을 가지고 있어 단단한 흰개미 굴도 간단히 파헤칠 수 있지

 

땅돼지는 곤충 사냥에 특화된 동물로 개미와 흰개미를 주식으로 삼고 있어

 

먹잇감에 비해 덩치는 큰 편으로 1.5m에서 2.2m 정도의 몸길이를 지닌 대형포유동물이야

 

 

 

 

 

땅돼지 2.jpg

 

 

 

 

 

 

땅늑대는 지속가능한 개발을해 흰개미집을 보존한 상태에서 흰개미들을 처먹는 반면 땅돼지는 땅크처럼 흰개미집을 ㅁㅈㅎ시켜버려

 

이렇게 파헤쳐진 흰개미집에서 여왕개미는 물론 개미알까지 몽창 털어버리기 때문에 한번 걸리면 흰개미 사회 전체가 와해되 버리는 경우도 있어

 

땅돼지는 개미핥기처럼 30cm 길이의 길고 끈끈한 혀를 가지고 있어 이 혀로 하루에 5만마리 정도의 흰개미를 핥아먹지

 

땅돼지는 먹이를 구하는데 뿐만 아니라 은신처를 만들거나 천적을 피하기 위해서도 굴을 파내려가

 

 

보통 3m정도 깊이의 굴을 파고 은신처로 삼는데 굴파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사자같은 천적이 나타나면 굴을 파 숨어버리기도해

 

힘도 매우 좋아 한번 굴을 파기 시작하면 사자가 밖에서 물고 뜯어도 왠만하면 나오지 않더라

 

하지만 땅굴팔 시간도 없이 절박해지면 파다 만 굴에 꼬리를 박아 넣고 뒷다리로 일어선 다음 앞발로 천적들을 위혐하기도해

 

 

 

 


땅돼지 3.jpg

 

 

 

 

 

 

위 사진은 땅돼지 새끼의 사진이다

 

다른 동물들은 새끼때라도 귀여운데 이건 새끼가 더 징그러움

 

땅돼지는 그 수가 많은 동물이기는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부시미트(bush meat: 야생동물 고기를 이르는 은어)를 얻기 위해 토착민들에 사냥당하는 경우가 많다고해

 

또한 이빨이나 발톱은 팔찌나 목걸이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고

 

일부 지방에서는 땅돼지 털이 해독효과가 있다는 미신이 있어 맥주 등에 해독을 위해 넣어지는 경우도 있다고해

 

이 때문에 밀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현재는 그 수가 감소하는 추세야

 

 

 

 

 


4. 에티오피아 늑대(Ethiopian wolf)

 

 

 

 

 

 

에티오피아 늑대 1.jpg

 

 

 

 

 

위 사진의 붉은빛의 늑대가 아프리카 유일의 늑대인 에티오피아 늑대야

 

에티오피아 늑대는 이름 그대로 에티오피아의 고유종으로 에티오피아의 해발 3,000~4,000m의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는 매우 희귀한 동물이지

 

이 종은 몸길이 1m 이내의 작은 종으로 덩치나 생김새는 늑대라기보다 코요테에 보다 가깝게 생겼어

 

덩치가 작다보니 과거 이 지역에서는 'red jackal'이라는 재칼의 한 종류로 오해받기도 했지

 

먹이가 부족한 고산지대에 서식하다 보니 대개 부부가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최대 13마리 정도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고해

 

보통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경우 수컷들이 무리를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에티오피아 늑대들의 경우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해 다 큰 암컷들이 무리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에티오피아 늑대 2.jpg

 

 

 

 

 

에티오피아 늑대는 고산지대에 서식하다 보니 대형 초식동물 보다는 이 지역에 풍부한 설치류들을 주식으로 삼고있어

 

사냥감이 작다보니 무리를 지어 사냥하기 보단 위 사진처럼 단독으로 사냥하는 경우가 많지

 

이런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설치류들은 땅굴을 파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경우가 많아

 

에티오피아 늑대 역시 먹잇감 근처로 접근한 뒤 쥐새끼들이 땅굴로 도망치면 잽싸게 뛰어들어 땅을 파내 먹이를 사냥하는 사냥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해

 

이런 먹잇감을 보다 쉽게 사냥하게 위해 주둥이는 좁게 진화했고 큰 먹이를 물어뜯을 필요가 사라지면서 이빨도 다른 늑대들에 비해 작게 퇴화해 버렸어

 

 

 

 

 

 

에티오피아 늑대 3.jpg

 

 

 

 

 

위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동물들이 멸종과 거리가 먼 편인데 비해

 

에티오피아 늑대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멸종에 근접한 육식동물에 해당해

 

1970년대만 해도 약 1,000여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현재는 500마리 이하의 늑대들만이 야생에 서식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에티오피아 늑대의 개체수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서식지 감소야

 

서식지가 감소하면서 무리들이 연결되지 못하고 섬처럼 분리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한 지역의 무리가 사라지면 곧장 해당 지역 전체의 에티오피아 늑대들이 멸종되는 사태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게다가 최근에는 들개들로부터 광견병 등이 퍼져 전염병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 역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추세야

 

 

 


5. 북아프리카의 설치류

 

 

북아프리카 역시 많은 고양이과, 맹금류 등의 먹이가 되는 설치류들이 매우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어

 

여기서는 이 중 특이한 3종만을 설명해볼게

 

 

 

 

 

 

golden spiny mouse.jpg

 

 

 

 

 

위 사진의 쥐는 황금가시쥐(Golden spiny mouse)라는 설치류다

 

황금가시쥐는 이름 그대로 등이 짧은 가시로 뒤덮힌 몸길이 20cm 정도의 작은 종이야

 

저 가시는 고슴도치의 가시처럼 천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해

 

이 종은 북부 아프리카에서 중동에 이르는 사막지대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사막에 사는 종답게 소변의 양을 맘대로 조절 가능한데 물을 구하기 힘든 경우에는 소변의 양을 줄여 귀중한 물을 보존할 수 있어

 

서식지에서는 페스트 등 각종 질병을 옮기는 것은 물론 곡식도 털어먹기 때문에 박멸의 대상이 되는 동무리야

 

 

 

 

 

 

큰머리두더지쥐.jpg

 

 

 

 

 

 

위 사진의 멍청멍청하게 생긴 쥐는 큰머리두더지쥐(big-headed mole rat)라는 설치류야

 

큰머리두더지쥐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는 희귀한 설치류로 위에서 설명한 에티오피아 늑대가 가장 즐겨먹는 먹이 중 하나야

 

몸길이는 30cm 정도로 설치류 중에서는 꽤 큰 동물이지

 

이름 그대로 고지대의 초원에서 땅굴을 파고 생활하는데 땅굴의 깊이는 꽤나 깊어 50m 정도의 길이를 갖는 것도 있어

 

서식지의 겨우 1평방 키로미터당 2,700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등 꽤나 높은 밀집도를 보이지만

 

최근 경작지 증대로 인한 서식지 감소로 현재 취약상태에 놓여있어

 

주식인 큰머리두더지쥐의 감소는 에티오피아 늑대의 감소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태야

 

 

 

 

 

작은이집트뛰는쥐.jpg

 

 

 

 

 

위 사진의 설치류는 작은이집트뛰는쥐(Lesser Egyptian jerboa)라는 종이야

 

작은이집트뛰는쥐는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의 사막지대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몸길이는 10cm 정도 꼬리길이는 20cm 내외의 소형 설치류지

 

캥거루와 비슷한 긴 뒷다리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하라나 중동의 사막지대를 캥거루처럼 뛰면서 이동해

 

뒷다리의 힘은 보기보다 강해 몸길이의 30배인 3m 정도까지 뛴 기록이 있어

 

몸에 비해 2배 긴 꼬리는 이 종이 점프를 할 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지

 

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야간에만 활동하는 종으로 주로 식물의 씨앗이나 곤충 등 무척추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아

 

개체수는 많은 편이라 현재 관심필요 상태에 놓여져 있어

 

 

 

 

 

6. 맹금류

 

 

여기서는 북아프리카의 맹금류 들을 4종만 소개해볼게

 

 

 

 


\bateleur.jpg

 

 

 

 

 

위 사진의 간지나는 독수리는 달마수리(bateleur)라는 독수리야

 

달마수리의 영명인 bateleur는 프랑스어로 줄타는 사람을 뜻하는데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달마수리의 비행할때의 모습때문이야

 

달마수리는 활강을 하면서 날개의 양 끝을 좌우로 흔들면서 이동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모습이 마치 줄타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해

 

근데 우리나라는 왜 달마수리라고 이름을 번역해놨는지 모르겠다

 

달마수리는 하루의 80%의 시간을 비행을 하면서 보내

 

이렇게 오랜 시간 비행하면서 하루에 대략 500km 정도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지

 

최근에는 도로 주변을 비행하면서 로드킬 당한 동물들의 시체를 찾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띠고 있어

 

주로 시체를 먹는 독수리지만 사냥 실력도 뛰어나 작은 영양은 물론 조류, 파충류 등 잡을 수 있는 동물은 모두 사냥하는 종이야

 

아무래도 시체를 주로 먹다보니 쥐약 등을 먹고 중독된 시체들을 먹는 경우가 많아

 

이 때문에 개체수가 크게 줄어 현재 약 1만에서 10만 마리 정도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서 IUCN은 이 종을 위험근접 상태로 분류해두었어

 

 

 

 

이집트 대머리독수리.jpg

 

 

 

 

 

위 종은 일게이들도 자주 봤을 이집트대머리독수리(Egyptian vulture)야

 

이집트대머리독수리는 몸길이 60cm, 날개길아 160cm 정도의 소형 대머리독수리로 북아프리카에서 중동, 남부 유럽에 까지 넓은 범위에 분포하는 종이야

 

대머리독수리의 하나 답게 주식은 가축이나 야생동물들의 시체지

 

하루에 80km 정도를 이동하면서 지상에 놓인 시체를 찾는다고해

 

하지만 덩치가 작다보니 대부분 다른 대머리독수리들이 먹고 남긴 작은 고깃조각을 먹는 경우가 많아

 

 

 

 

 

이집트대머리독수리 2.jpg

 

 

 

 

 

 

이 종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도구를 사용하는 조류로 잘 알려졌기 때문이야

 

종종 타조알을 먹기도 하는데 타조알은 너무 단단해서 이집트대머리독수리의 부리로는 깨기 힘들어

 

이 때문에 이집트대머리독수리는 높은 곳으로 돌멩이를 들고 날아가 타조알 위로 떨어뜨려 중력의 힘으로 타조알을 깨부수지

 

위 사진 역시 돌로 타조알을 깨려는 이집트대머리독수리의 사진이다

 

하지만 이렇듯 우리에게 친숙한 이집트대머리독수리 역시 현재 독극물에 의한 중독,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수염수리.jpg

 

 

 

 

 

위의 염소같은 수염을 가진 독수리가 수염수리(lammergeier)야

 

수염수리는 몸길이만 해도 1.2m 날개길이는 2.8m까지 자라는 대형 독수리로 아프리카 전역, 남부유럽, 중동, 중국에서도 서식하는 종이지

 

한국에서도 함경도와 강원도에서 3회 채집된 기록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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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수리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면서 죽은 동물의 뼈를 먹는데 특화되어 있는 종이야

 

정확히 말하면 뼈 자체를 먹기보다 뼈를 깨 뼈 속에 영양가 높은 골수를 빼먹지

 

 

관심있는 게이들은 위 동영상을 보면 될거야

 

작은 뼈는 강한 부리로 바로 깨버리지만 부수기 힘든 큰 뼈를 발견한 경우 수염수리는 뼈를 들고 높이 날아올라

 

그리고 뼈를 깨기 적당한 바위를 발견하면 뼈를 바위 위로 떨어뜨려 중력의 힘으로 뼈를 깨버리지

 

물론 높은 고도에서 바위로 정확하게 뼈를 떨어뜨리기란 쉽지 않아 어린 개체의 경우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long-crested eagle.jpg

 

 

 

 

 

 

헤어스타일 ㅍㅊㅌ노??

 

위 사진은 긴관머리뿔매(long-crested eagle)라는 매의 하나야

 

주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종으로 이름 그대로 머리의 긴 깃털이 가장 큰 특징인 종이지

 

몸길이 50cm 정도의 작은 맹금류로 주로 설치류들을 주식으로 삼고있어

 

그외의 다른 것은 일반적인 매들과 큰 차이가 없어 여기서 설명은 줄일게

 

 

 

 

 

 

7. 도마뱀

 

 

북아프리카는 사막지대와 건조한 지역이 많아 이런 기후에 잘 적응한 도마뱀들이 서식하고 있어

 

그 중 일게이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종들만 3가지 소개해볼게

 

 

 

 

 

Ocellated-spinytail.jpg

 

 

 

 

 

 

위 사진의 똥똥한 도마뱀은 ocellated spinytail라는 종이야

 

굳이 번역하자면 눈알무늬 가시꼬리도마뱀 정도로 보면 될거야 찾아봤는데 한글 이름은 없는거 같더라

 

이름 그대로 등의 여러개의 눈알무늬와 많은 가시가 나 있는 꼬리가 특징적인 도마뱀이지

 

ocellated spinytail는 몸길이 30cm 정도의 도마뱀으로 아카시아 나무 등 식물성 먹이를 주식으로 삼고있어

 

매우 건조하고 뜨거운 바위사막지대에서만 발견되는 도마뱀으로 북동아프리카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고해

 

 

 

 

 

아가마 도마뱀.jpg

 

 

 

 

 

도마뱀 색깔 ㅍㅌㅊ??

 

위 사진의 존나 화려한 도마뱀은 무지개아가마(Common agama)라는 종이야

 

몸길이 30~38cm 정도 크기의 도마뱀으로 사진과 같은 화려한 색은 오직 수컷들만 가지고 있어

 

암컷은 갈색의 평범한 모습을 띠고 있지

 

사하라 사막 이남의 반건조 지대에 서식하는 종으로 주로 곤충들을 잡아먹으며 살고있어

 

 

 

 

 

 

구멍파기아가마.jpg

 

 

 

 

 

혐짤 ㅈㅅ

 

위 사진은 아라비아 사막에 사는 구멍파기아가마라는 도마뱀이야

 

중동편에서 넣을려고 했는데 까먹어서 이번에라도 써볼게

 

구멍파기아가마는 무지개아가마와 마찮가지로 아가마도마뱀에 속하는 도마뱀으로 아라비아 사막에서만 발견돼

 

위 포즈는 천적 등에게 노출되었을 때 천적들을 위협하기 위한 포즈야

 

저렇게 네 다리를 벌리고 입을 벌리면 입 안쪽의 특수한 주름 덕분에 입이 2배가량 커보여

 

멍청한 천적들은 저런 모습에 깜짝놀라 도망가기도 하지

 

 

 

 

 

 
두발가락스킨크.jpg

 

 

 

 

 

위 사진의 뱀처럼 생긴 도마뱀은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두발가락스킨크(two-fingered skink)라는 도마뱀이야

 

스킨크도마뱀에 속하는 종들은 대부분 두껍고 긴 몸통에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어떤 종들은 다리가 상당히 퇴화해 정말 짧고 얇은 다리를 지닌 경우가 있는데 위 도마뱀이 그 대표적인 종이지

 

사진의 도마뱀을 잘보면 두개의 작은 뒷다리가 하반신에 있는게 보일거야

 

앞다리들은 이미 퇴화했고 3개의 발가락을 가진 매우 짧은 뒷다리만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막의 건조지대에서 땅굴을 파고 생활기에 적합하게 진화한 것으로 여겨지고있어

 

두발가락스킨크 역시 서식지의 감소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종이지

 

 

 


도마뱀들을 마지막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 짓는다

 

일게이들이 좋아하는 사막여우는 미안하지만 다음 편에 쓸게

 

긴 글 읽어준 일게이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