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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의 거대한 아마존 밀림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으로 유명해

 

열대우림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식생의 분포, 거목들의 고도 차이에 따른 서식지의 분리로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있어

 

아마존의 전체 넓이는 700만 제곱 킬로미터로 전체 지구면적의 1.3%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전 지구의 동식물 종의 10%가 아마존에 서식하고있어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분포하는 만큼 독특한 동물들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아마존 동물들에 대한 프롤로그 격으로 호아친(hoatzin)이라는 새에 대해 소개해보려고해

 

 

 

 

 

호아친 1.jpg

 

 

 

 

 

위 사진의 특이하게 생긴 새가 아마존의 고유종 호아친이다

 

호아친은 Opisthocomidae과(科) Opisthocomus속(屬) Hoatzin종(種)에 속하는 유일한 조류로 아마존강 유역을 중심으로한 습지대와 열대우림지대에서만 서식하고있어

 

덩치는 그리 크지 않은 편으로 몸길이 65cm의 닭과 비슷한 크기야

 

1776년 독일인 탐험가 뮐러에게 발견된 이 특이한 새는 여러 부분에서 다른 조류들과 차이가 있었지

 

그 결과 이 종의 분류에 대해 동물학자들은 수세기 동안 논쟁을 가져왔어

 

 

 

 

 

 

호아친 발톱.png

 

 

 

 

 

위 사진은 호아친의 새끼야

 

이 작은 새끼새의 날개에는 과거 동물학자들을 경악케 할만한 사실이 하나 숨어있었지

 

바로 붉은 원으로 표시한 곳에 있는 발톱이야

 

조류의 진화과정에서 날개의 발톱은 모두 퇴화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이런 상식을 깬 호아친의 발견은 여러 학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어

 

 

 

 

 

시조새~1.JPG

 

 

 

 

 

일게이들도 공룡에서부터 조류가 진화해 왔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거야

 

이에 대한 진화의 연결고리 중 대표적인 화석 증거로서는 위 사진의 시조새가 대표적이지

 

시조새는 비행능력을 가지기 시작한 초기 공룡으로 온 몸이 깃털로 덮히고 날개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했지만

 

머리에 달린 이빨과 날개의 발톱, 그리고 부족한 비행능력으로 인해 완벽한 새라고 보기에는 미비한 점이 많았어

 

여기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시조새의 발톱과 호아친 새끼가 가진 발톱이 매우 유사한 위치에 붙어있다는 점이지

 

이 때문에 분자 생물학을 기반으로한 현대 분류학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호아친을 시조새의 유일한 직계후손으로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어

 

 

 

 

 

호아친 2.jpg

 

 

 

 

 

살짝 \시조새같이 보이노??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 결과 호아친은 시조새의 후손이 아니고

 

초기 조류들이 진화하던 시점에서 다른 조류들과 독자적으로 진화한 종으로 밝혀졌지

 

새끼 호아친들이 가지고 있는 발톱들 또한 진화의 과정에서 다시금 발달 한 것으로 보고있는 상황이야

 

 

 

 

 

호아친 3.jpg

 

 

 

 

 

하지만 저런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호아친의 특이한 점은 한 두 군데가 아니야

 

호아친은 조류 중 유일하게 되새김질을 하는 조류로 알려져있어

 

호아친의 주식은 나뭇잎인데 나뭇잎을을 불리로 씹어 먹은 뒤

 

몸 안에 있는 거대한 위장으로 되새김질을 반복해서 소화시키지

 

이런 소화과정을 돕기 위해 위장 속에는 특수한 박테리아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먹이섭취를 위해 큰 위장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비행을 도와줄 가슴 근육 등이 발달하지 못해 호아친의 나는 능력은 상당히 뒤떨어지게 되었지

 

그 결과 다른 새들처럼 비행 도중에 방향전환을 할 수가 없어 갈 곳을 미리 정한 뒤 직선으로 꼬라박는다고 한다

 

운전 처음 배운 김여사들같노

 

 

 

 

 

호아친 냄새.jpg

 

 

 

 

 

호아친의 다른 이름은 stink bird, 즉 냄새나는 새야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 역시 호아친의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지

 

호아친은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나뭇잎을 박테리아의 도움으로 소화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화학과정으로 인해 호아친의 몸에서는 말그대로 똥내가 진동한다고해

 

그래서 야생에서의 호아친의 경우 천적들이 거의 없고 원주민들도 굶어죽기 직전에만 호아친을 먹는다고하더라

 

일타이피 ㅍㅌㅊ??

 

 

 

 

 

호아친 수영.jpg

 

 

 

 

 

호아친의 경우 천적들을 피하기 위해 나무 하단부에 둥지를 만들고 새끼를 키워

 

이 때 둥지는 물 위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 역시 매우 특이하다

 

호아친의 새끼들은 태어날 때부터 헤엄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분에 둥지로 천적들이 새끼들을 청웅, 사타부언하러 오더라도

 

물 위로 노짱마냥 운지함으로써 몸을 지킬 수 있어

 

물론 물 속에서 악어나 대형 물고기 등 포식자를 만난 경우엔 fail.....

 

이렇게 헤엄쳐서 물 밖으로 나오면 발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지

 

 

 

 

 

 

 

 

바쁜 게이는 40초 부터

 

호아친의 새끼는 물 밖으로 나온 뒤 다시 둥지로 올라가기 위해서 바로 그 발톱을 사용해

 

동영상마냥 발톱으로 나뭇가지를 쥐고 올라가 어미새와 다시 상봉할 수 있지

 

이런 특수한 행동방식 덕분에 호아친은 친척들 중 유일하게 생존해

 

아마존 전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해피 엔딩으로 글을 끝마친다

 

 

 

 

 

이번 주말 쯤 부터 아마존 동물들에 대한 소개글을 본격적으로 쓸거야

 

생각보다 소개해주고 싶은 종들이 많아 시리즈가 좀 길어질 것 같은 부분은 미리 양해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