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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쓴거 묻혀서 재업한다. 어제 범고래 써달라던 일게이들 다 어디갔노

오늘은 상어 2편 쓰려고 했는데 많은 게이들이 써달라고해서 범고래만 따로 써보려고해 상어 2편은 내일 올릴게

범고래는 프리윌리 때문인지 졸라 귀엽고 아기자기한 동물로 유명한데

실제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냥꾼으로 바다 생태계에선 정말 깡패같은 위치에 서있는 사냥꾼이야

여기서는 지능도 좋고 신체 능력도 좋아 현재 바다의 최강자 중 하나에 속하는 이 동물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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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포스터가 범고래와 관련한 유명한 영화인 프리윌리야

동물원에 갖혀 일생을 썩고있던 범고래 윌리와 그를 불쌍히 여긴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지

이 영화에 나온 범고래 윌리는 매우 온순하고 영리한 동물로 그려져

영화에서 윌리는 동물원에 갖혀있을 때 배웠던 점핑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구속하고 있었던 암초를 뛰어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지

영화의 범고래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도 볼 수 있어

실제 야생의 돌고래는 매우 영리한 사냥꾼이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온순한 귀염둥이는 아니야

이 글에서는 현존하는 최강의 사냥꾼 범고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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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는 귀여운 이미지에 비해 꽤 큰 동물이야

범고래는 돌고래 중 가장 큰 종으로 다 성장한 수컷 범고래의 경우 최대 9.8m까지 자란 기록이 있어

암컷의 경우에도 6~7m까지 자라는 대형 포유동물이지

이는 바다의 최강자 중 하나로 알려진 백상아리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다 큰 범고래들에게 백상아리들을 단지 큰 먹잇감 중 하나일 뿐이다

가끔 보면 백상아리랑 범고래 중 누가 이기냐고 물어보는 글 있던데 범고래가 백상아리 처바른다

사실상 바다의 최강자인 범고래는 전 세계 바다에 분포하고 있어



포유동물 중 인류 다음으로 서식범위가 넓은 동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생존능력이 뛰어난 동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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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들은 크게 3~5개의 아종으로 나뉘고 있어

이중 3개의 아종으로 분류하는 분류법에 따르면

하나의 아종은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종, 두 번째 아종은 바다표범, 고래 등 포유동물을 주식으로 삼는 종, 마지막 아종은 물고기와 포유동물들을 모두 주식으로 삼는 종으로 나뉘지

이런 아종들은 각자의 문화에 따라 먹이를 구하는 방법도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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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알아볼 아종은 거주자(resident) 유형이야

이 아종들은 북태평양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범고래들로 물고기나 오징어 등 작은 해양 동물들을 주식으로 삼고있어

거주자 유형의 범고래들은 먹이사냥법으로 carousel feeding이란 방법을 자주 사용해

 carousel feeding은 다른 고래나 돌고래들에게서도 자주 목격되는 사냥방식으로 고래의 높은 지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냥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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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들은 천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큰 규모의 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아

거대한 무리지어 천적에게 혼란을 줌으로서 천적이 사냥을 하기 어렵게해 물고기들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역할을하지

이 때문에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은 경우 천적들은 몇몇 물고기들 만을 사냥할 수 있을 뿐 소수의 희생으로 다른 물고기들은 도망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어

이런 도망자들을 막기위해 고래나 돌고래 등이 사용하는 사냥방식이 carousel feeding야

범고래들은 무리를 둘러싸고 큰 원을 그리면서 날숨을 쉬어 기포방울을 물고기 떼 사방에 둘러

이 거품기둥을 보고 하등한 물고기들은 장애물이 있는 것으로 생각해 기포방울을 피해 한 곳으로 모이지

범고래들은 이런 기포방울로 물고기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모은 뒤에 차례로 물고기들을 덥쳐 한 곳에서 우왕좌왕하는 물고기들을 쉽게 사냥해

이런 사냥방식은 범고래 특유의 것은 아니고 다른 돌고래들이나 혹등고래들에게서도 흔히 보이는 사냥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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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범고래 아종은 연안(offshore) 유형이야

이 아종은 가장 최근에 발견되 아종으로 1988년에야 독립된 아종으로 분류되었어

여기에 속하는 범고래들은 앞에서 소개한 거주자 유형과 앞으로 소개할 체류자(Transient) 유형의 중간 성격으로 물고기와 포유동물 모두를 먹이로 삼는 종이야

위 사진은 혹등고래를 사냥하는 범고래들의 사진인데

자신보다 2배 이상 큰 거대한 고래들을 사냥하기 위해 범고래들은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

이런 거대한 고래들을 사냥하는 방법은 밑에서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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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돌고래를 사냥하고 있는 범고래다

범고래들은 자신보다 훨씬 작은 돌고래들도 먹이로 삼아

이렇게 포유동물들을 주식으로 삼는 범고래의 유형을 체류자(transient)라고해

이 유형의 범고래들은 먹이의 대부분이 포유동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병신같은 지능을 가진 물고기가 아닌 지능이 뛰어난 포유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이 유형의 범고래들은 사냥방식을 상당히 발달시켜왔지

범고래들은 사냥 대상의 체급에 따라 다양한 사냥방식을 가지고 있어

위 사진의 사냥방법은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먹잇감을 사냥할 때 쓰는 방법으로 

물 아래서 먹잇감을 향해 돌진해 먹이를 충격으로 기절시킨 후 기절한 먹이를 주워먹는 사냥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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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은 백상아리를 사냥하고 있는 범고래 사진

범고래들이 백상아리를 처바르니까 백상아리vs 범고래는 그만 물어봐라

메갈로돈이 예토전생해서 돌아오더라도 범고래를 이기긴 쉽지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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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 유형의 범고래들의 사냥방식은 먹이에 따라 매우 다양해

위 사진의 범고래는 해변까지 올라와 바다사자들을 사냥하는 범고래의 사진이야

여기는 남아프리카의 해안으로 범고래들은 새끼 바다사자들이 수영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마다 이 해변을 찾아와

바다로 헤엄쳐가려는 바다사자 새끼들을 사냥한다고해

이 해변은 수심이 범고래의 키 보다 낮아 잘못해면 해변으로 돌진한 범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갈 수 없는 위험이 있지만

범고래들은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해변으로 돌진해 먹이인 바다사자들을 낚아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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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새끼 바다사자를 낚은 범고래의 사진이야

먹이를 잡은 범고래들은 바로 먹이를 삼키지 않고 위 사진처럼 가지고 놀다 먹이를 먹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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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향유고래를 노리는 범고래 무리의 사진이야

범고래들은 자신 보다 2배 정도 큰 수염고래들이나 향유고래 역시 자신들의 먹잇감으로 삼고있어

새끼고래도 먹이로 삼지만 위 사진처럼 다 성장한 고래들도 범고래들에겐 한 끼 식사에 불과하지

위 사진 역시 새끼를 낳고 이동하는 향유고래 모자를 노리는 범고래 무리의 사진을 찍은 것이야

이렇게 범고래와 거대한 어미 고래들이 다투는 모습은 crash of titans 이라 불릴 정도로 장관을 연출해















위 동영상은 긴수염고래를 사냥하고 있느 범고래의 모습이다

범고래들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고래들을 쫓아가면서 고래들의 체력을 떨어뜨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큰 고래들의 지느러미를 물어뜯어서 고래의 속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도망갈 의지를 꺾어 버리지

범고래들의 공격에 큰 고래들이 도망갈 의지를 상실하고 포기하는 순간

범고래들은 곧바로 잔인한 사냥꾼의 모습으로 돌아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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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혹등고래를 사냥하는 범고래의 모습

이미 도주 의지를 상실한 고래의 지느러미를 뜯어먹어 고래가 도망갈 수 없도록 만든 범고래들은

고래들이 지쳐 쓰러지면 범고래들은 천천히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만 골라먹어

범고래들이 선호하는 부위는 부드러운 대형 고래의 지느러미나 혀 부위야

대부분의 경우 대형고래들을 사냥한 범고래들은 대형 고래의 지느러미랑 혀만 처먹은 다음 나머지 시체는 두고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동영상은 못 찾아서 올리진 못했는데

bbc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는 귀신고래 모자를 범고래 무리가 20시간 이상 뒤쫒은 경우가 있어

결국 지친 새끼 귀신고래가 도주를 포기하자 범고래들이 새끼 귀신고래를 뜯어먹기 시작했지

20시간 이상 새끼고래를 지킨 어미고래 앞에서 새끼를 다 뜯어먹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부위인 혀와 지느러미만 뜯어먹는 것을 보니까

범고래에 대해서 정떨어지더라

진짜 애미없이 잔인한 놈들임

야생이 다 그런 것이긴 하지만 20시간 이상 새끼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고생한 어미고래의 모습을 보고나니 좀 안타깝기도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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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 속에서는 깡패로 군림한느 범고래도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 앞에서는 순한 돌고래에 불과해

이미 기원후 70년에 범고래에 대해 최초의 기록을 남긴 circa라는 사람은 거대한 고래들을 사냥하는 범고래들의 잔인함을 보고 killer whale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기록 상 범고래들이 사람들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다는 기록을 찾기는 매우 어려워

일설로는 사람들의 위험함을 인지한 범고래들이 사람들을 사냥하는 것을 꺼리기 시작했다는 의견도 있더라

어느 의견이 사실이건 지금까지도 범고래들이 이름대로 사람들을 살인하는 것을 찾아보기란 매우 어렵지

종종 동물원의 범고래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사육사를 죽이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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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범고래들은 인간과 공존하면서 현재도 전 세계 바다에서 번성하고 있어

인간이 본격적으로 대형 고래들을 사냥하기 이전에는 대형고래들의 개체수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이 고래들은

현재에도 인간들과 공존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누리고있어

범고래에 대한 글은 여기서 끝낼게










오랫만에 한 종에 대해 긴 글 써봤는데 

긴 글 읽어준 게이들 고맙다

상어글 2편은 내일 이어서 쓸게

지난 글 보고싶은 일게이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라

동남아시아 1편 : http://www.ilbe.com/1290238078
동남아시아 2편 : http://www.ilbe.com/1298875873
오세아니아 1편 : http://www.ilbe.com/1416414511
오세아니아 2편 : http://www.ilbe.com/1441715853
북아프리카 1편 : http://www.ilbe.com/1526432305
북아프리카 2편 : http://www.ilbe.com/1530916932
마다가스카르 1편 : http://www.ilbe.com/1570364135
마다가스카르 2편: http://www.ilbe.com/1575589041
아프리카 서남부 : http://www.ilbe.com/1666002372
북아메리카 1편 : http://www.ilbe.com/1715526030
북아메리카 2편 : http://www.ilbe.com/1737703173
중앙아메리카 : http://www.ilbe.com/1805590185
갈라파고스 :  http://www.ilbe.com/257932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