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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늘 그렇듯이 오늘도 신선한 생선이 그득그득 들어있어있는 저장고의 문을 열 때다
비린내 진동하노???? 여튼 오늘은 무슨 생선 쓸까 싶어서 이 생선 저 생선 뒤지는데....간만에 요청이 아니라 나 스스로 꼴리는 놈을 발견했다
정어리 이후로는 진짜 풀 발기 해서 쓰는 놈은 오랜만이네 제목에도 나와 있지? 바로 은어다 은어!!
으 떠노????? ㅍㅌㅊ???? 주면 절하고 먹을꺼노? 사실 이전부터 은어 써볼 생각은 있었는데 은어가 일반적으로 "민물고기" 로 분류되는지라...
은어 쓰면 " 으따!! 은어는 쓰고 베스는 왜 안되냥꼐??" "은어는 되고 메기는 안되고 차별하냐? 새꺄" " 쏘가리!! 내놔! " 가물치는? 씨발"
.
할게 뻔하잖아....... 민물고기 폭도들의 일제봉기를 난 두려워하고 있다.... ...이제 겨우 바닷고기 거의 다 끝내고 널널하게 하고있는데
또 눈앞에 뭔가 일이 쌓여가는 느낌을 원치 않아.....일베 생선글 쓰는 게 어느새 반 쯤 취미가 되어버렸는데....
취미답게 그냥 나 꼴리는대로 느~긋~ 하게 쓰고 싶다......그러니까 이 놈이 민물고기여건 안돼....... 아 하지만 은어는 쓰고 싶어
근데...생각해보니까...... 은어.... 민물고기라기 좀 애매하지 않냐??? 이 녀석은 바다와 강을 오가면서 자라는 회귀어류에 속한다...
지금까지 내가 그런 생선을 몇번 다뤘잖아 장어도 했고 연어도 했고 황어도 했어........ 그러니까 은어도 바닷고기로 쳐도 괜찮지 않을까??
바닷고기지? 그치? 맞어 바닷고기야.. ................ 닥쳐!! 뭔가 아닌거 같아도 수긍해!! 바닷고기 맞아!! 그러니까 은어 쓸래....
은어는 바다빙어목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녀석이야 ( 봤지? 새끼들아!! 바닷고기 맞다고)
엉? 바다빙어??? 하니까 고개를 갸우뚱 하는 새끼들 있을텐데 니들이 아는 그 빙어 맞어.... 참고로 빙어도 사람들이 흔하게 민물어류라고 알지만
분류학적으로는 바다어류야... 정확히 말하자면 바다빙어도 바다랑 강을 오가면서 사는데... 걍 민물에 눌러 살며 적응한 새끼들이 니들 보는 그냥 빙어다..
그래서 빙어는 바다를 오가는 바다빙어와 민물에서는 걍 빙어가 있어......... 바다빙어쪽이 분류학적으로는 본가에 속해...
이를 육봉형 어류라고 하는데 연어나 황어 편에 설명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패스할게...
빙어의 친척이라고 햇지? 당연히 은어또한 빙어류의 친척답게 강과 바다를 오가면서 사는 회귀어류야...,,,,,윗 짤을 보면 은어의 일생이 나와 있는데....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강에서 알을까고 -> 바다로 나가 성장 -> 강으로 돌아옴-> 나와바리 잡고 성장 -> 파워 ㅅㅅ 후 사망 의 루프를 볼수 있어....
그림에 표시된 춘하추동을 보고 눈치챘겠지만 이 루프는 1년을 주기로 돈다 고로....... 은어의 수명은 보통 1년 남짓 으로 끝이야...
단명하노?? ㅠㅠ 이 짧은 세월동안 대를 이어가기 위해 은어는 존나게 빠른 성장과 변화를 보이는데 이점을 주목해야해..
이게 알에서 깨고나온 은어의 치어야......... 갓 태어난 은어류는 4~7mm 정도되는데 그야말로 일게이들 ㅈ 만하다고 볼수있지...
태어나자마자 바로 배에 달린 난황을 먹고 파워성장을 해야해........ 7mm 짜리가 이 같은 포풍성장으로 1달만에 1cm 2달쯤에는 2cm 까지 자라게 된다
씨발 이게 몇배여?? 왜 이렇게 몸 불리기에 열을 내야하나면... 이제 바다로 내려가야하거든.....
험난한 여행을 가야 하는데 멸치새끼마냥 삐쩍 골아서 어디 써먹겠노?? 어느정도 성장한 은어 새끼들은 바다로 어택땅을 찍고 돌격한다..
원래 민물어나 해수어는 서로 다른 물에 놓으면 뒈지게 되는데 이 새끼들은 회귀어류라서 그딴거 없다 해수? ㅈ까!! 종특으로 씹어먹음
이후 바다에서 무리를 지어다니며 닥치는 대로 플랑크톤을 쳐먹으며 겨울을 보낸다... 마치 멸치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멸치랑은 이 새끼가 기름지느러미라는 독특한 기관을 가져서 구분된다 기름지느러미는 꼬리랑 등 지느러미 사이에 있는 미니어쳐 지느러미를 말하며
빙어목 애들 종특이다 이후 진짜 정신없이 쳐묵쳐묵하며 광렙... 아니 ㅍㅍ성장을 하는데
다음해 봄이와서 온도가 뜨뜻해질때 이 새끼들의 위용을 확인할수 있다
봄이되서 올라오는 치어는 작게는 4cm 에서 크게는 9cm 에 달한다... 이 때쯤이면 제법 은어같은 모습을 띈다..
여름이되면 본격적으로 상류에 자리잡게 되고 완전히 성어가 된다 덩치는 개체 차이는 있지만 20cm 안팎이다 가끔 30cm 쯤 되는 대물도 있고.....
이제 성장할만큼 다 성장했나 싶은데 요쯔음에서 아주 특이한 변화가 이뤄진다... 이전에는 평범한 이를 가지고 있으나 이쯤에는 톱날같은
이빨이 돋아 나는데.... 자세한건 사진을 참조해라......... 이런 괴이한 이빨을 가지는 이유는 식성이 바뀌기 때문인데
이제까지 먹던 플랑크돈 대신에 바위에 붙어있는 규조류를 먹게된다... .... 이 때쯤 은어는 은어 한마리당 자신의 나와바리를 지정하게 되는데
은어 나와바리에 있는 바위에 가보면 막짤처럼 바위에 저런 특이한 문양이 나오게 된다 저게 저 새끼들이 이빨로 뜯어먹은 자국임..
또한 나와바리를 형성 한 은어는 이렇게 盧오란 빛이 몸 이곳저곳에 알록달록하게 든다 우왕... 이쁘盧????? 개 꼴리네 헠헠....
다만 겉모습과 다르게 이 즈음이 되면 은어는 성격이 까칠해지게 된다...나와바리 관념이 투철해서 자기 영역에 다른 고기가 들어오면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 뛰쳐나가서 몸통박치기를 시전한다.... ... 성깔보소.... 다만 그래봤자 인간님들 손바닥 안....
이 시기가 은어가 가장 맛있게 살이 오른시기기도 한지라 요때 은어낚시꾼들이 은어를 노리는데 이 같은 종특을 이용한 "놀림낚시" 라는게 있다
뭐냐고?? 윗짤에 은어 코 봐라... 뭐 매달려 있제?? 미끼용 은어를 한마리 잡아서 그놈 코룰 묶어서 강제로 다른 은어 나와바리로 보내는거다..
요시!! 그란도시즌!!! 미끼용 은어가 다른 은어의 나와바리를 알짱거리면 당연히 주인 은어가 빡쳐서 공격을 시도하고
그 공격 도중에 달려있는 가시로 은어를 낚아 채는거란다 ... 미묘한 감각을 통해 순간적으로 낚아채야 되서 상당한 스킬을 요구하는 낚시.......
다만 아직 어린 은어라면 몰라도 다 큰 은어는 미끼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바위의 이끼만 먹는다..) 큰 은어 를 낚으려면 필수적인 스킬이지..
"?? 그러면 걍 어린 은어 쳐먹으면 되지 뭘 어렵게 낚으면서 큰 은어 먹을려하냐??" 랄지도 모르는데.... 은어는 자연산의 큰 은어라야 가치가 있다
거기에 대해선 뒤에 음식 이야기할때 자세히 쓸테니까 일단은 패스...
이렇게 잘먹고 잘살던 은어는 점차 가을이 다가오면 몸색깔이 누래지고 옆구리가 적갈색을 띄게 된다..
이건 혼인색이라는 건데.....예전에 황어나 연어편에서도 봤지 "아!!! 섹스하고싶다!!!" 란 표시다 이제 슬슬 뒈질때가 다가옴...
이때의 은어는 상류에서 약간 내려와 자갈이 깔린 적당한 산란장에 모이고 수컷들은 열렬한 구애행위를 통해 짝을만들고 산란을 준비한다
다만.... 보통 한 수컷이 암컷을 꼬셔서 산란을 유도할때 윗 짤처럼 옆에서 기회를 노리던 수컷들이 슬쩍 정액을 뿌리는 인터셉트질도 일어난다
실컷 꼬셔놨는데 따른 정액을 받은 새끼가 태어나는 ㅈ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그래 자연계에서도 흔한일이야
그러니 이혼게이야... 힘내라... 그래도 니가 쬐...끔 나은게 은어는 친자확인도 못해......... 산란과 사정이 워낙 큰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라
일을 끝낸 은어는 그자리에 쓰러져 노짱을 따라가게된다..... ( 아니... 은어가 더 나을지도 차라리 모르는게 낫지 에휴..) 그리고 세대교체...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일단 은어는 강을 끼고 살아가는 어류인데가 맑은 물에서만 살고 강과 바다를 오가는 회귀어류다 보니
수질이 ㅈ 같거나... 바다와 강 을 오갈수 없다면 금방 씨가 말라버린다 매년 루프가 계속되어야 볼수있다 끊겨버리면 은어보기가 쉽지 않다....
뭐 어느정도 안배만 되어 있으면 원래대로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올라오는 어종이고 ( 태화강에 은어가 있다니 내가 이거 조사하면서 놀랬다 그 똥물에??)
게다가 은어는 양식도 되는 어종인지라 멸종 걱정까지는 안해도 된다....지금도 전국에서 은어 올라와라고 치어 존나게 뿌려대고 있음...
왜냐하면....
결국 은어가 출몰한다는건 그 강의 수질 과 생태계에 대한 안배가 잘 되어있다는것을 뜻하는데 예전에 청계천에서 은어가 나타났다고
일베는 룰루랄라! 난리치고 좌좀새끼들은 "아닙니다! 아닙네다 그럴리가 없습네다!!" 짜증냈었지.....
뭐 좌좀 새끼들이야 늘 입에 달고 사는게 ㅈㄹ 이니까 걍 넘어가고 이제 은어 요리나 한번 살펴보자
일단 은어요리 알리기 전에 은어의 가장 큰 특징부터 넘어가자........... 위에 글보고 " 수박향? 뭔 개소리냐?" 할지 모르는데
실제로 난다........ 수박향.. 혹은 오이향.. 어떤 사람은 멜론향이라고도 하던데.... 은어는 이 향이 가장 큰 특징임...
대체 어떻게 해야 물고기한테 이런 향기가 나는지 모르지만 학자들의 말로는 은어가 먹는 이끼가 은어 뱃속에서 모종의 과정을 거친후
살코기에 이런 향기를 품게 한다고하더라..... 실제로 본격적으로 이끼를 뜯는 성어시점에야 이 향이 짙고.... 양식 은어는 향이 옅다..
.. 내가 아까 말햇지 은어는 가 자연산 큰 은어라야 가치가 높다고 왜 낚시꾼들이 어렵게 놀림낚시 배워서 계곡으로 향하겠냐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다
민물고기가 인기 없는 이유가 특유의 흙내가 강해선데 은어는 그딴거 없얼.... 본어종 자체가 맑은물을 선호하고 몸에 자체 향기까지 나니까..
따라서 은어요리는 이 향을 살린 요리가 많다..
제일 대표적인게 은어구이지 뭐.......... 은어라는게 크기 유통되기보다는 강에서 잡자마자 저렇게 꼬챙이에 구워먹는 방식이 유명한지라
은어구이가 대부분 저렇게 구부정하게 구워먹는 경우가 많더라 ......씨발 개 위꼴위꼴하네...이 외에 은어조림 은어젓갈. 은어튀김 은어회.. 등이
있던데 제일 쌈박해 보이는 건 이거더라....
?????????????????......................... 보고 나서 나도 잠깐 할말 잃음...... 대체 이게 뭐냐 싶었는데 명백한 요리...
은어밥이라고 저렇게 쌀에 은어를 박아넣고 밥을 지으면 밥에 은어향이 가득 벤다더라....... 맛은 있을거 같은데 왤케 기괴하노?
차라리 요게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네 거꾸로 박아넣는건 ....좀 그렇다....
다 되면 이렇게 밥과 연어 토막 위에 살짝 간장을 쳐서 먹는다더라............안그래도 나 생선 덮밥 진짜 좋아하는데 개위꼴.........
뭐 자세한건 밑에 영상봐라 씨발 배고프다....
배고프니까 은어 썰은 요정도만 하자........ 라면이나 끓여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