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작년 4월 처음으로 기업정보글을 재미삼아 쓰기 시작하여 이제 벌써 해가 바뀌고 2014년이 되었다는게 시간이 참 빠른거 같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어 왜 시간을 들여 이런글을 쓰냐? 그리고 여기서 글을 써서 한탕 하려고 하는거다는 댓글도 달렸었지
내 답은 일베 많이 받으려 이런 글을 쓰는건 정말 아냐
그저 내가 글을 올리면 달리는 댓글 그리고 그 중 특히 내가 몰랐던 정보를 달아주는 게이의 댓글에 보람을 느끼고 또 재밌어
그리고 내 글이 어떤 목적에서든 그게 주식투자든 아님 취업준비 중인 일게이의 자소서든 아님 경영관련 전공생의 레포트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거에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그게 일게이들이란게 좋다
특히나 기업에 대해 정보도 별로 없이 자소서 써서 갖은 고난 끝에 입사한 그 기업이 작년의 STX나 구조조정하고 있는 동부, 한진, 현대
같은 기업이면 얼마나 후회될까?
내가 쓰는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기쁘고 그리고 글쓰는 자체를 즐기는게 내가 일베에 기업정보를 쓰는 이유야
글을 시작하며 : 과연 재계순위란 어떤 기준으로 매겨지는 것일까?
자주 쓰이는 재계순위의 기준은 뭘까? 공정위에서 대기업집단을 지정하여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4월 공시를 해
재계순위는 대기업집단의 자산을 기준으로 랭킹이 매겨지며 그중 금융자산(은행, 보험 등)은 제외가 되고 공기업 역시 제외가 돼
그렇기에 한국전력이나 신한은행이 재계순위에 집계되지 않는 거야
이런 재계 순위에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4대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또는 가끔 5대그룹(롯데 추가)이란 표현을 쓰나
가장 많이 언론에 사용되는 10대그룹이 대기업의 Major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야
(두산같은 경우 총수가 없는 기업인 포스코와 KT를 빼면 10위가 되기때문에 10대그룹에 자주 들어가고 있어)
2014년 올 한해 10대그룹의 이슈를 내 나름대로 기업별로 정리하는 글을 시리즈로 써볼까해
(혹시라도 내가 빠뜨리는 이슈들이 있다면 게이들이 댓글로 채워줄꺼라 믿는다)
그 첫번째는 당연히 삼성그룹부터 시작해야 될 거 같아(최근 삼성 관련 글을 많이 써서 중복되긴 하겠지만)
삼성그룹(재계 1위)
2012년도 기준
총자산 : 503조 6천억
총매출 : 302조 9천억
순이익 : 29조 5천억
임직원수 : 42만 5천명
관전포인트 1. 삼성전자의 성장은 계속?
삼성전자의 실적우려를 가지고 많은 언론기사들이 쏟아졌고
얼마전 57.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또다른 이면 : http://www.ilbe.com/2702635205" target="_blank">http://www.ilbe.com/2702635205 이란 글에서 언급했듯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우려는 설레발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도 삼성전자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말이야
먼저 삼성전자가 1월 7일에 발표한 실적 잠정치는 사업부문별 실적이 아닌 그저 삼성전자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이며,
우려하는 스마트폰 시장 포화에 있어서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최고로 다양한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는 점
세계에서 가장 시장장악력이 높으며(특히 신흥국, 개발도상국 등) 그만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는 점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반도체, 월드컵-동계올림픽 개최되는 올해 수혜가 예상되는 TV, 아직 1등이 아니라 성장여력이 충분한
태블릿, 카메라 사업, 거기에 가전 등 전자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다각화되어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시장은 항상 우리를 우려했고, 우리는 그 걱정을 실적으로 극복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삼성전자 최고위 관계자의 말)
"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칭찬에 인색한 이건희 회장의 신년사에서 2013년도 평가)
위 두사람의 말을 부인할 수 없다는 점
관전포인트 2. 삼성전자 의존도 줄이기 그리고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살리기
국내 500대 기업에 들어있는 삼성의 계열사는 총 14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삼성SDS·삼성엔지니어링·삼성전기·삼성정밀화학·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삼성토탈·에스원·제일기획·제일모직·호텔신라)
이 14개 계열사 전체 매출액의 70%, 영업이익의 93%를 차지하는 기업은 바로
삼성전자의 미친듯한 질주 속에 삼성그룹의 비전자기업들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재계에선 삼성그룹이 아닌 이제는 "삼성전자그룹"으로 불러야 한다는 농담마저 나오는 상황
50. 삼성그룹 금일 사장단 人事에 대한 간단한 분석 : http://www.ilbe.com/2472703718" target="_blank">http://www.ilbe.com/2472703718
위 글에서 언급했듯이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임원들을 대거 타 계열사로 보내 삼성전자DNA를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어
사실 올해 삼성그룹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전자보다 개인적으로 비삼성전자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라 생각해
특히나 삼성물산의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주목되는데
47. 1년만에 삼성그룹의 골치덩이가 된 한 회사 그리고 내 생각 : http://www.ilbe.com/2419149391" target="_blank">http://www.ilbe.com/2419149391(삼성엔지니어링)
위 글과 같이 삼성엔지니어링의 2013년도는 정말 부끄럽고 삼성이란 이름을 단 기업으로서는 쪽팔릴 정도의 실적이였어
더 안좋은 것은 저가수주로 인한 해외 플랜트 Risk가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것..
과연 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어떻게 정상화를 시키고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을 더 성장시키면서 내실을 기하느냐
아니면 더 나아가 건설사업 전체의 방향을 새로 짤 것인가? (필요하다면 합병도 고려 가능하다고 생각됨) 2014년의 삼성그룹의 큰 고민이라 생각돼
관전포인트 3. 포스트 이건희 진행되나?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한 것은 1987년 11월로 그의 나이 46살때였어
당시 고 이병철 회장이 78살의 나이로 타계를 한 직후 삼성그룹의 회장이 되었지
현재 이건희 회장은 73살이며 그의 아들 이재용 부회장은 47살이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경영권이 넘어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지
과연 어떻게 무리없이 이재용이 경영권을 승계하도록 지분을 넘기고 지배구조를 짤 것인가..
그리고 이부진, 이서현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2014년의 주요한 삼성의 관전포인트라 할 수 있겠어
요 약
2014년 삼성그룹 관전포인트
1. 삼성전자 실적 우려에 "시장은 항상 우리를 우려했고, 우리는 그 걱정을 실적으로 극복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는
최고위 관계자 말이 지속될 것인가
2. 삼성 주요계열사 매출의 70%, 영업이익의 93%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의존도를 어떻게 줄일 것이며, 특히 건설/엔지니어링부문인
삼성엔지니어링의 정상화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성장과 내실강화가 주목됨
3. 포스트 이건희로 예상되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경영권 승계는 2014년에 어떤 속도로 어떤 방법으로 준비가 될 것이며,
이부진, 이서현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
<기업 및 산업 관련 정보글 List> - Update '14. 1. 11 ver
1. 셀트리온 관련 글(매출의 허상) : http://www.ilbe.com/1097213856
2. STX가 운지하는 EU : http://www.ilbe.com/1170115246
3.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숫자를 통한 비교 : http://www.ilbe.com/1232179977
4. 우리나라 위기의 해운업과 그 중요성 : http://www.ilbe.com/1255601125
5. 우리나라 위기의 건설업과 그 중요성 : http://www.ilbe.com/1260372002
6. 재미로 보는 우리나라 재계 순위 변천사 Since 1997 : http://www.ilbe.com/1263714092
7. 두산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1부 : http://www.ilbe.com/1266515561
8. 두산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2부 : http://www.ilbe.com/1270940920
36.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개새끼인 이유 : http://www.ilbe.com/2101146355
37. 이랜드 그룹 : http://www.ilbe.com/2106383848
38. 금호아시아나그룹 형제간 전쟁 : http://www.ilbe.com/2113828952
39. 효성그룹 제2의 CJ되는 중 그리고 차남의 통수 : http://www.ilbe.com/2122180541
40. 30살에 부회장이 된 청년, 모든 것을 포기하다(대한전선) : http://www.ilbe.com/2154740204
41. 중고차 2대로 시작해 라오스 최고의 기업을 세운 한국인 : http://www.ilbe.com/2160708388
42. LG가 반도체를 포기하게 된 배경(구본무의 눈물) : http://www.ilbe.com/2246921101
47. 1년만에 삼성그룹의 골치덩이가 된 한 회사 그리고 내 생각 : http://www.ilbe.com/2419149391" target="_blank">http://www.ilbe.com/2419149391
48. 두산건설에 대한 두산그룹의 집념 그 결과는 : http://www.ilbe.com/2443039491
49. 현대그룹(현정은)과 쉰들러의 전쟁 그 끝은? : http://www.ilbe.com/2454488362
50. 삼성그룹 금일 사장단 人事에 대한 간단한 분석 : http://www.ilbe.com/2472703718" target="_blank">http://www.ilbe.com/2472703718
51.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기업(현대건설) : http://www.ilbe.com/2502289038
52. 올해 최대 M&A성사(GS와 LG의 연합작전 피날레) STX에너지 : http://www.ilbe.com/2529436211
53. 대한항공 그리고 한진해운 그리고 내생각 : http://www.ilbe.com/2580885872
54. 2013년 STX부터 현대그룹까지 이어진 대기업의 몰락 : http://www.ilbe.com/2610627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