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조금이라도 하는 게이 있다면 


요즘 주식 최고 이슈는 당연 셀트리온 인거 알 꺼다


셀트리온이 어떤 회사냐면


셀트리온.jpg


위의 사람이 잘 설명해 놨지? 저 사람이 회장 서정진이고 얼마전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의 요지는 공매도 세력 때문에 주주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그래서


주주와 종업원의 가치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에 회사를 팔겠다! 파격 선언을 했었지 근데 여기엔 많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릴 보였지


그 이유는 이따 얘기하마 


어쨌든 회장의 기자회견 후에도  주가는 일베 표현 맞다나 운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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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보면 알겠지만 장난 아니지? 오늘도 하한가였다. 모 임상연기라는 악재가 수반되긴 했지만 


셀트리온은 개미가 엄청 꼬였었지 왜냐? 이 주식이 급격히 요 몇년간 계속 올랐었거든 


3개년 차트 보면 이게 쉽게 보이지 셀트리온차트(3개년).JPG



그렇다면 아까 얘기한다고 한 셀트리온에 대한 의심 근거는 어디서 나올까? 


자 셀트리온의 재무제표를 보면 


셀트리온재무제표.JPG


자 2012년도 매출액이 3500억인데 영업이익이 1950억이야 무러 영업이익률이 약 55.7%정도지! 대단하지?


근데 이 셀트리온이 만드는 바이오 시밀러 등 제품을 판매하는 자회사가 셀트리온 헬스케어야 근데 이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감사보고서가 공시가 되고 투자자들은 할말을 잃게 돼 왜냐고?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재무제표.JPG


보이냐? 셀트리온의 물건을 셀트리온 헬스케어에서 거의 안팔고 재고자산으로 가지고 있는거? 금액이 6780억이 넘지.. 


자체 영업손익을 보면


2012년도 매출 약 338억, 영업손실 약 223억을 기록하지! 진짜 이걸 본 투자자는 할 말을 잃었지 조금이라도 재무제표 아는 사람이라면


이건 거의 모 사기 수준이니깐.



쉽게 말해 자기 제품 좋다고 막 매출 성장하고 주가 상승했는데 알고보니 판매 담당 자회사에 창고에 다 썩고 있다는 거지! 



이건 거의 황우석 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파급력이지!


3줄 요약 해주마


1. 셀트리온이란 급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가 있었음

2. 회장이 공매도 세력 및 금융당국 제재 방안 촉구하며 외국계 제약회사에 회사 판다며 기자회견 함

3. 주가 급 운지 근데 알고보니 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