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yBrk
-------------유럽편 --------------------
볼 것 없는 1편 http://www.ilbe.com/4164327200
세고비아 2편 http://www.ilbe.com/4165630055
산세바스티안 3편 http://www.ilbe.com/4166352044
피에르 가니에르 http://www.ilbe.com/49318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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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쿠오모 주변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자리갑고 있다!
2014년에 블루리본 2개를 받았는데 아직 블루리본 2015년 어플이 안나와서 모르겠다 ㅜ

내부는 룸 1개 외에 홀에 테이블 11개 정도가 있는데 분위기는 파인보다는 캐쥬얼한 느낌이야 물론 파인도 가능해서 정장을 입고 분위기 있게 식사가 가능하지만 캐쥬얼하게 입고오는 분위기더라
깔끔한 테이블세팅 가운데 생화가 놓여있고 정찬 느낌의 나이프, 포크, 스푼이 세팅되어 있어
호두,크랜베리가 들어간 빵과 무염버터- 버터는 무난했지만 빵이 맛있더라 온도도 따끈하고 가염버터보단 무염버터라 고소하고 상큼한 빵맛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다. 물도 차가운 정수물이 아닌 약간 따뜻한 물을 가져다 주는 센스가 매우 좋았다.
메뉴는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정할 필요가 없지만 그날 그날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쉐프가 직접 메뉴판을 들고와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준다. 오늘은 아쉽게도 arpege에서 먹은 라비올리 콘소메가 안나왔지만 라따뚜이가 나온다 !! 5코스지만 디저트가 2개이기때문에 사실상 6코스이다 가격 ㅍㅌㅊ?
arpege의 라비올리 콘소메, 이곳에서도 거의 동일한 이 메뉴가 나온다 ㅋㅋ 다음에는 꼭
요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진건 아니지만 낮은 와인지식을 끌어올릴겸, 생일기념겸 주문을 해봤다.ㅋ 역시나 레드보단 화이트나 샴페인이 좋아서
스파클링 와인을 주문해봤다 half 사이즈로 ! Zardetto Prosecco - Italy , DOC등급
샐러리 뿌리 스프 - 크림풍의 스프가 상당히 풍무한 맛을 낸다. 거품이 조금 풍부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식전 입맛을 끌어올리기에 적당하다고 생각이든다.
두잔 정도 나오는 양이더라 와인전문게이들아 이 샴페인 어떤지 의견 좀 ㅋ?
피에르가니에르에서 먹었던 앙리지로나 예전에 코너스톤에서 먹은 페리에 쥬에보단 조금 못한듯한데 나름 맛있더라
드라이하진 않아서 좋았다 ㅋㅋ 와인을 잘 몰라서 ㅜㅜ 표현이 ㅎㅌㅊ
성게알 오리리조또와 홈메이드 훈제연어 샐러드

직접 훈제했다는 훈제연어는 훈연의 맛이 지금까지 먹었던 것중에 가장 깊은 맛이 나더라 아래 초록색 소스가 와사비 소스고 그위에 간장소스를 더했는데 맵거나 많이 짜지않게 만들어 찍어먹으면 맛있더라 샐러드 위에 초리조와 비트가 올려져있어서 짭짤하면서 씹는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무엇보다 신선한 야채들이 여러가지 들어가 있어서 제대로된 샐러드를 먹는 느낌? 샐러드에는 엑스트라 버진이랑 아보카도 소스가 더해진듯?
위에 샐러드를 딱! 좋게 먹고 나면 크림풍의 오리리조또와 성게를 먹으면됨 ㅋㅋ 입 안가득 퍼지는 크림맛과 바다향스러운 성게의 맛은 조합이 좋더라
추가금 20,000원 내고 주문한 푸아그라 - 돌나물이랑 사과조림을 곁들이고 포트소스를 뿌렸다.

원래 푸아그라와 사과조림은 형제마냥 따라다니는 찰떡궁합이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돌나물의 아삭거리는 식감이 잘어울리더라
팬 푸아그라는 잘구워내기 좀 힘든걸로 아는데 겉이 너무 익지 않고 특유의 잡내가 적더라 푸아그라 잘 못먹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맛일듯 !
오늘 메뉴중 가장 맛있었던 해산물 라따뚜이 - 라따뚜이는 나도 처음먹어보는데 라따뚜이는
이미 영화의 제목으로도 유명한 요리인데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전통 야채스튜라고해 여러가지 야채와 토마토 허브,향신료등을 넣은 요리인데 올리브유에 볶아낸다고하네
파씨오네 라따뚜이에는 해산물을 넣었는데 새우, 홍합, 낙지, 오징어, 삼치등을 넣어서 깊은 해산물 맛을 내더라 무엇보다 화력이 쎈 불을 통해 볶아내 불맛이 적절하게 나는게 매력적이다. 아래 야채스튜의 맛은
Arpege에서 먹었던 이 야채스튜와 상당히 비슷하더라 ㅋ


너무 익히지 않아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 개인적으로 화이트와인과 곁들이면 정말 더 없는 천국을 맛볼 수 있을거라 생각이든다
먹는내내 맛있다라는 말을 했음 ㅋㅋ 내가 무의식적으로 맛있다라는 말을 잘 안하는편인데 ...ㅋㅋ
메인이 나오기전에 세팅된 프랑스 Laguiole 나이프
일행은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
미듐레어의 정석을 보여준다 손질도 매우 잘되어 힘줄도 씹히지 않고 전반적으로 템포도 일정하다 에피타이저든 메인이든 전반적으로 신선한 계절야채가 더해져서 만족스러웠다.
내가 주문한 오리다리 콩피 - 사실 파리에서 오바마가 방문했던 과거 미슐랭 별 1개 받은 la fontaine de mars에서 먹었던 오리다리 콩피가 많이 생각나서 오리다리 콩피하는 곳을 찾던중 이곳을 찾은거라 상당히 기대됬다!!
허브와 소금간을 한 오리다리를 기름에 장시간 요리한건데 프랑스에서 콩피는 겨울 내내 먹기위한 일종의 장기보관을 위한 음식기법임 ㅋ
겉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러우면서 고유의 맛을 끌어올리는게 특징인데 la fontaine mars 콩피보다는 조금 아쉬웠다! 좀 더 골고루 바삭하고 안이 부드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충분히 맛있다 ! 가니쉬로 곁들어진 버섯과 야채, 매쉬포테이토도 만족!
다른사람들이 파씨오네는 메인이 약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길래 좀 걱정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다만 메인메뉴에 종류를 좀 더 클래식하게 해주시는 것도 개인적으로 좋을듯하다 ㅋ 꼬꼬뱅이나 부르귀뇽같은? ㅋㅋ

디저트로 나온 크렘브륄레와 홍차
판매용 티백은 아닌듯하고 잎차를 일회용 티백에 넣어서 내어놓은듯하다
겉면은 설탕을 불로 구워내 달달한 달고나의 느낌이나 바삭한 식감이 일품,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서 바닐라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두번째 후식으로 나온 밀푀유
바삭한 패스티리와 크림이 어우러지고 딸기를 곁들였다
밀푀유는 한번에 포크로 콕 찝어야 흐트러지는걸 방지할 수 있다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맛! 크림의 조화, 맛있다
2인 점심 41,800 x 2인 = 83,600
푸아그라 1개 = 20,000
샴페인 하프보틀 = 30,000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듯하다 와인을 주문해도 되지만 요즘 와인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중가 와인을 저렴하게 사서 코키지 25000원 주고 먹는 것도 좋을듯하다.
클래식의 베이스를 두고 약간의 창의성과 프랑스에서 배워온 레시피가 더해져 기본적인 선은 굵고 다소 접해보기 힘든 메뉴등을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듯하다. 다만 전체적인 메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메뉴를 늘리시는 것도 개인적으로 희망한다.
유럽의 경우 유명레스토랑은 매년 2~3개월씩 휴가를 내는데 본인의 휴식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다른 레스토랑을 방문하여 경험을 쌓고 본인의 레시피 개발에도 정진한다. 우리나라 레스토랑들도 적절한 휴가를 통해 새로운 레시피개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격이 오르겠지만 ㅜ 어쨌든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이 발전할려면 프렌차이즈나 조미료위주의 음식점이 아닌 개성있는 비스트로들이 많이 생겨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드네 ㅋㅋ
개인적으로 이곳은 재방문 의사가 높고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이기야!
요즘 돈을 너무 많이 써서 ㅜ 다음번에는 좀 저가 위주로 쓰도록 할게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좋은 주말 보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