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24일 20시 경부터 집필시작.

http://www.ilbe.com/1647254181

2탄

http://www.ilbe.com/1647390505

3탄가기전 쉬어가기

http://www.ilbe.com/1647554709

3탄

http://www.ilbe.com/1649035698

4탄

http://www.ilbe.com/1649300455

5탄

http://www.ilbe.com/1649372083

6탄

http://www.ilbe.com/1649521472

7탄

http://www.ilbe.com/1649626247

중간정리

http://www.ilbe.com/1649727544

8탄

http://www.ilbe.com/1649788444

9탄

http://www.ilbe.com/1649985707

10탄

http://www.ilbe.com/1650091011

11탄

http://www.ilbe.com/1650188875

12탄

http://www.ilbe.com/1651943487

13탄

http://www.ilbe.com/1652224217

14탄

http://www.ilbe.com/1655108455


인물 소개:     글쓴이 (현재 백수이며, 어린시절 영안관련 에피소드가있음)

                   중국유학친구 그냥 이름 철수라고 붙이겟음(중국이사간 친구게이 아버지사업가로 돈마늠)

                   부랄친구 진호( 우리 셋다 뭉쳐다녀 삼총사로불림 같이알바해서 중국놀러감)

                   철수아버지가 붙여준 이름도기억안남 중국인 아저씨(집에서 운전기사비슷한일함)

                   철수아버지(중국서 무역관련 사업함 부자)

                   점쟁이1 (모산서 우리 한테 개같은 점괘 내준 시부랄놈인지년인지 아직도헷갈림)

                   도사1(점쟁이 새키랑 같은 스승둔 동문사이 점괘 다시확인시켜주며 약간의 해결법도 제시)

                   무당아줌마(택시 에피소드로 알게되어 몇몇 도움을줌 내가본 몇안되는 진성 무당)

                   번개대감(나름 유명한 무당이며, 무당아줌마의 소개로 내 영안관련일때문에 찾아가게됨)


                   - 인물관련 표현과 이름들은 모두다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


아 오래쉰거같다 역시 새벽이 되야 집중이 잘되고 글이 잘써지네, 어느덧 재촉하는 게이들보다 쉬엄쉬엄 쓰라는 게이들이 많아져서

신기한거같다.  나의 글은 그저 내 지나온 삶의 대한 스스로 용서를 구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쓰기 시작한 글이다.

이 글로써 내 기분이 홀가분해지고 너희들에겐 작은 재미를 줄수있다니 같은 일게이로써 노무노무 기쁘다.

그럼 이제 다시 이야기를 시작할까? 지긋지긋하고 역겨운 나의 기억하기 싫은 이야기를...

난 번개대감을 찾아가기위해 집을 나섰어 번개대감은 서울의 모 부자동네로 유명한곳에서 점집을 하고있었어,

난 서울로가기위해 버스를타고 두시간 반정도의 여정끝에 서울에 도착 이리저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번개대감을 찾아가게되지.

번개대감에 점집에갔더니 당연 대기자가 엄청많았어,  예약도 안하고간 내 정신머리를 탓했지, 거진다 전화예약한 사람들이라...

그날 나에게 차례가 올지조차 의문이들기시작하더라, 그래서 일보는 사람한테 제가 좀멀리서 와서그런데;ㅁ; 늦게까지 봐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기달리다가;; 저 오늘 못보는게 아닌가해서 하하... 일단 기달리란다 앞사람들이 생각보다 빨리끝나면 내 차례가 올수도있고

아니면 오늘 못볼수도있다더라.... 그래서 그냥 대기자들 뒤에서서 대기타고있는데. 먼가 번개대감집에선 좀 다른 느낌이들더라

무당아주머니네 집이랑 또다른느낌? 위압감 힘이넘치는 그런 느낌은 못받았어, 오히려 여러 사례문제로오는사람들한테서 자질구래한 영가들도보이곤했는데

하탈, 객귀들도 보이고 머 여튼 구경하는건 나름 재미도 있었어,  한명은 좀 심각해보이더라,,, 대기자들 중간쯤에있는 젊은 남자였는데 딱봐도 삐쩍말라서,

엄청 고통받는거같더라. 근데 그 사람한테선 잡귀나 이런게 씌어서 고통받는거같아보이진 않았어... 다만 몸에서 귀기라고해야될까 그런게 가득해보이더라,

난 당연 존나 궁금하기도하고 나도 처음보는 경우라 ,, 그 사람한테 가서 대뜸 말을걸었지 "안녕하세요 " 살갑게 다가갔지만 별 대꾸없더라 그냥"아 예" 

목소리부터 엄청 힘빠지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 어쩐일로 오셧는지 뭐 난 어디서왔다 이런말하는데 거의 대답안하더라.... 오히려 주변 대기자들이

날 신기하게보더라고 ;;젊으 청년이 넋살좋게 점보러온 다른 대기자한테 막 말거니깐.... 그것도 막 다죽어가는 노숙자삘나는사람한테

그러다보니 대기자들 관심이 나한테 쏠리기 시작하고 그냥 자기들 신세한탄 머이런저런 이야기하더라,,, 근데 개중엔 진짜 좀딱해보여서  ..

감히 번개대감집에서 내가 ;;; 다른 사람들한테 조언을 하기에 이름......(존나실롄데) 한 세분정도가 내눈에도 딱들어오고 안되보이더라

그래서 하탈이 붙어있는 나이좀 있는 아주머니한텐, "혹시 며느님 아기 낳으시다가 돌아가셨나요?   제가 주제넘어보이지만 젊은여성이랑 뒤에 작은영가덩어리

가 함께 붙어서 기운을 축내는거같은데 먼가 서운한게 남은진 몰라도 용서구하고 비세요" 이말했더니. 완전난리야....놀래가지고 벙찌더라고

그리고 객귀 붙은 아저씨한텐  객지서 온사람들 잘해주라고 한마디 해주니깐 ;; 대기자들도 놀라는거야 저새키 뭐지? 이런 듯한 표정으로

나보고 번개대감 제자냐고 물어보기도하고 .... 그래서 아니요 그냥 전;;; 여기 점보러왔는데 물어볼것도 많아서 그냥 제느낌이 그렇다는거지

제말이 맞는건아니에요 어차피 차례되시면 들어가게될테니 드가셔셔 ;;; 듣는말이 젤 정확할거라고.... 그렇게 하나둘 차례가되서 그 아주머니도

아저씨도 들어갔다 나오더니 나한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이미 나한테 이야기들어서 번개대감 말들어도 별로 신기하지 않았더래 어쨋든

번개대감한테 처방듣고 돌아가는 그분들 표정보니 내가 다 기분좋아지더라... 대기자 점점빠져가고 사람 몇안남으니 드디어 그 다죽어가던 남자가

나한테 말걸더라 "저한테 말건것도 좋은 말씀해줄려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 아 죄송한데 솔직히 아저씨는 잘모르겠어요, 그래서 물어본거에요...

아저씨는 몸에서 기운은 엄청나는데 밖으로 보이는게 없어요... 이건 저도잘모르겠네요... 하고있는데 앞에 대기자 나오면서 번개대감이 잠깐 대기자들 보러

슬쩍나와서 나랑  아저씨 말하는거 보더니 쓱드가더라... 그리고 대기자들 나까지 한 4명남으니깐 갑자기 나랑 그아저씨 둘다들어오래...

나랑 아저씨 벙쪄서 들어가 있으니 일행아니였나고 묻더라고... 그래서 오늘첨봤는데요 했더니...아 ~ 대기실에서 같이 말도하고 그래서 일행인줄알았데

앞에온 대기자들이 이미 들어가서 내 이야기해가지고, 무당새키한명이 손님들 좀 빼갈라고 손님인척 왓나해서 봤더니.. 다죽어가는 양반 옆에있길래..

그 다죽어가는 아저씨 일행으로온 무당인줄알았다는거야... 그래서 난 아니라고.,, 우리동네 무당아주머니가 추천해서 오게됬다고 하니깐...

그러면 나가서 다시 기다리라는거야... 근데 내가 여기서 존나주제 넘었던게... "혹시 제가 도울일이 있지않을까요?" 라고 말한거지... 번개대감얼굴표정

굳더라... 근데 그 다죽어가던 아저씨가 그냥 이청년도 같이 있게해주세요... 같이 대화도 좀했더니 의지가되네요 이러더라...왤케고마웠盧ㅠㅠ

여튼 보기힘든 광경이었으니까.. 난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딱 지켜보는데 번개대감이 딱 보더니 한마디하더라. 집 옮기세요.

야 나도 솔직히 그런생각하기도함 집터가 존나후져서 그정도로 양기빨릴수있나... 지박령이 괴롭히나 정도 생각은했지, 근데 번개대감은 완전확실하더라?

옮길 능력도 없고 머 사정이 정안되면 그집에 자기가 가야된다고,, 지금 당장 가제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그러면서 나보고 청년은 근데 뭐때문에 왔노?

이러는겨 자기지금 바로 이분집가야된다고 바쁘다고, 급한거아니면 내일 올래? 이러길래... 아 전 별건아니고 영안관련해서 왔습니다. 하고 갈려고하니깐

번개대감이이러더라? 영안? 그러더니 그럼 청년도 이왕이렇게된거 이분집 같이가자. 도움되면 서로 좋지않겠盧? 하시더라....

나야뭐 가도 좋지. 그래서 그분보고 집어디냐고 앞장스라고 같이가자고... 그분은 상계동 사시더라. 여튼 우린 번개대감 자가용타고 상계동까지와서,

그분집찾아 한참 올라가는데...진짜 좀위에있더라 그렇다고 달동네나 그런건아닌데, 연립주택같은데 였는데..아따 진심 건물 일반인이보면 보통 건물들인데

내 눈엔 이거 잘못하다가 슨상님 노짱따라 저승구경 하겠다 싶을정도로 건물 전체가 귀기로 감겨있는데 진심 머리 쭈뼛스고,,,와 무당아무머니내 집갔을때

그정도 기운 흘러넘치더라. 아니 오히려 그 이상 같더라 번개대감이 내 반응보더니 딱 한마디하더라 영안 소리하길래  기자거나, 머 오컬트카페 미친놈들

인줄알았는데, 나 딱보니 일단 이 청년은 진짜네. 하고 딱 건물 한번 위아래로 훌더니. 하... ㅉㅉ 딱 이러면서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사노...

에구.. 이러는겨 그러면서 혹시 이건물의 이상한 이웃없어요? 무당했던 사람이라던가, 무당은아니지만 신병 받은사람이라던가 없어요?

하긴 요즘 시대에 시발 옆집 사람 직업이 먼지 머하는 사람인지 어태알겠노 시팔 이러더니 자기집 가서 재료줌준비해야겠다고... 이거 그냥 끝내고 말일아니라

굿판 벌여도 아주 제대로 벌여야될거같다고, 그러고 전화도하더라 자기 말고도 한명 정돈 더필요하다고 자기아는 무당 부르고,

그러니깐 이 다죽어가는 아저씨가 막 빌빌거리는거야 자기 그정도로 돈없다고... 굿벌이고 그러고 무당도부르고 ;; 난리난거지 액수 크게 불를까봐

그리고 좀 유명하노? 오죽하면 강남에서 점집하겠어,  와 진짜 무당들중에 제대로된 무당을은 이게 틀리더라 예전에 그 무당아주머니가 그랬듯이

번개대감이딱 이말하더라, 내랑, 이청년 그리고 이따올 무당 국밥이나 한그릇씩 사주면 된다고. 그리고 우린 번개대감 집에가서 이것저것 잔뜩

차에실고 다시 상계동으로 향했다. 진짜 이때 설레이고 긴장된거생각하면,,,하하


허주소멸퇴마.jpg

이건 퍼온사진이다 허주소멸 퇴마의식때 저렇게 한다더라...


일게들아 혹 살면서 남의 집 방문 또는 여튼 어디든 건물이든 장소든 그냥 이유없이

대낮 밤 상관없이 갑자기 뜬금포 돋게 소름돋고 불길하면 거기 있지마라.

사람의 본능과 촉은 생각보다 더 날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