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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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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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가기전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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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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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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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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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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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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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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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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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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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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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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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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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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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글쓴이 나(현재 백수이며, 어린시절 영안관련 에피소드가있음)
중국유학친구 그냥 이름 철수라고 붙이겟음(중국이사간 친구게이 아버지사업가로 돈마늠)
부랄친구 진호( 우리 셋다 뭉쳐다녀 삼총사로불림 같이알바해서 중국놀러감)
철수아버지가 붙여준 이름도기억안남 중국인 아저씨(집에서 운전기사비슷한일함)
철수아버지(중국서 무역관련 사업함 부자)
점쟁이1 (모산서 우리 한테 개같은 점괘 내준 시부랄놈인지년인지 아직도헷갈림)
도사1(점쟁이 새키랑 같은 스승둔 동문사이 점괘 다시확인시켜주며 약간의 해결법도 제시)
벌써 자시가 되버렸네, 글쓰느라 무리했더니 계속 몸에 기운이 없더라 그래서 좀 자고 인나고 뒤척이다보니 늦은시간이 되버렸네,
내가 너희들에게 어디까지 이야기 했었지? 아 내가 병원을 그만두고 그것을 좋아하는 철수와 진호에 대해서까지 썻네.
댓글로 나에게 이상한 죽음이니 뭐 상담하겠다, 나도 먼가 다르다 이런글이 몇개 올라와있는걸 봤어.
내가 해줄수 있는말은 몇가지가안되, 난 그런쪽으로 너희들을 상담해줄 능력도 없고 해서도안되. 어설픈 해석과 처방은 더 큰 화를부르는법이지.
그리고 혹 영안이뚤렸다거나,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게이들은 가까운 병원 찾아가길 앙망한다.
하 시작해볼까. 서둘러 집필하지않으면 안될거같아. 갈길은 멀었는데 말이지.
난 병원을 그만둔뒤 집에서 어느정도 요양을 하게되었어 , 요양이라기보단 바깥에 나가기가 싫어졌지. 안그런 곳도 있지만
나의 눈으로 보기엔 혐오스러운 장소들이 꽤나 존재했거든. 물론 우리집 또한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었지만 바깥에 아비규환상황보단
좋았어. 그저 하루 하루 침대에 누워 잠자고 일어나고 티비보고 집에서 밥이나먹고, 부모님이 걱정하시기 시작하더라.
곧 진호 와 철수에게 연락왔고 할거없으면 중국이나 놀러와서 바람좀쐬라고, 난 왠지 그녀석들에 그런 권유가 평소때완 다르게
아주 불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어. 무엇에 이끌린듯?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었을까? 예전에 택시기사아찌 만난 8편에서 알게된 무당아주머니를
난 방문하기위해 찾아가게 되었어 그곳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었지, 조금 더 기운이 명확한 형상을띤다는정도에 변화말고는,
그러고보면 점집 무당들 모여있는데보면 허주들 모셔놓고 원신인줄알아서 거기 낚여 무당하는 분들 참많더라... 이건 내가 언급할문제아니니
그냥 넘어가도록하고 여튼 그집을 방문하게 되었지 무당아주머니는 날 대번에 알아보진못하더라, 하긴 내모습이 군대 말년병장 시절과 지금은
햇수로도 많이 지난 만큼 머리스타일도 변하고, 근데 무슨일로 왔냐고 앉으면서 날 다시한번 훓어보더니, 어? 선무당 군인? 이러면서 알아봐주시더라
그래서 아. 하하 그냥요 요즘 시간도 남아돌고해서요, 제 기운이나봐주십사 할까하고. 말을 살짝 날렸더니, 나한테 그러시더라고 음 이젠 학생은 아닐테니
요즘 뭐해? 그래서 저 병원서 일하다 그만두고 놀아요 헤헤 백수입니다. 라고 말씀드렸지, 그러니 딱 또시작된 음 허 청년쯤되는 사람이면 단순
불운이나 그런걸로 날 찾을일은 없을거같은데 뭔가 절박한 거야? 보기엔 별탈없어보이네 얼굴표정이 좀 어두워 보이지만 난 잘모르겠다.
솔직히 청년쯤되는 사람들 이런데와서 자기 봐달라고하는건. 음식장사하고있는데 딱봐도 요리사나, 음식칼럼리스트 같은 사람이와서 자기음식 맛보는거같은
그런 비유정도해주더라 ;; 당하는 입장서 매우 곤란하다고, 그러시길래 내가 막 웃으면서 에이,,, 전 그냥 일반인이에요 일반인 ㅋ
어차피 아주머니는 입구쪽에있는 허주모시고 무당하시는 아주머니들 이랑 차원이 다른 진짜자나요~ 내가 이말하는데, 진심 집안 분위기가 한번에 달라지는거
아냐? 갑자기 아주머니 나보면서 탁상을 탁~ 치고 "청년 영안다시 뚫렸구나 그것때문에 나찾아왓나보네? 예전에 왔을땐 허주 그런거 못본것처럼 행동했는데,
햐 어떻게 수련하길래 닫혔던 영안 몇년만에 다시연거야? 궁금해 캬 별종이야 별종 " 막 이러고 있지 않盧? 난 그냥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지뭐,
"아니요 수련같은건 아예 하지도 않았고 그때같은 에피소드 비슷한것도없는데 이상하게 병원서 일하다보니 갑자기 다시 돌아가는거에요 예전처럼....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더 뚜렷해서 직장생활하기조차 힘들어서..... 그만둔거에요 왜그런거죠?"
내가 알기론 영안은 선천적으로 열기도, 후천적으로 열기도 굉장히 어렵고, 한번 열린 영안을 무슨 뚜껑닫듯이 다시 닫는것은 말도안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데 나는 선천적으로 열렸고, 그것또한 어느순간 점차 닫히기시작해서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갑자기 천진반 눈까리 눈뜨듯 다시 열려버리니.....
노무노무 궁금했지, 원인을 안다면 다시 닫을수도 있을테고, 무당 아주머니가 말하시길 자기도 잘모른데, 일단 나같은 경우는 매우 특별하다고
선천적으로 영안열리면 보통 대게 미친다는겨, 그도 그럴것이 어린시절부터 영안이 열린체로 볼꼴 못볼꼴 다보고 사는 사람이라. 처음에 사람이 아닌존재를
잘 모르는 어린나이에도 그것이 좋고 나쁨은 본능적으로 알수 있지 안는가, 안좋은것을 계속본다면 사람 몸에 좋을리가없지 그것도 멘탈적으로
여튼 그래서 아주머니가 추론하건데 나는 아마 내 몸을 스스로 보호하기위해 영안이 닫힌경우일거라고 살고자하는 욕망이 아주 강하다고,
그랬는데 왜 다시 열린건지는 자기도 모른데, 내가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는한 다시 열릴 일이없을거라고, 혹 주변에 무당이있거나 그러냐고?
내주변에 무당따위는 잇을리가없지. 여튼 감사드린다고 복채드릴려고하는데 됬다고하시더라, 동업자들끼리 돕는거지 뭔 복채냐고,,,,, 이말들으니
난 더욱더 복채드리고싶었음... 계속 사양하시길래 밖에 나가서 선물용 음료수한박스 사서 드렸더니; 무당집에 이딴거 주는 사람은 니가 처음일거라고 ㅋㅋ
잘 마실게 하면서 한마디 툭던지는게, 니가 원하지도 않았고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다시열린거면, 누군가 니놈 영안 건드린겨 그게 답일텐데.
자기는 퇴마관련 쪽은 기술 전문이아니니 정궁금하면 번개대감(원래는 다른대감인데 언급하기그렇다)이라고 좀유명한사람 있다고 나도아마 얼굴보면알거라고
연락처주면서 가서 물어보라고, 하시더라 일단 아 봐서요 헤헤 하면서 안녕히계세요 하면서 딱나가는데. 갑자기 무당아주머니가 나한테 완전 아저씨말투로
이놈아!!!!! 라고 고함치는데 순간 진심 그 집에 기운이 날 땅으로 찍어누르는거같았어, 아 이래서 무당들이 신 신 그러는구나 진심 장난아니더라
그러면서 마주 말을 이어가시는데, 니 놈이 그 알량한 눈까리믿고 살다가는 제명에 못산다. 하하하하 그러시는거야 시발 존나 놀래서 냅다 튐.
와 시발 간만에 진짜 존나 소름돋는거야, 마치 엄청난 규모의 오케스트라 연주 이런거 들은거마냥 몸쭈볏쭈볏스고 감동적인거있지 시발
여튼 그 길로 일단 집에와서 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번개대감을 찾아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게됬어, 인터넷으로 그 사람이 어떠사람인지
실컷 검색해보고 나서 한번 찾아가봐야될려나 고민을 엄청했지, 그리고 난 결심하게되 그래 슈발 찾아간다고 뭐 나한테 도움이되면 되겟지
뭔일있겄나 하면서, 무당아주매 만난지 한 사흘째 되는날이었나? 번개대감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왔어.
![20130725_170606[1].jpg](/img/transparent.gif)
사진이 좀 잘안나왔네 혐오 사진같盧 시발... 기력쇠한거같아서 혼자서 삼계탕 해먹었다.
시발 이렇게보니 내손가락에 털 존나길거 혐오스럽다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