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0740931
조선 선조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0839281
장보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006777
장보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066547
장보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075473
최무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212690
최무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268102
최무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380607
사명대사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414050
사명대사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570172
사명대사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767342
태조왕건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78563096
태조왕건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84241943
태조왕건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80403584
이번에도 3부작이다.
크리스마스까지 끝내볼께
짤, 글 모두 자작이다.
이만 닥치고 간드아!!!
1. 백수왕

때는 조선 중기

동네 서당에선 하늘천 따지 소리가 맴돌고 궁월에선 붕당정치가 한창이던 매우 조선스럽던 시절

여기에 나이 40 처먹도록 벼슬도 안하고 오렌지족 처럼 유유자적 살고있던 한 사내가 있었다

그의 이름 [권율]

바로 그 행주대첩의 권율장군이시다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그는 젊었을 적에 별로 한게 없었다. ㄹㅇ로
그의 유일한 스펙이라곤 집안 클라쓰였는데 (제일 좋네 씨발..)

어느 정도였냐면 6대조 할아버지는 조선 개국 공신 중 1티어였던 권근이었다

아무튼 이 금수저 새끼는 일상이 맛집구경, 카페 다니기였는데

그가 40세가 넘었을 무렵 그의 든든한 빽이자 전직 영의정이었던 아빠 권철이 세상을 뜨면서

"네가 널 낳았구나" 라며 푸념을 늘어놓자
(아빠도 사람이야 사람!!! 대충 이런 뜻이었을 듯)

이에 가출했던 양심이 돌아온 권율은 "아빠 내가 과거 찢어볼께!" 라며 갑자기 열공을 시작

나이 45에 과거를 찢어버리고 아빠가 영의정을 지낸 빽으로 정9품에서 정5품까지
일게이들이 보기에 매우 불편한 승진행보를 이어간다.

아무튼 남들 퇴직할 때 취업한 그는 나이 제한 때문에 중앙요직에선 밀리고

북방 깡촌 시장직을 맡게 되는데

얼마안가 운영 좆같이 한다는 투서가 들어와 짤리고 다시 히키신세로 돌아온다
(오히려 좋아..?)

이때 그를 다시 재취업하게 만드는 아주 좆같은 사건이 터지는데..

1592년 - 100년 동안 분열되어온 일본열도를 무력통일한 쪽빠리 수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무려 10만이 넘는 침략군을 조선반도에 꼬라박는다.

평소 쪽빠리라고 무시해오던 일본이 지난 전란 동안 개발해 온
하이테크 장비 & 전술을 앞세워 돌격해오자 조선육군은 순식간에 털리고

지엄한 조선의 국왕 [선조]는 신속하게

명나라 이민을 준비한다.
*선조 이 새끼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인성왕 선조편] 참고

이때 신하중에 어떤 씨방새가 입 털었는지 선조는 "권율이 니 리더쉽 쫌 있때매?" 하며

권율을 전략적 요충지인 전남 광주광역시 시장에 임명

권율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다시 커리어를 이어간다. (이렇게 정3품 GET)

당시 왜군들 사이에선 적 대장 모가지만 따면 넥서스 뿌순거라는 하우스 룰이 있었는데

때문에 선조가 있.었.어.야.할 한양은 순식간에 털리고 명나라 국경에서 망명준비 중이던 선조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빨랑 한양이나 되찾아보라며 각지의 장수들에게 한양 탈환을 명한다

반지원정대 처럼 파티를 모아서 원정길에 오르는 권율

수원까지 오면서 병사들을 모으고 모으다 보니 어느덧 군세가 8만까지 불어났는데
숫자부심이 생겨버린 조선군은 어제까지만 해도 일본 순사만 봐도 벌벌 떨다가

쪽빠리 새끼들 자가격리 지켜주겠다며 선빵을 갈기는데

아쉽게도 일본군 카빈조총에 역으려 쳐맞고 몇초만에 와해되고 만다..

이러다가 전라도까지 좆될 수 있는 상황.

이때 권율은 기세등등하게 남하하는 왜군을 이치(현 충남 금산)에서 믓찌게 막아내고
다시 수원으로 진출해 왕명을 수행해나간다. (크으 존멋 권율이)

다시 수원을 에워싸는 니뽄군.

일전의 패배에서 배운게 있었던 권율은 이번엔 야전보단 수원인근의 독성산성에 들어가 농성을 시작하는데.

밤마다 기병들 풀어서 왜군들 냥냥펀치 때려주다가

왜군이 지쳐서 퇴각할 때 기병러쉬 갈겨서 상당한 전과를 올린다.

이제 한양까지 34 키로미터!

믓찌게 대승을 따낸 후 명나라 지원군 수십만이 조선땅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는 권율.

그는 바로 명나라 대군과 합세해 한양을 탈환할 거점을 물색하는데

그의 눈에 행주산성이 들어온다.
허나..

이때 권율은 알았을까? 명나라 원군은 오지 못한다는걸..
---- 다음편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