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0655759
이성계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0666189
이성계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0696125
조선 선조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0723150
조선 선조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0740931
조선 선조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0839281
장보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006777
장보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066547
장보고 일대기 3 https://www.ilbe.com/view/11351075473
최무선 일대기 1 https://www.ilbe.com/view/11351212690
최무선 일대기 2 https://www.ilbe.com/view/11351268102
부족한 글 재밌게 봐줘서 고맙다
부탁이 하나 있다면 다른 게이들이 남겨주는 댓글도 꼭 읽어줘라
역사 무뇌한의 초점에 맞추다보니 쓰면서 스킵하는게 몇개 있는데
고맙게도 다른 게이들이 보충+지적해준다
이만 닥치고 [최무선] 마지막편 간다
3. 계승되는 의지
화통도감이 폐지된다는 소식과 함께 그렌져 한대가 무선의 집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는 거물 정치인 [조준]
당시 고려는 위화도 회군 이후 실권을 잡은 이성계 일파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조준은 이성계 일파의 브레인 중 하나였다 
"어이 무선이 행님!" 
커피를 내오는 무선의 아내
조준: 다른건 아니고.. 이제 나이도 있으시니까 다 접고 하와이나 다녀오쇼 
조준: 왜놈들도 다 정리됐꼬
이번에 행정 쪽 정리하면서 화통이랑 싹 다 군기시(방위사업청)에 밑으로 합칠라니까 오해 마시고잉
내용인 즉슨 화통도감을 포함한 다른 연구기관 모두 방사청 밑으로 합쳐진다는 것이었는데 
일부 학자들은 왜구가 사라져 정리한다는 것은 핑계였고 진짜 의도는 
화약 무기가 이제 막 정권을 잡은 자신들의 지위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근심 때문이었을거라 주장한다
또 그가 이성계 일파에게 저항한 정몽주 계열의 인사였기 때문이었을거란 설도 존재한다 
아무튼 이렇게 최무선은 권고사직을 당하게 된다. 
사직을 당한 65세의 노구 최무선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정리해 남겨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화약수련법]]과 [[화포법]]을 집필한다 
그로부터 3년 후.. 
한때 전우였던 [이성계]가 왕위를 찬탈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다 
이때 군왕의 제질이었던 이성계의 아들, 야심가 [이방원]은 신생국에게 있어서 화약/화포술의 절실함을 깨닫고

그의 추천으로 최무선은 새왕조 밑에서 벼슬을 하게 된다 
이성계도 큰 원한이 없었는지 한때 왜구전선에서 고분분투했던 그를 예우하고. 
어나더 3년 후
일찍이부터 왜구들의 노략질에 분개하며
일생을 화포개발에 다 받친 그는 71세를 일기로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친다 
그는 죽기전 아내에게 아래와 같은 부탁을 했다고 전해진다
최무선: 여보.. 내가 죽고 우리 해산(최무선 아들)이가 성인이 되면 이 책을 전해 주겠소
꼭 좀 부탁하오..
이 책은 그가 평생을 다바쳐 저술한 [[화약수련법/화포법]] 이었다
그의 아들 해산이 성인이 되자 무선의 부인은 [[화약수련법/화포법]]을 물려주고 
아버지를 닮아 꽤 똑똑했었는지, 해산은 이를 응용
그 유명한 화차를 탄생시킨다

그는 조선 태종, 세종 치하에서 국방산업에 힘쓰며 굵직한 족적을 남긴다
여진족 토벌에 화기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화기의 성능에 감탄한 조선 정부는
화기의 수와 병사의 수의 적절한 밸런스를 꾀하게 되고. 
이는 조선 중기에 이르러 화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지만
수군은 이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전투력을 갖게 된다. 
무선이 죽고 200년 뒤..
한반도는 또 한번 대대적인 왜적의 침입을 받게 되고
국가 존폐의 순간, 해전경력은 단 한번도 없는 육균지휘관이 수군지휘권을 맡는다
그리고 그는 최무선 때부터 전해져 내려온 화포, 화기를 적극적으로 운용
왜적을 몰아내고 만세의 영웅으로 등극한다.
어떻게 보면 최무선은 죽어서도 나라를 구한 셈이다. 
얼마전 첫 국산 전투기 KFX 가 출고 됐다
이를 떠올리며 최무선에 관한 글을 몇자 적어봤다 
타국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손으로. 우리 실력으로. 난세를 종식시키려했던
과학자이자 장군 [최무선] 
최근 군대 및 각계각층에 본분을 망각한 좆같은 새끼들 때문에 어메이징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런 삐리한 새끼들은 모두 증발하고
[지킨다]라는 마인드를 잊지않고 항상 스스로 발전하는 
[최무선] 같은 인재들로 채워지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
------ 최무선편 끝 -------
최무선 과학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