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재업) 인구와 경제의 관련성을 araboja

안녕. 인터넷 기사를 보는 중에 일본 인구문제를 보고 이걸로 글을 쓸까 생각 중이야.

인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니 한번쯤 써볼 주제이긴 한데,

내가 쓴 글들이 전부 노잼이지만, 이건 더 노잼이 될거 같아 ㄷㄷ

목차는

1. 인구와 경제의 관련성

2. 인구와 경제의 최근 사례

3. 우리나라는 어찌 될까?

이렇게 쓸 생각이야.

1. 인구와 경제의 관련성

사람마다 소득수준이 천차만별로 다르고 생활수준이 다르지만,

인구구조론에 따르면 생애주기라는 세대별 평균치의 소비패턴, 소득패턴이란 것이 있다고 해.

구직활동과 연애 중인 20대와 자녀 양육과 직장의 직급이 높아졌을 40-50대와

은퇴 후인 60대 이후랑 생활패턴이 다른 것이지.

또 극단적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생산가능인구 수는 그나라의 소비와 생산의 주체이고 (물론 해외라는 변수와 생산효율성이란 변수가 있음.)

소비와 생산과 연계되는

소비자물가, 투자, 부동산, 주식 등등의 경제 전방에 영향을 끼친다 이소리야.

복잡한 설명은 생략하고 (설명할 머리가 안 됨 ㅎㅎ)

생산가능인구의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관련성이 있다고 하고

미국의 사례에 따르면 소비가 왕성한 젊은층과 소비자물가가 관련성이 있다고 함.

젊은층이 보통 소비가 왕성하고, 상품 판매가 잘 되면 기업은 가격을 올릴 수 있으니

관련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함.

또 노후대비에 신경쓰고 평균적으로 소득수준이 높다고 하는 40대의 인구수와

주식시장이 관련성이 있다는 말이 있음.

그리고 일본의 사례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의 하락은 성장률 하락과 관련성이 있다고 함.

또 다른 일본의 사례에 따르면

투자율도 생산가능인구랑 관련성이 있음.

뭐 소득-소비=잉여자본에서 투자로 이어지는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 총소득이 준다면 투자도 줄겠지.

마지막으로 인구수랑 부동산이랑 관련성이 있다고함.

이건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함.

1. 인구와 경제의 관련성 요약

1) 인구수는 생산과 소비와 관련성이 있음.

2) 소비자물가, 주식, 투자율, 경제성장률, 부동산 등등과 관련성이 눈에 보임.

3) 연령에 따라 소득과 소비패턴이 달라짐. 따라서 인구수보다 생산가능인구수가 중요함.

2. 인구와 경제의 최근 사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부동산시장 붕괴로

부동산 대출을 많이한 금융권의 위기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와서

우리나라도 많이 힘들었는데,

그 2008년이 흥미롭게도 미국의 45~49세 인구가 정점에 내려올 때라함.

45~49세 인구 말고 생산가능인구로 따지면 이렇고.

유로존 위기가 2010년인가 2011년인가 그런데,

이때가 유로존 전체의 20~64세 인구가 꺾이는 시점이라는 말이 있음.

물론 유로존 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와

유로존내 무역불균형, 남유럽의 높은 관광산업 비중과 높은 부채 등이 정설이지만 말이야.

또 중국이 요즘에 부동산 위기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01470&ref=A

“중 부동산 거품 붕괴시 내년 한국 GDP 0.6%P 하락”

지금 시점이 공교롭게도 생산가능인구가 꺽여나가는 시점이라 함.

우리나라보다 경제발전 스타트가 늦었지만, 1자녀 정책의 여파 때문으로 생각함.

2. 인구와 경제의 최근 사례

1)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관련성이 보임.

2) 유로존 위기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랑 관련성이 있는듯함.

3) 중국의 부동산 위기 가능성이랑 생산가능인구랑 관련성이 있을지도 모름.

3. 우리나라는 어찌 될까?

우리나라도 생산가능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노인인구가 늘어날 예정이야.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서는 2012년으로 나오지만,

통계청 자료는 2018년이고, 어떤 자료에서는 2016년이라고 해.

개인적으로 나는 2016년으로 생각함.

인구구조는 요렇게 가장 큰 규모인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는거야.

낮은 출산율도 한 몫하고....

앞서 설명처럼 연령별로 소득과 소비가 달라지는데,

인구에서 가장 큰 규모인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면

생산과 소비에 영향을 줄 것 같아.

짤은 고령화의 자동차시장 영향이지만,

인구의 고령화는 생산과 소비에 영향을 끼쳐서 우리나라 내수에 악영향을 끼칠거 같아.

복잡한 설명은 짤로 대체 ㅋㅋ

파란색 글씨만 유심히 봐도 이해하기 충분하다 생각함.

또 인구구조론에서는 디플레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탓이라고 함.

최근에 최경환 경제부총리님이 디플레 우려한다고 말했음.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령화로 인한 재정문제야.

일본이 대표적인 사례지.

생산가능인구가 줄거나 정체되면 조세수입도 줄거나 정체되야 하는데

고령인구를 모른척 할 수 없으니 복지비로 정부지출은 증가하는 것이야.

일본의 사례를 따르면 노인인구가 늘면서 사회보장지출도 늘고, 그래서 정부지출도 늘고

하지만 조세수입은 오히려 줄어서 그만큼 세입과 세출에 괴리가 발생하는거야.

그 세입과 세출의 괴리만큼을 국채발행으로 해결해서

정부부채가 폭증한 것이고

일본의 사례를 보면 우리라나의 정부재정에 있어서 상당히 우려되는 사항이야.

하지만 인구구조가 경제의 전부는 아니야.

인구가 생산과 소비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만, 생산에는 노동생산성이 근본이고 소비는 실질소득이 근본임.

실질임금(소득)이 미국처럼 꾸준히 증가할 수 도 있고

아르헨티나, 멕시코처럼 팍 운지할 수도 있고 그럼.

개발도상국들이 인구수 꾸준히 늘지만, 계속 개도국인거 처럼

인구만으로 경제가 결정되지는 않음.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꾸준히 증가했고, 소득도 꾸준히 증가했음.

물론, 2008~2012년간 생산성 증가율이 0.8% 라는 것은 심각한 문제임 ㄷㄷ

소비의 근원인 소득이 5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한거도 문제.

노동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서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좀 문제....

또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수출의존도가 높아서 내수보다 해외경제의 영향을 더 받음.

국내가 고령화 문제를 겪어서 내수가 망한다 하더라도, 해외시장이 좋으면

일본의 사례보다는 문제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함.

다만, 현재 세계경제가 안 좋은 점이 문제임. 경제불황으로 수출이 잘되기 힘든 상황.

주요 수입국인 미국, 유럽의 경제 부진으로

주요 수출국인 중국이 많이 어렵고, 중국에 원자재 파는 신흥국도 덩달아 좀 어려움.

그래서 미국의 경제회복이 매우 중요함. 인구구조론으로는 2020년쯤인데, 그전에 좋아졌으면 함.

유럽은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줄으는 그래프라 인구구조론 상으로는 계속 안 좋을 것임.

또 우리나라는 쪽박일지 대박일지 모르는 조커카드(통일)가 있어서 앞으로 모르겠음.

3. 우리나라는 어찌 될까? 요약

1) 생산인구감소로 생산과 소비에 악영향이 오고, 투자와 자산시장 등 경제전방에 걸쳐 안 좋을 수 있음.

2) 일본의 사례에 따르면 세입은 줄었는데, 사회보장비 지출로 세출이 증가해서 정부부채가 폭증함.

3)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출비중이 높아 해외영향을 많이 받아서 일본과 다를 수도 있음.

4) 인구만으로 경제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노동생산성 증가도 고려해봐야함.

3줄 요약

1. 인구와 경제는 연관성이 높음. 연령별로 소득과 소비가 다른 생애주기라는게 있음.

2.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생산과 소비가 줄고, 고령화 문제로 정부부채가 폭증해서 일본 따라갈 수도 있음.

3. 하지만 우리나라의 높은 수출비중으로, 내수보다 해외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일본과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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