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의 제왕 1시대에 대해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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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2시대에 대해 알아보자 ----------------------------------------------------------------
http://www.ilbe.com/7703236954 (1편) 누메노르의 기원
http://www.ilbe.com/7702997662 (2편) 누메노르의 어둠
http://www.ilbe.com/7715256125 (3편) 누메노르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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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들의 분노와 에루의 심판은 사우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엄청난 것이었어. 에다인(요정의 친구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이제 뭘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파도가 사우론을 덮쳐왔고, 그 역시 심연 속으로 떨어졌지.
하지만 사우론은 하급신의 일종이었기에 죽지는 않았어. 비록 매혹적인 형체는 박탈당했지만 사우론의 영은 모르도르로 귀환했고, 무시무시한 새로운 형체를 취할 때까지 어둠 속에서 조용히 기다렸어. 또한 사우론은 자기가 없는 사이에 세력을 키운 린돈의 요정 길갈라드(놀도르 대왕) 세력과의 전쟁을 준비하였지.
이제 망명한 누메노르인들이 나라 세우는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누메노르 멸망한지 1년만인 3320년에 세움)
다시 가운데땅 지도야 ㅎㅎ 여기선 생략했지만 사우론이 에레기온의 요정들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 앞선 글에서 약간 언급되었지. 그리고 에레기온이 파괴되자 리벤델이 거점이 되었다고 말이야. 지도상에서 안개산맥 근방에 존재하는 걸 알 수 있어.
지도상에서 하늘색 척추는 청색산맥이고, 녹색 척추는 안개산맥이야. 청색산맥 왼편에 빨간 영역이 바로 '린돈' 이지. 보라색 줄기는 '안두인 대하'로서 <나무의 시대>에 일부 요정들이 발리노르로 가는 길을 포기하고 이 강을 따라 남하했는데 곤도르 등에 퍼져 살고 있었어. (물론 곤도르라는 지명은 그땐 존재하지 않았다.)
3시대에 가서는 절대반지가 이실두르를 배신하고 풍덩 빠진 강이고, 호빗 족이었던 스메아골(스미골)과 데아골(디골)이 낚시하다가 절대반지를 발견한 강도 안두인 강이지.
영화에서 반지원정대가 로리엔에서 출발하여 배를 타고 가는 강이 안두인 강이고, 사진에서 보이는 두 석상이 바로 아라곤의 조상인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이야.
앞에서 누메노르가 몰락하면서 엘렌딜과 두 아들(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이 9척의 배를 타고 가운데땅으로 떠내려 갔다고 했지?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은 가운데땅 남쪽 안두인 대하 쪽으로 떠내려갔고, 그 근처에서 곤도르를 세웠어. 남왕국 곤도르 중심 도시는 오스길리아스이지.
영화에서 프로좆과 샘이 파라미르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나오지. 저 장면은 '헨네스 안눈'이라는 곳이고 오스길리아스랑 가까이에 있는 곤도르의 비밀기지야. 파라미르는 이들을 오스길리아스로 끌고 가려다 놓아주었고, 나중에 얘 애비가 다시 파라미르를 오스길리아스로 보내는 장면도 등장한다. 역시 3시대의 내용임.
남왕국의 누메노르인들은 모르도르에 대한 견제용으로 튼튼한 요새를 세웠는데, '떠오르는 달의 탑' 미나스 이실과 '지는 태양의 탑' 미나스 아노르가 그것이었지. 미나스 '이실'에는 '이실'두르의 저택이 있었고, 미나스 '아노르'에는 '아나리온'의 저택이 있었어.
훗날 미나스 이실은 '미나스 모르굴'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데 마술사왕(위치킹)이 먹어서 그래. 위 사진이 바로 미나스 모르굴이야.
한편 '미나스 아노르'는 '미나스 티리스'이지.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은 왕국을 공동으로 통치했고, 이들의 옥좌는 오스길리아스에 나란히 놓였어.
또한 곤도르의 누메노르인들은 '아이센가드'라 부르는 앙그레노스트의 원형 구조물에다가 파괴가 불가능한 돌로 만든 오르상크 첨탑을 세웠어. 영화에서는 이 오르상크 탑에서 사루만이 간달프랑 싸우기도 하고 엔트들이 ㅁㅈㅎ 시키기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기야.
반면 엘렌딜은 북쪽으로 떠내려 가 린돈 땅에 던져졌지. 그래서 엘렌딜은 린돈에 살던 길갈라드와 친구가 되었어. 엘렌딜은 청색산맥 너머에 자신의 왕국을 세웠지. 바로 북쪽에 있는 왕국 '아르노르'야. 북왕국 아르노르의 중심 도시는 '안누미나스' 라는 곳이야.
영화에서도 아라곤과 호빗들이 잠시 머무르다가 반지악령들을 만나게 되는 '아몬 술'의 모습이지.
가운데땅으로 망명해 온 누메노르인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곱 개의 팔란티르'와 '흰 나무'를 가져왔지. 영화에서 사루만이 약빤 듯이 공 갖고 노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저 돌이 바로 팔란티르야. 이 돌은 들여다보는 사람들에게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기. 일종의 통신석인데, 사용하는 사람의 정신력과 의지력에 따라서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어서 적의 비밀을 읽어내는 데 사용되기도 했지.
이 팔란티르 7개 중 3개는 엘렌딜에게, 나머지 4개는 각각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이 2개씩 나눠 가졌어. 엘렌딜의 팔란티르는 에뮌 베라이드와 아몬 술, 안누미나스 시에 배치되었고, 두 아들의 보석은 미나스 이실과 미나스 아노르, 오르상크와 오스길리아스에 각각 보관되었어.
3시대에 곤도르의 섭정 역할을 하던 데네소르도 은밀히 전해져 내려온 팔란티르를 이용한 인물이었지.
한편 전편에서 이실두르가 목숨을 걸고 님로스의 열매를 따왔다는 설명을 했었어. 그 열매를 심어 자란 흰 나무는 미나스 이실에 있는 이실두르 저택 앞에 심어졌지. 이실두르가 목숨 걸고 지킨 것이니만큼 당연한 거였어.
오로드루인, 곧 불의 산에서 다시 연기가 피어오르자 누메노르인들은 사우론이 컴백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 누메노르인들은 이 산의 이름을 새로이 아몬 아마르스 곧 '운명의 산'이라 했지.
사우론은 동부와 남부(하라드림)에서 엄청난 숫자의 부하들을 불러 모았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자 새 왕국 곤도르를 진격해 미나스 이실을 점령해 버렸어. 또한 곤도르의 백색나무를 죽여 버렸어. 이 때가 3429년, 즉 곤도르가 세워진지 109년만의 일이었어.
하지만 또 다시 이실두르는 백색나무의 묘목을 구해냈고, 가족과 함께 안두인 하구로 내려가 아버지 엘렌딜을 찾아갔어.
엘렌딜과 길갈라드는 그들이 연합하여 사우론에 맞서지 않는 이상 사우론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결국 모든 적을 차례로 제압하고 말 거라는 판단을 내렸어. 그리하여 이듬해인 3430년이 되자 요정과 인간의 '최후의 동맹'이 결성되었지. 요정과 인간의 대군은 가운데땅 동부를 향해 쳐들어갔어.
이 일에 대해 리벤델의 영주 엘론드는 3시대 어느날 반지원정대를 결성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지.
"그 장엄하게 나부끼던 깃발들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난 그것을 보고 수많은 제왕과 장수들이 벨레리안드에 모여들었던 제1시대의 영광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상고로드림이 무너지던 날만큼 웅장하거나 아름답지는 못했지요. "
요정과 인간의 동맹군은 임라드리스(리벤델)에서 출발하여 안개산맥을 넘고 안두인 강을 따라 내려갔어. 그리고 암흑의 땅(모르도르) 정문 앞에 있던 전투평원 '다고를라드'에서 마침내 사우론의 군대와 맞닥뜨렸지. 이날 요정만 제외하곤 짐승들과 새들까지도 두 편으로 나뉘어 싸웠어. 난쟁이들은 어느 편에 섰든 소수였지만 모리아의 난쟁이들은 사우론에 맞서 싸웠지.
'나르실'('나르'=해, '실'=달)을 들고 있는 엘렌딜의 모습이야. 길갈라드와 엘렌딜은 모르도르로 들어가 사우론의 성채를 에워쌌지. 이들은 7년 동안 성채를 포위하여 공격했고, 사우론은 여러 차례 돌격대를 내보내어 이에 대항했어. 이 과정에서 엘렌딜의 아들 아나리온이 사망했지.
마침내 포위망이 좁혀지면서 사우론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어. 사우론은 길갈라드, 엘렌딜과 맞붙어 싸웠고 이에 두 장수는 목숨을 잃었지. 엘렌딜의 검은 쓰러지는 주인의 몸에 깔려 부러졌어. 하지만...
사우론 역시 쓰러졌어. 이실두르는 부러진 나르실의 칼자루를 집어들었지.
그리고 절대반지가 끼워져 있던 사우론의 손가락을 잘라버렸어.
그 순간을 그린 그림이 엘론드가 사는 집에 걸려져 있는 모습이야. 이실두르는 사우론의 손가락에서 떨어진 그 지배의 반지를 차지하였고, 사우론은 육체를 버리고 달아나 황야에 숨어들었지.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사우론은 가시적인 형체를 취하지 못하였어. (2시대 3441년)
이렇게 제2시대('암흑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세상의 제3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기야.
마지막으로 갈라드리엘의 나레이션으로 '최후의 동맹 전투'를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