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24일 20시 경부터 집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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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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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가기전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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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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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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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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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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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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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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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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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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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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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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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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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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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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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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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탄
번외편

인물 소개:     글쓴이 (현재 백수이며, 어린시절 영안관련 에피소드가있음)

                   중국유학친구 그냥 이름 철수라고 붙이겟음(중국이사간 친구게이 아버지사업가로 돈마늠)

                   부랄친구 진호( 우리 셋다 뭉쳐다녀 삼총사로불림 같이알바해서 중국놀러감)

                   철수아버지가 붙여준 이름도기억안남 중국인 아저씨(집에서 운전기사비슷한일함)

                   철수아버지(중국서 무역관련 사업함 부자)

                   점쟁이1 (모산서 우리 한테 개같은 점괘 내준 시부랄놈인지년인지 아직도헷갈림)

                   도사1(점쟁이 새키랑 같은 스승둔 동문사이 점괘 다시확인시켜주며 약간의 해결법도 제시)

                   무당아줌마(택시 에피소드로 알게되어 몇몇 도움을줌 내가본 몇안되는 진성 무당)

                   번개대감(나름 유명한 무당이며, 무당아줌마의 소개로 내 영안관련일때문에 찾아가게됨)


                   - 인물관련 표현과 이름들은 모두다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


하 17탄까지 왔다. 참 길고 길었네.. 근데 앞으로 어찌 가야할지도 걱정이된다.

중국에 도착한 나 여전희 날 반갑게 맞이해주는 철수랑 진호. 환하게 웃는 그 새키들을 보니 이상한 의심을한 내가

다 미안해지더라... 아무렇지 않은척 난 그냥 그렇게 친구들과 철수네집으로갔어, 예전과 다를게없었지만

조금 변화가있자면 철수네 집 뒷마당에 창고가 하나 더 늘었다는것과 진호가 진정 운동으로 몸이 존나 탄탄해졌다는거?(보고깝놀)

별로 특이한것도 특별할것도없었지 여전히 잘살고있는 새키들을 보니 내 오해는 정말 오해였을거 같았지.

중국에서의 하루는 정말 평온했어, 가까운데 놀러가고 중국 공연등을 보면서 평소처럼 지냈지 

한 1주일정도 별얘기 없이 지내다가 내가 그냥 그놈들 예전에 도교사상같은거랑 머 부적술 부주술 관련 공부한다길래

물어봤어 잘되가냐고, 니들 그러다 진자 도사들되서  막 강시부리고 다니겠다고 ㅋㅋ 난웃으며 던진 말이었는데

이놈들 얼굴표정은 별로더군.. 잘안된다고하더라, 왜그런진 자기들도 모르지만 진호가 그나마 부적계통 좀 빨리 배우는거같은데

철수는 아예 ;; 배워도배워도 제자리 걸음이고... 진호도 부적관련해서만 좀 잘배우고 다른건 영 별로라고, 그러면서 나도 배울생각있냐고물어보더라

난 당연 그딴건 배울생각 없다고 했지.. 니들 배운다는 소리만들어도 머리아프다고, 거기다 난 중국말도 모르니깐 ㅋ 아마 내가 그런거배울려면

나이 한 오십되야 될거라고 ㅋㅋ 난 웃자고한말인데 이새키들은 별로 웃지도않고 웃는 시늉만하더라. 그리고 몇일뒤 . 날짜는 17일을 가리켰고

난 그날따라 늦잠을 자고일어났어,  일어나서 거실로나왔는데 집은 전체적으로 너무 평온하고 조용했어 이상하리만큼. 난 물이나 한잔마시고

진호와 철수는 어디갔지? 운동갔나? 집 에서나와 마당을 둘러봐도없더라, 아시발 머 좀잇다오겠지. 하면서 다시 집에 들어가 티비보는데

밖이 조금 아주 약간 시끄러운소리잠깐나더니 이상하리만큼 나에겐 위화감이들더라고. 좆같은기분에 밖으로 나와봤어, 별건없었지 이번에도.

난 이알수없는 위화감을 따라 계속 이동했어. 이 이상하리만큼 기분나쁜느낌과 함께 미묘한 소리가 계속났지. 솔직히 무서워서 뒷마당 창고들있는데는

가기가 어렵더라 본능이 시킨건지 그냥 집으로 올라가라고 내 뇌는 계속 명령했어 그와 함께 내 심장은 존나게 요동쳤고...

난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 없겠지 머 별일있겠나 이집엔 일하느사람만해도 철수네가족말고 10명정도는 항상있는데, 그러고 그냥 집에올라갔지.

아무리 기달려도 진호와 철수는 안오더라, 할수없이 일하는분들에게 손짖 발짖 해서 밥차려달라고해서 나혼자 밥먹고있는데

진호랑 철수 들어오더라 땀에쩔어있는거보니 딱봐도 운동좀하고온거 알수있었어, 개새키들 ㅋ 나도데리고가지, 여튼  어이 운동 존나했나봐

라고 밥머그며 말했더니 날 보지도않고 그냥 둘다 어 그래 우린좀 씻어야겠다하면서 씻으러가더라.

근데 참이상한건 평소엔 이녀석들 아침부터 운동하러 안다녀.. 오후에나 운동하러가지 ; 그후에도 아침에 간적은 몇번안되

매달 7일 17일 27일에만 아침에 운동을가더라... 이쯤에서 난 이미 먼가 이상함을 느꼇어야했어, 그 뒷창고 위화감에 정체도.

난 선택을 내려야했지 물어봐도 대답안해줄거같고 오히려 내가 너무 예민해져있는건가?

그냥 한번 떠볼까? 아니라면.... 아니면 차라리 뒤창고에 몰래가볼까? 그래 일단 창고에가보자. 그래서 일부러 돌아오는 다음달 5일에

오후에 애들 운동간 틈을타 나와서 뒤창고에 가보게되, 역시 예전부터있던 창고는 자물쇠도 없이 그냥 공구들 잔뜩 싸여있더군.

근데 유독 새로생긴 창고 만은 자물쇠로 굳게 닫혀있었지. 절대 안을 들여볼수도없었고 애초에 창고니 창문따윈 있지도 않았고말이야.

결국 난 거기에 대한 궁금증은 풀지못했어, 그래서 친구들이 오길기달렸어,  운동끝나고 애들이오더라고 그래서 난 첨엔 부드럽게 그냥 물어봤어

야 저 뒤창고 새로지은건 무슨창고냐?. 저번에 중국있을땐 없었자나....

철수가 말해주더라 아 저거 그냥 공구들도 많아지고해서 아버지가 하나더지은거야 근데 왜?

아니 옆창고는 열어놓고 공구가져다쓰면서 저건 유독 잠가두길래, 그리고 내가 원래촉이좋자나 저기 창고 먼가 느낌 별로야.

이런말하니 오히려 진호가 나서서 말하더라고, 아 그건 저기넣은건 좀 비싼공구들이랑 날카로운거 머그런거 다칠까봐 잠가둔거고

기분이야 니놈 기분이 그냥 그날 안좋았던거겠지...이러면서 화제를바꾸는데 난 그짧은 순간에 철수의 표정이 굳는걸볼수있었다.

그래서 매월 7일 17일 27일 왜 아침일찍 운동을 가는지에대해선 안물어보기로했어.(그냥 뒤를 밟기로햇지)

이틀뒤 7일 새벽 난 일찌감치 일어나있었지.. 철수랑 진호는 생각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움직이나보더라 방문에 귀대고 들어보니

분주히 준비하더니 나가더라고, 나도 살짝 열어서 확인해보니 이미 애들나갔나봐.. 부랴부랴 나도 철수네집을 나왔어.

나와서 바로 길가로나왔는데 너무 조용한거야 애들 보이지도않고 그 사이 사라질수가없는데.  아 시발 놓쳐버렸네 하고 다시 철수네집으로 돌아오는데

철수네 마당뒤편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고... 아시발 존나무섭더라 이미친놈들 그새 막 이상한거 배워서 암흑 주술 막부리는거아님? 귀신소환하고

막 시발....개무서움.(농담이다)  아 존나 분위기가 무섭더라 아직 해는 안떠서 존나어두운데, 마당뒤편에선 이상한소리계속나지..

나도 군필자 사내대장부인데 내가 안가볼수가 없자나? 몰래 발소리 죽여가면서 가봤지.  굳게 자물쇠 걸려있던 새로생긴 창고 불이켜져있는지 문틈으로 실같이

비쳐나오더라고 난 몰래 창고에 다가갔어. 자물쇠는 안채워져있지만 문은 닫혀있어서 섣불리 열어서 보기도 뭐하고...

그래서 문에 귀대고 시발 경청모드 들어갔어 내가 예전에 고딩때 스포존나했거든 그래서 사플은 좀 잘함.  막 발소리만듣고 작뒤몇명 삼거리몇명 다암

여튼 그래서 딱듣는데 시발 남자 신음소리가 들리긴하는데 좀 얇은 신음소리? 여튼 그런신음소리막나고 진호목소리인지 여튼 중국어로 존나 샬라샬라

아 개무섭더라 진심... 시발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라고하자나 와 나  이거 머지 시발 .. 머리속으론 온갓 무서운 상상다들더라...그래서 그냥 시발 

바로 난 집으로 돌아갔어 차마 그거 열었다가는 무슨일이 생길지몰라서...와 그리고 날밝고 게속 철수랑 진호 기달리는데.. 계속 온몸에서 식은땀나더라

더이상 그새키들 친구라기보단 그냥 악마 살인범 막이런 생각만들고...ㅠㅠ 아시발 나 중국에서 비명횡사하는거아님? 친구따라 강남이아니라

노짱따라 운지할삘이었어 그래서 시발 안되겠다 이래도 덜덜떨다간 진심 언제 이새키들한테 통수처맞고(근데 이놈들 전x도 애들도아닌데) 나도 

슨상님 따라갈지 모르니 강하게나가서 무슨짖하는지 알아내고 그 일에 합류하는척하면서 한국으로 튀던가 해야지 와 그 상황에서 나 머리막

전자두뇌 되서 돌아가더라. 그래서 바로 낮되서 애새키들 오자마자 불러새우고 강하게말했어. 야 나 다안다고.

니네 머하는지. 아까 새벽에 너네 따라가서 다봤다고 뒤에 창고에서 있었던일. 

지금말하면 내가 도와줄수도있다고 이랬어, 철수는 주저앉고 진호표정은 정말...썩었지. 그리고 나서 진호가 말하더라.

니가 어디까지 아는진 모르겠는데 이거다 철수 위해서라고, 내가 그래서 시발 그게 뭐 철수위해선데(분위기압도되서 크게는말못함)

철수는 자긴 방에서 좀쉰다면서 내말 씹고 걍 방에드가더라 그리고 진호도 철수드가니 오히려 말하기 더 쉬워졌나보더라.

아시발 그정도로 분위기되니 나 진짜 갈수록 무서워지더라 그래도 최대한 내색 안하면서 담담하게 들을라고 소파에 딱 걸터 앉았지

진호는 부드럽지만 그리 크지않은목소리로 한마디 한마디 하기 시작했어, 먼저  내가 한국에 돌아가고 자기들이 부주술과 부적술 등 공부를 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더라.

to be continue



창고.jpg

사진은 본 글내용과 무관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