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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N4ev
웬 검을 찬 사내가 길을 가고있다..
뭔가 떠돌이검객의 느낌이 물씬난다
주막에 들리는 사내
주모...탁배기좀 가져오시오..
탁배기요?
어쩔거여유? 오늘밤 묵고 가실여여유?
묵고가실꺼냐구유?
하이고 참...귀가먹었나
사내 : 주모..혹시 이동네 성칠이라는 백정이 있소?
주모 : 서..서성칠이? 그건 왜 물으슈?
그사람 보러 왔다면 헛걸음 하셨네..이 동네 떠난지가 10여년은 넘었네
사내 : 처자식도 다 데리고 떠났단 말이요?
주모 : 한밤중에..원인모를 불이 일어나서 다 타죽었는데.. 처자식이 어딨겄슈..
그 집터엔 사람들이 얼씬도 안혀요. 비내리는 날이면 도깨비불이 훨훨 날아다니질않나..
귀신이 곡하는 소리가 들리질 않나...그러고 보면 착한사람 복받는단 말도 거짓말인가봐유
성칠이란 백정은 그렇게 망했는데, 그 집을 망하게 한 양반은 이조판서가 되어 권세가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합디다.
사내 : 이...조 판서?!
주모 : 왜그렇게 놀라시우? 아는 양반이오?
사내 : 아니요..
미친놈인가......기분나쁘게하고 다니네..
궁금해서 뒤를 쫓는다..
저긴...불타죽은 성칠이네 집인디..
불에 탄 집터를 뚫어지게 보고있는 사내..
길을 가는 한 농민..
산적을 만나고 만다..
도망을 치려거든 짐을 내려놓고 도망을 쳐야지?
안돼유...이것만은 안되는구만유.....
산적 : 이래도 안돼?
농민 : 저한테 왜이래유..이것좀 치워줘유..
산적 :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피비린내 아니야?
농민 : 아녀유..
산적 : 아녀? 그럼 냄새를 맡게 해주면 될거 아니야!!
한대맞고 피가난다...
농민 : 살려주세요...
잠깐!!!!
도적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더니 바로 니놈들이었구나..
뭐야 미친새끼야..어디서 굴러먹다왔냐
둘러싸버린다.
흰옷 : 칼을 버리고 양민으로 돌아간다면 살려주겠다..
도적 : 미친새끼아냐 이거 ..뭣들하느냐 쳐죽여
엑윽!!쓰러져나가는 도적들
칼로 폭도들을 제압중이다..
폭도두목 : 이놈이!
엑윽!
폭도두목과 폭도들은 다 ㅁㅈㅎ당해버리고..
싸움 ㅍㅌㅊ?
그리고 아무말없이 가버림..
어맛!!부랄떨렷!!!
집에왔다...백정이었노 .
왜 이제와요
손님들 기다리다 그냥갔구만
아나 이 이편네가 서방을 죽을뻔 했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그거야!
그때 손님이 온다..
하인 : 네이놈! 성칠아! 고기 두근만 달아봐라! 아빨리 달아봐라!
하 씨발새끼...존나 빡치게하네...
궁시렁댄다..
보다못한 양반이 나선다..
양반 : 어허 이놈이 ...빨리 달지않고 뭐하는게냐??
백정 : 팔이 아파서 고기를 못썰겠구만유...하인이..직접 잘라가든지요..
양반 : 이 미친놈이 말하는거 보소? 날더러 고기를 잘라가라고? 이 미친새끼가!
백정 : ㄴㄴㄴ아녀유...하인한테 한소리랑게요..
양반 : 이놈이 감히 뉘앞에서? 뭐라고? 날더러 고기를 짜르라고? 마소보다 못한 백정놈이!!!!!!!
아내 : 어르신 어르신..죽을죄를 졌구만유..이사람이 죽다 살아나서 정신이 나갔구만유..
한번만 용서해주시면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구만유..
백정 : 어르신..쇤네는 진짜 어르신께 그런게 아니구유..그리고 진짜 팔도 다쳤구만유.. 고기를 사오다 산적을 만나서 ㅠㅠ
봐유..대가리도 깨졌잖아유 ㅠㅠ
양반 : 이놈이 그래도!!!!!!!어디서 변명이야 변명이!!!!!
백정 : 잘못했구만유..죽을죄를 졌구만유...
도련님 : 야 이놈 성칠아 이게 한근이냐?
성칠 : 하 씨발...........내참 더러워서.......
도련님 : 뭐라고 이놈이!!!!! 너 돌았냐?
아니에유..도련님 한테 한소리가 아니구만유..ㅠ
여자 : 야 ! 성칠아 고기 닷근만 달아줄래?연한것으로 잘 달아야 한다
성칠 : 하아..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랜다더니 ...ㅅㅂ...
여자 : 뭐라구?
성칠 : 속담좀 읉어 봤구먼....
부랄떨렸던걸 기억하는 성칠이..
또생각하니 부랄떨리네.........하아..
그때 한 선비가 온다..
선비 : 이보시오..소 내장 한근만 달아주시오..
뭐라구 하셨쥬??????
선비 : 소 .. 내!장 한근만 달아주시오..아니 왜그러시오? 내 얼굴에 뭐 묻기라도 했소?
성칠 : 아닙니다유..
여깄습니다유..
선비 : 아니 나는 내장 한근만 달아달라고 했는데?
성칠 : 예~ 분명 맞게 썰은 것입니다유..
공부중인 선비..
성칠이가 찾아온다..
선비 : 아니...? 이 밤중에 웬일이시오?
성칠 : 선비어르신께 약주 한잔 올렸으면 해서유..이...좋은술이 못되서 송구스럽습니다요..
선비 : 아니...?
성칠 : 선비어르신 부디 과거급제해서 제일로 높은 어르신이 되세요!
선비 : 아니, 잠깐 무심한 사람이구려..날더러 술친구도 없이 혼자서 술을 따라 마시란 말이요?
아니..저같이 천한것한테 술친구가 되달라구요?
감명을 받는...성칠이.....
아니 글공부가 높으신 선비 어르신께 한말씀만 여쭙겄습니다요..
이 사람축에도 못끼는 천한놈으로 살아야 합니까요..죽어야 합니까요?
성칠 : 아니 왜 아무말도 안해주십니까요..
선비 : 살아야지...길가에 나뒹구는 돌일지라도 필시 소용되는 곳이 있을걸세..
성칠 : 소용은 될테지만..주춧돌은 될수 없겠습죠..
선비어르신..상것중에 상것인 소인한테..장수가 되는 꿈이 있었쥬...
헌데..철이 들고보니..칼을 잡긴 잡았는데..소돼지의 잡는 칼을 잡았네요..
선비 : 이사람아...내가 하는 일은 천한일이다..못난놈이나 하는 일이다..이렇게 생각하지말고..
달리 한번 생각을 해보게...자네 같은 사람들이 없다면 어찌 고기맛을 보겠나?
가령 초를 파는 두사람이 있다고 하여보세.. 한사람은 고작 이거 팔아서 입에 풀칠하느니 이런 생각뿐인데.
또 한사람은 내가 파는 이 초가 부디 공부하는사람의 입신양명에 그렇게 해줍쇼..
똑같은 초지만... 어느것이 더 밝아보이겠나? 똑같은 돈주고 사는 초지만은 고통스럽고 찡그려지는 사람한테 사겠나?
온화하고 친절한 사람한테 사겠나?
자네도 마찬가질세!! 이 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부디 맛있게 먹게 해주소서. 그런마음이 담긴 쇠고기는 맛이 다를게야!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던데.. 누가 막소리를 하겠는가? 안그런가?
부랄이 또다시 떨린 성칠이는 절을 한다..
성칠 : 참말로 고맙구만유..
다음날..
성칠 : 어서오세유!
하인 : 야 이놈! 성칠아! 고기 두근만 잘 달아봐라!
예!!예!!
네 이놈! 뭐라고 궁시렁대는거냐! 분명 내 욕을 하는 거렸다?
아닙니다요..어르신...
니놈 거짓말에 내 속을 줄 아느냐? 어서 이실직고 하렸다!!
성칠 : 저희집을 다시 찾아주셔서 고마워서 그렇쥬
양반 : 이놈아 내가 너 보고 싶어서 왔느냐! 아니 별...
그후...
손님1 : 주모 이 괴기 누가 잡은 고기여
주모 : 건넛마을 애꾸눈한테 사가지고 온 고기가 아닌거 같은데?
손님2 : 성칠이한테서 사온 고기같은데?
주모 : 거 참 이상하네유.전에 성칠이가 꼴보기 싫어가지고 멀어도 애꾸한테 가서 사왔는데 너도 나도 성칠이 고기가 맛있다니..별수있겄슈
손님1 : 맞어 거 같은 고기래도 성칠이께 더 맛있더라구.
손님 1 : 아니 이친구 뻘건 대낮엔 어쩐일이여?
손님 3 : 괴기좀 사러 왔구만.. 성칠이네 괴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구만
멀리서 괴기를 사러오는 사람도 늘어난다..
성칠이네 괴기집엔 이제줄을서서 고기를 사야된당께!
싱글벙글잼~
억울하게 죽는단 생각하지말고 내몸으로 사람들 행복하게 해줄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날것이여~
시장가를 지나는 성칠이..
어????
책 다 팝니다..
지나가는 농민 : 이거 다 파는것이유? 니미럴, 아니 이거 글을 알아야 책을 사든가 말든가하지ㅋㅋㅋ
많이 파쇼!
아니...선비어른!!!!!저 못알아 보시겠습니까?성칠입니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쪽팔려서 황급히 자리를 떠버린다..
그날밤.. 성칠이는 선비를 찾는다..
선비어르신!선비어르신...벌써 잠자리에 드셨나...
선비 : 누구요??
성칠 : 성칠입니다요..그간 별고 없으셨습니까요
선비 : 밤중에 웬일인가? 들어오게..
성칠 : 죄송합니다요..한번 찾아 뵙는다 뵙는다 하면서도 워낙 바쁘다 보니..
선비어른 말씀을 따랐더니.. 저 이제 잘살게 됐습니다요..
십리밖 이십리밖 사람들까지 저희집 고기가 맛있다고 찾아오지를 않나
이 천한것한테도 사람대접을 해주질 않나..ㅎㅎ
이게 다 선비어르신 덕분입니다요..
그러나 불편한 표정인 선비..
성칠 : 아니 어디가 불편하십니까요?
아니..방이 냉골이네요....선비어르신 끼니도 거르신거 아니에요?
성칠 : 제가 몹쓸놈입니다요.. 끼니도 거르시고 국물도 못드시는데..자랑질 하고 있었으니..
선비 : 이보게...나좀 써주게나
성칠 : 예??????????????????????써달라구요?
선비 : 자네가...한 일을 도와줄수 있게 해달라는 말일세..
성칠 : 소,돼지 잡는 일을 말입니까요?
선비 : 내 본래 물려받는것도 없는탓에 글공부에만 전념했지만...떨어지니...
내 더이상 귀천을 따질 형편이 아니라네..
성칠 : 아무리 그래도...
선비 : 배운 재주가 글뿐인데..이제와서 뭘할수 있겠는가...낙방이나 하는 과거에 매달린답시고...
우리 가족들 굶어가는거 보니...소잡는일이라도..해야될거같네..
이게 어디 가장으로서 본받을 일인가..
내 자네가 시키는대로 할터이니..제발 써주게...
성칠 : 선비어르신..이천한것한테 들려주셨던 얘기를 잊으셨습니까요?
성칠 : 내 과거급제해서 가난하고 못난 백성들 잘살게 해드려야지..이런마음으로 공부하시면 설마 뜻을 이루지 못하시려구요..
선비 : 나 하나 잘되자고..식구들을...자네한테 떠맡기다니..
성칠 : 아~그 무슨 섭섭한 말씀입니까요. 소잡고 돼지잡는 천한놈이 그런분을 위해 쓴다생각하면은 얼마나 보람있겠습니까요!!
'
그후..
성칠이는 매일매일 지극정성으로 선비가족을 부양한다.
아내 : 계속 그렇게 퍼다주면 우린 뭘먹고 살아유?
이애좀봐유 이애좀봐! 애비가 되가지고 자식새끼 꾀죄죄한건 눈에도 뵈지 않는가유?!!!!!!!
아..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사는겨...
조용히못해!!!!!!!
그리고 선비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열심히 공부한다..
그후..
물럿거라~ 사또나으리 행차시다!!
결국 합격한 선비찡!!
주모 : 아유 저분 한시어르신 아니유?
주민 : 아 맞구먼! 한시어르신 맞구먼!!
뒤에서 몰래 보고있는 성칠이..
10년을 절에서 공부만 하시더니..끝내 잘되셨구만!!
아이고 성칠이!!
주모 : 경사났구먼 경사났어!!
주민 : 무슨소리여..저 어른 사또된거하고 성칠이하고 백정하고 무슨상관이여
주모 : 거 모르는 소리말아유..거 돈잘벌던 성칠이가 요즘와서 왜 쪼들린지 알아유?
그게 다 저 한시어른때문이라구요
그동안 저 한시어른 살림을 봐준게 성칠이여유!!
그댁 세따님이 남부럽지않게 혼수감 장만해서 출가한것도 성칠이 힘 아닌갑유!!
주민 : 그게 정말인가?
모른척잼
에이 아니여유!!
노무노무 기분이 좋은 성칠이...
한걸음에 마님집으로온다..
마님 !! 마님!!!!!!나으리께서 돌아오셨어유!!!!!!!!
인기척이없다..
???????????
마님!!!!!!
!!!!!!!!!!!!!!!!!
이게 무슨일이래...?
떠날 준비를 하는 성칠이
아들 : 아버지 멀리가는거야?
성칠 : 올때 깨엿 이만큼 사올게
아내 : 그 사또인가 그 뭔지하는놈 찾아갈려고 그라는거여?
성칠 : 말조심해 이사람아!
아내 : 아유 ! 내가 지금 고운말 나오게 됐어유? 누구때문에 10년동안 공부하고
누구때문에 처자식들 안굶어죽었는데..야밤도주하듯이 제식구들 다 데려가고
여태 쓰다달다 말한마디 없는게 그게 어디 인간이야?
성칠 : 여태 바쁘셔서 그런걸겨
아내 : 아니 바쁘면 사람보내서 안부도 못전하는가?
양반이란 것들은 속달라서 겉달라서 양반이라더니
성칠 : 닥쳐! 거 훌륭한 양반 욕하면 못쓰는겨..
내 그래서 인사만 올리고 올거구만..
사또를 찾은 성칠이..
안돼 돌아가!
안돼! 못들어가 !
문전박대를 당한다...
굴하지않고 밤에 또 찾아옴..
포졸 : 왜또왔어!!!!!!!
성칠 : 제발 사또나으리좀..성칠이가 문안인사 드리러왔다하믄 반가워 하실거구만유..
포졸 : 야이놈아! 사또같은 어른이 너같은 백정을 알게뭐야!
성칠 : 아니에유..성칠이라하면 아신다구요.
포졸 : 너 이놈! 이만큼도 거짓부렁아니지?
그럼 여기서 기다려봐.. 내 잠깐 들어가볼테니
성칠 : 고맙습니다유
잠시후..
성칠 : 제말이 맞쥬??
포졸 : 뭐여? 반가워 하실거라고? 반가워 하긴 개뿔!
성칠 : 아니에유..안그럴건데..
포졸 : 아니긴 뭐가아니여! 사또께서 나 그런백정놈 모른다 하시더라!
꺼져!
엑윽!
시발...뭐지 ..........ㅠ
터벅터벅집으로 오고있다..
성칠 : 아니여..그 어른은 그럴분이 아니여..
노무노무착하노 ㅠ병신 ㅠㅠㅠ
어익후..성칠이를 치고 간다..
성칠 : 박았으면 사과라도하지..
뛰어가는 포졸들...
집에왔더니..집이타고있다...
성칠 : 아이고..이게 어찌된 일이래유..
주민 : 아이고 어디갔다 이제오나...자다깨서 왔더니 이지경일세..
성칠 : 집사람은유?
주민 : ...............
여보!!!!!!!!!!!!!!아들아!!!!!!!!!!!!!!!!!!!!!!!
모든걸 잃은 성칠이..
이 씨발...........부들부들!!
부들부들!!!!!!!!!!!!!!!!!!!!!!!!!!!!!!!!!!!!!!!!!!!
복수의 칼날을 간다..
아니 저건...성칠이잖아..
다음날........
주민 : 뉘슈?
주모 : 여기가 몇년전에 그만둔 나졸 어른댁이 맞죠? 미천골에서 왔는데 여기다 얘기를 하면 상금을 준다 하더구만유
농민 : 상금이라니?
주모 : 예...10년전에 종적을 감췄던 백정 성칠이..나타나기만 하면 언제든디 알려달라고 해서..
농민 : 대감마님께 빨리 꼭 전해야한다!!!!
포졸 : 예
성칠이 좆됐노 ㅠㅠ
사또 : 분부대로 무술실력이 가장 뛰어난 자를 데려왔습니다..
대감 : 수고했네..
대감 : 이 일은 자네와 나 두사람만의 비밀일세..
성칠이를 보여준다..
!!!!!!!
칼부림이 시작된다..
씨발..쎈데..
도망잼
저런씨발새끼가...
대감의집..
성칠이가 침입했다!!!!!!!
포졸들이 하나둘씩 제압당하고..
대감 : 누군고?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성칠 : 나를 알아보겠느냐? 니놈의 목숨을 끊기위해 10년을 갈고닦은 칼이다.
대감 : 내 그럴줄 알았지..언젠가는...자네 칼에 죽게될것을 알았지...
성칠 : 오냐..네놈의 숨을 끊어주마..
아버님!!
성칠 : 아버님? 죽일놈! 나모르는사이에 계집질까지 . 오냐 너 더러운핏줄까지 한꺼번에 없애주마.
여보!!!!!!!!!
당신이 어떻게??
성칠 : 아니 대체 ????
아내 : 모두 대감나으리의 덕탭입죠..
대감 : 자넨 나를 무척 원망하였겠지?
대감 : 은혜를 갚겠다고..그때 내가 자네를 반갑게 맞이했으면...자넨 평생을 백정으로 지낼것이 아닌가..
그래서 일부러 푸대접을 했던거야!
성칠 : 일부러 사람을 빼돌리고 불을 질렀단 말이요?
대감 : 우리가문의 새사람으로 만들라고 그랬던거야..
또있다네.. 나이 40이 다된 백정의 칼을 천군만마를 호령하는 칼로 만들기 위해서
그만한 시련쯤은 당하지 않으면 아니되었기에..모질게 대했던거야..
자네도 들어오게!!

예!
대감 : 젊은시절 꿈이 장수가 되는거라 하였던가?
내 자네 무술실력은 이미 시험을 해본터..
내일부터 훈련대장이 되서 나와같이 일해보지 않겠나?
나으리...........이은혜를 어찌 갚을수 있을런지..........
이보게 성칠이... 날얼마나 원망을 했겠나.......
이렇게 와줘서 고마울따름이네..
남은여생을 부디 행복하게 한번 살아보세..
성칠이 원수를 갚고자..10년세월 무예를 익히며 칼을 갈았다는 바위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깊은 산속에 있었다 한다..
사람들은 그 바위를 일러 숫돌바위라 했으며..
이 신분을 초월한 기이한 우정의 얘기는 사람은 나면서부터 너와내가 평등하다는것을 ,
사람의 값어치는 양반이니 상놈이니 신분의 차이의 있는것이 아니고 그 사람됨됨이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얘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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