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짱깨를 존나게 싫어함을 알림과 동시에 한나라 이후는 미개한 이민족의 역사로, 지금의 중국을 바퀴벌레 취급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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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도전투

앞서 펼쳐진 두 번의 전투에서 두명의 대장을 죽이며 대승을 거둔 조조와

반대로 기세등등한 출발과 다르게 예상 밖 대패를 당하며 기세가 크게 꺽인 원소.



(밀어붙이는 원소와 후퇴하는 조조. 원소 - 빨간색 / 조조 - 파란색)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으니, 그럼에도 원소는 지속해서 조조를 밀어붙였고 조조는 밀릴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밀리고 밀려 수도의 마지막 관문, 관도까지 밀리게되었다.(즉 전투에서의 승리는 전술이 결정지으나 전쟁에서의 승리는 보급이 결정짓는 다는 뜻과 상통하는 듯하다.)

그렇게 원소가 다시 한번 기세좋게 조조를 밀어붙이려고 하는 순간, 저수가 말했다.




"우리는 병사의 수효가 많아 과단성있고 날랜 것이 조조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조조는 양곡과 재화가 우리처럼 많지 않습니다.

조조의 이로움은 급히 싸우는데 있고, 우리의 이로움은 천천히 취하는 것에 있으니 마땅히 지구전을 펼쳐 그들의 양곡이 다해가길 기다려야합니다."





하지만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순간에서, 원소는 저수의 말을 듣지 않았고 진격을 계속했고 관도에 도착해 둔영을 벌려세우니 길이가 무려 수십 리에 달했다.

이에맞서 조조 또한 둔영을 세우고 대치하니 곧이어 대전투가 벌어졌다.

그야말로 뚫리느냐, 막히느냐의 싸움.





원소가 높은 망루와 흙으로 산을 만들어 그 위에서 조조군의 진영으로 일방적으로 화살을 퍼부으니 조조군은 모두 방패를 뒤집어쓰고 다니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었다.

그리고 조조도 발석거를 만들어 이를 파괴하여 한 숨 돌리는 듯 싶었으나 원소의 공격은 땅위에서만 계속 되지 않았으니.





공손찬을 끝장냈던 필살기인 '땅굴파기'를 사용하며 조조군을 공격하려했으나 조조도 번번이 안쪽에 긴 참호를 파 대응하였다.

그렇게 원소와 조조의 공방이 치열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원소가 필살카드를 꺼내들었다.





바로 인망높은 유비를 수도인 허도 밑의 '여남' 지역으로 파견해 안그래도 조조가 불리해 민심이 뒤숭숭한 수도 일대를 한바탕 뒤집어 놓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무리들이 유비에게 호응했고 그렇게 앞 뒤로 적을 맞이하게된 조조가 크게 걱정했으나 조조의 부장 '조인'이 말했다.




"우리가 큰 대군을 눈앞에 두고있어 서로 구해줄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유비까지 공격하니 그들의 배반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유비가 새로 원소의 병사를 거느린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제대로 부릴 수 없으니 빨리 공격하면 그를 격파할 수 있습니다."

이에 조인이 병사를 거느리고 재빨리 유비를 공격하여 격파하니 유비는 다시 원소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원소의 모든 힘을 다한 공격을 자신의 모든 역량을 퍼부어 대응한 조조였으나 군량이 다해가는 건 어쩔 수가 없었으니,

뾰족한 수가 없던 조조도 끝내 관도를 포기하고 수도에서 방어코자하여 그 계책을 순욱에게 물었다. 

순욱이 말했다.




"지금 군량이 적더라도 초나라와 한나라가 대치하던 때만 못합니다. 그때 항우와 유방은 먼저 물러서려하지 않았으니, 먼저 물러나는 것은 곧 세력상 굴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공께서는 적은 병사로 굳게 지키며 적들이 나아가지 못하게 한지가 이미 반년이나 지났습니다. 장차 그들의 세력이 고갈되어 필시 변란이 생길 것이니 그때 계책을 쓴다면 필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에 조조는 다시 관도를 굳건히 지킨다.


2. 전황의 변곡점

그렇게 일방적으로 뚜드려맞던 조조에게 드디어 한 차례 기회가 찾아오는데, 순유가 말했다.




"원소의 보급부대가 저녁 무렵에 도착할 것입니다. 적장 '한순'은 날래기는 하지만 적을 가볍게 여기므로 그 떄 기습하면 격파할 수 있습니다."




"누구를 보내는게 좋겠소?"




"서황이 좋을 것입니다."

이에 서황이 한순의 부대를 격파하고 보급을 싸그리 불태우머 성공적으로 작전을 완수한다.

보급부대가 격파당했다는 소식에 원소는 자신과 같은 *서원팔교위 동기 출신이자 최측근으로서 나름 능력있는 순우경에게 1만의 보급부대를 담당케한다.

*황궁을 수비하는 경비부대를 이끄는 8명의 지휘관을 뜻하며 조조, 원소, 순우경은 같은 서원팔교위 동기출신이다.

저수가 말했다.





"장수를 따로 파견해 바깥에서 순우경을 호위케하면 조조가 노략질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소는 이마저도 듣지않았다.

그렇게 다시 원소에게 전황이 유리하게 이끌어가나 싶더니 이내 다시 사건이 터져버렸다.

바로 원소가 떠난 업성에서 대신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심배'가 원소의 모사로 출전 중인 '허유'의 가족들을 법을 어겼다하여 싸그리 체포한 것이었다.(안에서도 전쟁하는 클래스...)




    
안그래도 저수처럼 지구전을 주장했으나 거부당하고 있어 불만을 가진 허유였는데, 가족까지 체포당하니 답이 없다 생각한 허유가 조조에게 투항해 버린 것이다.

조조가 허유에 항복에 맨발로 나갈 정도로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조조와 허유는 어릴적 친구였다.




"그대가 왔으니, 나의 일이 이루어지겠구려"




"원씨의 군이 강성한데 이를 어찌 대적하시렵니까? 지금 군량이 얼마나 있습니까?




"가히 1년은 버틸만하오"




"그럴리 없습니다. 다시 말씀해보십시오!"

조조가 다시 말했다.




"반년은 버틸만하오"




"공께서는 원소를 꺠드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어찌 사실을 말하시지 않습니까?"




"지금까지는 농담이었소. 실은 한달치 밖에 없으니 어떡하면 좋겠소?"

조조가 솔직하게 털어놓자 드디어 허유가 이 기나긴 싸움을 완전히 뒤집어버릴 계책을 제시한다.




"공은 외부의 지원도 없고 양곡마저 다했으니 위급한 상황입니다. 지금 원소의 보급은 '오소'에 있는데 엄중히 방비하지 않습니다.

"이를 날랜 군대로 습격해 보급물자를 불태워버린다면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원소군은 무너질 것입니다."





조조가 크게 기뻐했으나, 중요한 순간에서의 항복해온 자의 말이라 조조의 모사들이 모두 이를 의심했다.

조조가 모사 '가후'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는데 가후가 말했다.





"공은 명철함에서도 원소를 이기고, 용맹에서도 원소를 이기며, 사람을 등용하는데서도 원소를 이기고, 결단하는데서도 원소를 이깁니다.

이 4가지 승리조건을 가지고도 반년동안 이기지 못한 것은 단지 안전함만을 기하려했기 떄문입니다. 반드시 그 기회를 결단함에 빨리 정해야합니다."

이에 조조가 가후의 말을 받아들여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3. 오소전투

중요한 순간에서 항복해온 적장의 말을 믿고 순우경을 공격하기로한 조조.

이 작전을 수행한 5천의 정예병을 뽑아 복장이며 군기 모두 원소군의 것으로 바꾸고, 말의 입에는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 전군에게 땔나무를 지니게하였으니, 드디어 야밤을 틈타 진군을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빈집털이를 우려하여 본진에 부장이자 친척동생 '조홍'을 남기니 이 한방에 모든 것이 걸린 만큼, 굉장히 치밀하게 준비한 작전이었다.

그러나 중간 중간 조조군을 발견한 원소군이 물었다.




"어디로 가는 길이오?"




"원장군이 조조가 오소의 후방을 공략할까 두려워 지원을 보냈습니다."

검문하는 원소군이 이를 믿고 태연자약했고, 그렇게 조조군은 무사히 오소까지 진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드디어 조조 일생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날이 밝아오자 순우경도 그제서야 적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 수가 적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자신도 맞서기위해 군문 밖으로나가 출진한다.

그러나 순우경이 준비할 시간도 없이 조조가 급히 들이치니, 예상치 못한 기습에 순우경은 다시 둔영안으로 들어가 수비로 전환한다. 

원소의 지원군이 오기 전까지 무조건 끝내야하는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다, 안그래도 자신의 2배나 되는 순우경이 수비에 들어감에 조조가 크게 불리해진 상황.





이에 조조가 초반부터 아예 큰 불을 질러 화공으로 공격하니, 순우경의 부대가 크게 어지러워졌다.

한편, 오소가 습격당했다는 소식은 원소 진영에도 들어갔고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한창 벌어졌다.

원소의 부장 '장합'이 말했다.




"조조의 병사는 정예라 필시 순우경을 격파할 것이며, 순우경이 패배한다면 공의 대사는 끝날 터이니 응당 급히 오소를 지원해야합니다."

곽도가 반박했다.




"장합의 계책은 옳지 않습니다. 차라리 조조의 본진을 공격해 조조가 후퇴하도록 만드는 것이 낫습니다."




"조조의 본진은 견고하여 이를 공격해도 함락시키지 못할 것이며 만약 순우경이 진다면 우린 모두 포로가 될 것입니다."





이에 원소는 순우경을 경기병으로 신속히 구원케하고 장합에게는 정예부대를 이끌고 조조의 본진을 공격케하는, 곽도 쪽에 좀더 무게를 싣는 명을 내린다.

즉, 두가지를 동시에 노리는 작전으로 이 중 하나만 성공해도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꽤 괜찮은 작전이었다..

승리를 확신하며 원소가 말했다.




"조조가 순우경을 격파해도 내가 저들의 본진을 함락시킨다면 조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편, 여유로운 원소와는 달리 조조의 상황은 쉽지 않았다.



화공을 동반한 기습에도 순우경은 나름 잘버티고 있었고 원소의 지원군은 점점 가까이 오고있었다. 

조조의 부하들이 말했다.




"적 기병이 점점 가까이오니 군사를 나누어 맞서야합니다"

하지만 초조한건 조조도 마찬가지. 조조가 분노하며 말했다.




"적이 등 뒤까지 오거든 그떄 말하라!"





이처럼 조조를 비롯한 조조군 모두가 죽을 힘을 다해 싸웠고, 끝내 순우경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조조가 포로로된 원소의 장수들을 모조리 참수하고 순우경은 코만 자르고 죽이지 않았는데, 조조가 순우경에게 말했다.




"어찌다가 이같이 되었소?"




"승부는 하늘에 달린 것인데 뭐하러 묻는단 말이오!"

조조가 그래도 옛정이 있어서인지, 순우경을 죽이지 않으려했으나 허유가 말했다.




"내일 아침 거울에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원한을 더욱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결국 순우경을 처형한다.





그러고는 원소군의 사졸 천여명을 죽여 코를 자르고, 소와 말은 입술과 혀를 잘라 원소군에게 보내니 원소군이 크게 두려워했다.


4. 관도대전의 종결.

오소가 무너짐에 보급물자가 싸그린 날라가며 패색이 짙어지는 원소.

그래도 원소에게 마지막 희망은 있었으니,





핵심 작전을 수행하는 장합이 조조의 본진만 함락시켜준다면 피해는 좀 크다해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애초에 빈집털이를 대비하고 나간 조조였기에 쉽게 함락 할 수 없었는데, 작전 실패로 책임을 추궁당할까 두려워한 곽도가 원소에게 말했다.




"장합이 우리가 패한 것을 오히려 즐거워하며 말하는 것이 불손합니다."

곽도가 자신에게 참언했다는 소식은 전선에 나가있는 장합에게도 들려왔고, 이에 두려워한 장합이 군을 되돌려 원소의 진영을 불태우고 조조에게 투항한다.

오소의 패배와 정예병을 거느린 장합의 배신이라는 최악의 사건이 연달아터지니 원소군의 진영이 크게 동요하며 무너져내렸다.





11만의 대군을 끌고 기세좋게 내려온 원소였으나 마지막에는 결국 단 800기만을 데리고 신분을 숨기면서까지 달아날 뿐이었다.

원소가 달아났다는 소식에 조조도 이를 급히 추격하였는데 결국,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잡힌 저수가 끌려왔다.

저수가 말했다.




"이 저수는 항복한 것이 아니라 군대에 사로잡혔을 뿐이오!"




"지금까지 서로 세력이 달랐으나, 이제 원소가 달아났으니 항복하여 오늘을 도모하는게 어떻겠소?"




"원공은 실책을 저질러 북으로 도망갔소. 그리고 이 저수는 힘과 지혜가 모자랐으니 당연히 잡히게 된 것이오."




"원소는 모략이 없어 그대의 계책을 써주지 않았소. 지금 세상이 난세를 만나 규율이 무너지게되어 나라가 안정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서로 도모해야하오"




"나의 가족들이 원씨에게 명을 걸고 있으니, 만약 공의 영험함을 입게된다면 죽여주는 것이 복이 될 것이오."

이에 조조가 탄식했다.

그럼에도 저수를 후하게대했는데, 이후 원소에게 도망갈 것을 모의하니, 결국 처형당한다.





한편, 원소의 군영을 점거한 조조가 원소의 여러 서신들을 거두었는데, 내통한 사람들의 서신이 다수 발견되었다.    

그러나 조조는 어떤 추궁도 하지 않았고, 다만 내통문서들을 불에 태울 뿐이니 조조가 말했다.




"원소가 강성할 떄, 나도 스스로를 보전할 수 없었는데 하물며 뭇 사람들이었겠느나"

그리고 원소의 군사들이 거짓으로 항복한일이 있게되자, 원소군을 모두 매장시켜버렸는데 그렇게 관도대전에서 싸우거나 파묻혀 죽은 병사가 무려 8만에 달했다고 한다.


5. 창정전투


관도대전에서 무수히 많은 원소군을 죽이며 대승을 거둔 조조.

게다가 하북에 반란이 일어나 원소를 치기에 최고의 적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유표 역시 원소에게 호응하려했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가만히 관망만 하였다.)

원소를 공격해볼 심산으로 군량을 싹 긁어모으나 그럼에도 하북을 치기에는 부족하였으니 차라리 원소를 치기보다는 좀 더 약한 남쪽의 유표를 공격할 것을 논의했다.

순욱이 말했다.




"지금 원소가 패배하여 그 군사들의 마음이 떠났으니, 마땅히 그 곤란함을 타서 평정해야합니다. 만약 유표를 치러갔다가, 원소가 빈틈을 타 다시 후방으로 나온다면 공의 일은 성사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황하 이남의 마지막 원소 세력인 '창정'을 공격하니 황하이남을 온전히 조조가 차지할 수 있게되었다.

그러나 조조 역시 관도대전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았기에, 이후 수도로 돌아가 병사들을 몇개월간 휴식시킨다.


6. 원소의 재기

관도대전의 충격패로 병사며, 물자 등 모든 것을 잃은 원소.

그러나 아직 그 이름은 건재했으니 다시 영을 내리자 원소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흩어졌던 병사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느정도 세력을 수습한 원소가 다시 본진인 기주로 돌아갔으나, 관도대전의 패배로 곳곳에서 조조에 호응하는 반란이 일어난다.

그러나 원소가 반란을 싹다 제압하니, 다시금 하북의 통치력을 회복한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원소가 전풍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원망했는데, 원소 역시 후회하며 말했다.




"하북의 사람들이 우리군이 패배했다는 것을 듣고 두려워하고 있다. 이전에 전풍만이 나에게 전쟁을 하지말 것을 간했는데, 그를 다시보기 부끄럽다"

원소의 모사 '봉기'는 평소부터 전풍의 명석함을 평소부터 꺼려했었는데, 이를들은 봉기가 말했다.




"전풍이 장군의 퇴각을 듣고는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으니, 그의 말을 적중한 것을 기뻐하고있다 들었습니다."

이에 전풍으로인해 웃음거리가 되었다 생각한 원소는 결국 전풍을 처형시킨다.

*전풍은 하북의 인망높은 호족출신으로, 관도대전 패배로 인해 더 높아진 그의 위상이 도리어 자신의 카리스마를 해칠 것을 우려한 원소가 죽인 측면도 있다. 

그렇게 원소며 조조 모두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회복할 시간을 갖는다.


7. 원소의 죽음

관도 대전 이후, 두 세력은 황하를 경계로 다시 대치하게되었고, 세력을 회복한 원소가 다시 조조를 치고자하였다.

그러나 관도대전에서 당한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지는 못했는지, 




이후 원소는 병을 얻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피를 토하며 죽으니 그렇게 하북의 영웅은 203년 5월의 일기를 끝으로 생을 마감한다.

비록 부하들을 굉장히 냉혹하게 대하고, 말년의 관도대전에서는 크게 실책을 저지른 그였으나, 그의 정치는 너그러웠으니 하북의 지체높은 사대부부터 비천한 아낙네까지 그의 정치에 불만을 품지않았는데,

그런 원소가 죽자 온 도시의 거리가 통곡했으며 어떤이는 부모상까지 치를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관도대전의 패배와 원소의 사망 이후에도 하북의 물량은 엄청났으며, 그의 모사들은 건재했으니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편 관도대전끝.
 
2편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