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

현대전차를 소개해달라는 댓글이 많았지만 이건 현대전차 말도 들어봐야하기 때문에(...)

사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2차대전~냉전기 사이 전차들이라 영 다룰내용이 없지 않은 이상은 현대전차에는 손을 안댈것 같아.


그래서! 오늘 다룰 전차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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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BT-70(KPZ-70)이야.


MBT-70(편의상 믐브트라고 하겠음)은 미국과 서독이 손을 잡고 냉전기에 무서운 속도로 강해지는 소련의 전차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주력전차야.


전차 이름인 MBT-70의 뜻은 70년대에 사용할 주력전차라는 뜻이야.

독일도 같은 뜻의 KPZ-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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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믐브트는 1960년대 전차기술을 월등하게 뛰어넘으며 엄청난 스펙을 자랑해.

말 그대로 외계인을 갈아넣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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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포인 XM150E5 152mm 건런쳐!

M551 셰리든에 장착된 바로 그거 맞아.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장포신으로 개량된 주포지.

셰리든과 마찬가지로 대전차 미사일인 시레일러 미사일까지 무장하고 있어.

단, 독일의 크브즈는 120mm 활강포를 사용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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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무장으로는 20mm 라인메탈 RH202 1문, 7.62mm 기관총(믐브트는 M73, 크브즈는 MG3A1)이 장착되어있어.

특히 20mm 대공포는 포탑위 해치에 장착되어, 차내에서 리모트 컨트롤 식으로 조종하여 독자 선회, 조준 및 발사가 가능해.

즉, 장전된 기관포탄이 떨어질때까지 내부의 승무원이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는 얘기지.





그리고 믐브트는 대전차고폭탄과 대전차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기존 주조장갑위에 공간장갑을 엄청나게 증가시켜.

방호력은 반응장갑이나 복합장갑이 없다는 몇가지 요소를 제외하면 현용 3세대 전차들과 맞먹는 수준이지!

심지어는 미래 핵전쟁을 대비하여 15~20cm 폴리에틸렌을 둘러 원자폭탄, 생화학 무기등에서 승무원 보호가 가능해.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하여 승무원도 3명밖에 없을 뿐더러, 승무원 3명 모두 포탑에 탑승하고 조종수의 좌석은 포탑 방향과 관계없이 무조건 차체 방향을 향하기 때문에 방향이 헷갈릴 염려가 없지.

다만 승무원 모두가 포탑에 타고 있는것 때문에 멀미가 좀 심하다고 해.


믐브트에 사용된 1500마력 디젤 엔진은 3세대 전차중에서도 고급차량에 들어가는 엔진인데, 이 시대를 뛰어넘은 오버테크놀로지 덕분에 믐브트는 최대중량 57톤에도 불구하고 최대속력 69km라는 날아다니는 기동성을 보유하게 되지.


그리고 우리나라 K-1전차에도 장착되어 있는 유압식 현수장치가 장착되어 차량 높이를 1.99m에서 2.59m까지 조절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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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십년은 뛰어넘은 욕심많은 전차기에 생산비용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대당 100만달러!!!

당시 사용하던 M60A2가 22만 달러, 그리고 현재사용하는 M1 에이브람스도 초기형은 75만달러인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가격이지.


그리고 현대에서나 사용하는 기술을 과거의 기술력으로 사용하려다 보니 고장도 잦고 관리비용도 엄청나게 들어.


쉐리든과 같은 주포를 사용하다보니 쉐리든 주포의 문제점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믐브트는 조금이라도 고장이 나면 현지에서 수리가 불가능하고 본토까지 끌고와서 수리를 해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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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1969년에 4억달러라는 거액을 허공에 날린채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남아있던 시제차량들은 모두 박물관의 전시물로 전락하게 되지.


다만 완전히 실패한 전차라고는 볼수없는게 이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가히 걸작이라 불리는 M1 에이브람스, 독일은 바로 그 레오파르트2를 개발하게 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의 좋은 예시가 되는 셈이지.





게이들 잘 읽었노?
다음번에는 창렬의 대명사 영국전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족한 점 있으면 댓글로 얘기해주고 기대해줘라~

묻힐게 없어서 정보글이 묻히냐... 
너무하네 진짜

아니 이 시발...
몇번을 처묻히는거냐
진짜 씨발 개빡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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