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이라는 책에서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알랭 드 보통도 비슷한 애기를 했지.
안정형
밀당이나 비밀을 싫어하고 다소 지루한 연애를 하지만 말그대로 항상 안정되어 있다. 늘 잔잔한 바다처럼 평온한 멘탈을 유지함.
불안형
말그대로 항상 불안해하는 개차반같은 부류들. 애정결핍 쩔고 집착 쩔고..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회피형
흔히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연인과도 일정이상 선을긋는 성격이라 일컬어지지만, 지나치게 이성적이라 비관적인 성향이 강한 부류같음.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정형이고 나머지 반이 불안형과 회피형으로 나뉜다고 함.
얼핏보면 제일 불쌍한건 불안형 같지만.. 아니다.
회피형이 진정한 노답에 구제불능이다.
안정형+안정형 = 최고의 조합, 당연히 잘사귐.
안정형+불안형 = 불안형이 안정형의 케어를 받고 안정형이 됨.
안정형+회피형 = 처음엔 잘사귀는듯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회피형이 떠난다.
즉 불안형은 안전형을 만나면 행복해 질수 있지만, 회피형은 안전형을 만나도 고쳐지지 않는다.
예를들어 허구헌날 술에 쩔어살고 도박만 하던 븅신이 결혼하고 생각외로 철드는건 불안형이 안정형을 만났기 때문.
그렇다고 회피형이 존나 또라이들은 아니고 오히려 지나치게 이성적이라서 회피를 한다고 생각함.
뭐 내가 눈앞의 연인을 적당히 사랑하고 연봉 3천쯤 벌지만, 막상 결혼한다면 마냥 행복하기도 힘들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란걸 합리적으로 판단하기에 결국은 결혼을 피하는거지.
불안형 븅신같은 새끼들은 존나 지가 파이팅 하면 월 천만원 벌수도 있을것같고, 평생 지들 사랑이 변하지 않을거라고 존나 막연히 생각함.
그래서 때론 불안형들이 부럽기도 하지..
어쨌든 대책없이 결혼해서 막상 잘사는 경우가 있기도 하니..
한편으론 회피형이 눈이 높기도 함.
완벽한 이성을 만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니까.
너무 당연해서 적진 않았지만 회피형+불안형은 가장 처절히 파멸하는 최악의 조합이고 ㅋㅋㅋ
한줄요약: 회피형이 제일 븅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