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를 읽어보면
결국 나중에는 유방이 승리하지만
처음에는 항우가 승기를 잡는다
당시에 항우의 삼촌인 항량이 봉기하였는데
항량은 범증을 책사로 영입한다
유방의 책사 장자방 보다 더 뛰어난 책사가
범증이였다
그런데 항량이 범증에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까
범증은 진나라에게 멸망했던 초나라 왕족
그 후손을 찾아서 왕으로 옹립하고
항량은 그 왕을 앞세우고 나가야한다고
조언을 하였다
즉 명분 (초나라 왕족의 후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승리할수있는 핵심이라는것이다
그래서 명분을 세운 항량이 파죽지세로
진나라가 기울자 봉기한 영웅호걸들중에서
가장 앞서나간다
만약에 항량이 전투에서 일찍 죽지않았다면
유방이 아닌 항량이 천하의 주인이 되었을거다
항량이 급사해서 졸지에 리더로 올라선 항우는
힘은 쎄고 무예는 출중하였으나
지혜가 없고 어리석고 난폭하였고
결정적으로 장자방의 이간계에 속아서
당시에 최고의 책사였던 범증을 버려서
유방에게 패배하였던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내전도
명분을 가진 보수, 우익진영이 승리하게되어있다
태블릿PC를 조작해서 쿠데타를 일으킨
좌익진영은 명분이 없기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