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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야 ! 기분 좋다 !!!!!!!!!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계속 개표율이 높은거 보니 기분이 좋구만
아침 일찍 투표하고 인증할려다가 못하고 점심 이후에 했는데 순시간에 지나가더라 .. 헤헤
 
투표하고 혼자 등산 갔다가 개표 시간 맞춰서 집에 돌아왔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출구조사가 나오더라고 ㅋ
그래서 개표 방송 보면서 먹을려고 수육을 만들어서 지금 먹고 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자 . . 전지살로 수육 만들기 .
우선 돼지고기 (전지살) 적당한 덩어리를 냄비에 넣고 마늘도 넣는다.. 돼지고기가 해동이 아직 다 안됐는데 걍 넣음
그리고 통후추 대충 10알 넣음.
그리고 간장으로 살짝 간해준다.
월계수 잎 두장 정도 물에 띄워 주고
먹다 남은 소주도 팍팍 붓는다.
짤에는 없는데 매실액도 조금 넣음
자 마지막으로 녹차 티백 두개 ㅋ
일단 약불로 올린다.. 그리고 물이 살짝 끓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서 끓여줌 중불로 바꾸고 일단 30~40분 타이머를 맞추어 놓자.
부글부글 돼지고기가 끓고 있다.
중간 중간 고기도 뒤집어 주고 나무젓가락으로 구멍도 숭숭 내줌
거의 다 익었네 근데 원래는 물이 이렇게까지 안 줄어드는데 해동 덜된 고깃덩어리를 넣었더니 고기 내부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렷다.
원래는 타이머 30~40분 맞춰 놓은거 울리면 가서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핏물 안나오면 살짝 썰어봐서 익으면 먹으면 됨
근데 좀 만 더 익히자는 생각으로 뚜껑을 덮고 개표 방송을 시청한다.
개표 방송을 보다가 으어어 하고 뛰어 가서 봤더니
오 ㅅㅂ 고기 탈 뻔 햇다. 사진에서 보이는건 고기 탄게 아니라 간장이 쫄아서 검게 나온거다..
잘익은 삼겹살 같이 됨
칼로 살살 썰어주자 . 여기 저기 보면 살짝 식혀준다던데 난 그냥 찬물에 살짝 헹궈서 바로 썰었다.
아오 뜨거워 .
잘 썬것과 소주 요즘 김치 대신 먹는 할리피뇨와 함께 헤헤
확 대
먹어 보니까  살짝 퍽퍽한 부분도 있고 쫀득한 부분도 있다.  담에는 해동 확실히 하고 해야겠다. ㅎㅎ
열이 일정하게 골고루 들어가면 좀 더 쫀득할꺼야 .
굴김치가 없는게 아쉽네. 그래서 짤만 올려 봄.
저번에 김장 담그고 해서 먹었는데. 역시 수육은 굴김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
굴 먹고 싶다. 시발. .
아 암튼 수육 존나 쉽지 않냐?
재료 대충 넣고 끓이기만 하면 냄새 안나는 수육이 그냥 생김
썰기만 하면 됨.
재료비: 전지살 100g에 590원 할때 4키로 산서 냉동고 저장 한거 중 일키로 안되게 사용
통후추: 1200원
마늘 : 2kg에 5000원 중국산 갈은거
월계수잎 : 3000원 예전에 산거라 가격이 정확치는 않음 ( 통에 들었다)
녹차 티백: 3000원 정도
싸지? 헤헤
자 일게이들도 수육을 해 먹어 보자.
해물 순대 볶음 : http://www.ilbe.com/480064624
후지살 제육볶음: http://www.ilbe.com/489140223
돼지, 소갈비찜 : http://www.ilbe.com/508757752
소갈비탕 : http://www.ilbe.com/51229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