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출처 : http://heartbrea.kr/1019343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 "코랄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2 "자치령의 건국"
스타크래프트 캠페인-3 "칼날여왕의 탄생"
스타크래프트 캠페인-4 "태사다르의 함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5 "아이어 전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6 "암흑 기사단"
스타크래프트 캠페인-7 "또 다른 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8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특별편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퀄리티 업그레이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9 "아이어 대탈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0 "젤'나가의 유산" 특별편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2 "되찾은 샤쿠러스의 평화"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3 "UED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4 "전쟁의 서막"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5 "이상한 동맹"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6 "칼날여왕의 군림"
http://www.ilbe.com/31652043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7 "어두운 기원" 특별편
스타크래프트 캠페인-完 "별들의 행로"
UED를 비롯한 초월체를 격파한 케리건은, 현존하는 저그 벌레떼의 명실상부한 지배자가 되었다.
저그의 완전한 지배를 거둔 그녀는 자신의 군단을 챠- 행성에 포진시켰고, 불타는 표면의 챠- 행성은 저그 벌레떼들의 본거지가 되었다.
그리고..... 케리건의 배신으로 에드문트 듀크 장군을 잃은 자치령의 황제 악투러스 멩스크, 그리고 네라짐의 여족장을 잃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집행관 아르타니스, 초월체와 자신의 함대를 잃은 UED의 제독 제라드는 각자의 함대를 거느리고 다시 한번 칼날여왕에게 도전하려고 했다.
정신체, 우리 정찰병이 별개의 세 함대가 이 승강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의 군단은 챠- 표면 위에 존속하고 있으되 듀란은 모습을 감추었다. 직접 이 침략자들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

걱정스럽게 들리는군, 케리건. 내가 안좋은 시기에 왔나보지?

전혀, 악투러스. 어떻게 너의 새로운 함대를 긁어모았지? 또 침몰선 폐기장을 습격했어?
약간의 후원자들을 불렀지. 조금씩 양도하면서.
넌 너가 죽는것을 보고 싶어하는 특수이익단체들이 이 우주구역에서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놀랄걸.
너의 새로운 친구들을 실망시킬거라서 미안하네, 악투러스.
이런 위험한 묘기를 시도하지 말았어야 했어. 날 죽이려면 이런 세 개의 작은 함대보다 더 많이 필요할걸.
세 함대?
시치미떼지마, 악투러스.
난 이미 두 함대를 발견했다.
케리건, 나는 아르타니스다.
내 동포와 나는 벌레떼 앞에 쓰러진 페닉스, 여족장 그리고 수많은 프로토스의 복수를 하러 왔다!
우리 백성들을 향한 너의 범죄의 대가를 치루게 하는 때가 너무 늦게 찾아왔구나.
설상가상인걸..
하하하... 프로토스들도! 세번째 함대가 누구인지 맞춰볼까?
맞출 필요도 없지. UED함대의 잔당들이겠지.
맞췄다, 케리건. 너의 세력이 항복하며, UED의 주권에 복종할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에이 참. 끈질기구나, 제독. 생각할 시간을 줘...
알다시피 제독, 나는 내가 너의 잔당들을 학살하고 고뇌하며 죽어가는 너를 지켜보는것을 생각하는데. 어때?
나를 매우 과소평가하는구나, 그대여.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제독. 너도 알다시피, 이 시점에서... 나는 우주의 여왕이다.
그리고 너의 꼬마 군인들이나 우주선들은 내 앞을 다시는 막아서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할수 없지.

코플룰루 우주구역으로 진입한 UED 선발대의 규모는 12,000명이였다. 이들은 챠- 행성에서 케리건한테 패배한 이후, 커다란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잔병들을 수습하여 다시 케리건한테 쳐들어왔을 때는 자치령, 프로토스의 함대보다 규모가 가장 컸다. (스타크래프트2에는 UED가 등장하지 않는다지만, 지구에 있는 UED 본대의 화력이 사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승리를 맛봐라, 케리건! 프로토스는 너의 배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너를 지켜볼것이다.
케리건, 나는 항복문서를 제출할 준비되었다. 내 부하들을 살려주는 것을 빌...
너는 나한테 어떤걸 제출할 입장이 아니야, 제독. 그리고 난 포로를 받지 않아.
내가 할말은... 남은 함선을 돌려 지구를 향해
돌아가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유리한 출발을 하도록 해주겠어, 너를 뒤쫓는 벌레 떼를 보내기전에....
너가 죽기전에 얼마나 멀리 도망가는지 구경하는것 재미있는 경기일거야.
축하한다, 케리건. 너는 나를 다시 물리쳤군.
난 저쪽에서 너가 미끄러져 넘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것만 기억해라.
조만간 너는 실수할테니. 그때는...
위의 영상은, "승천" 이라는 영상으로 오메가 전투에서 패배한 UED 함대가 케리건의 추격대에 전멸하는 영상이다.
제독 제라드는 이 영상을 지구에 보내면서 자신의 죽음과, UED의 패배를 알렸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 입장에서는 UED 원정함대는 12,000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중에서도 소규모라 관심을 끈 지 오래였다.

오메가 전투 이후, 케리건한테 살아남은 UED의 패잔병들은 아바돈이란 행성에서 숨어살고 있다.
제국 자치령을 한 달도 안되서 민주화시키고, 아이어의 프로토스 함대를 썰어버리고, 챠- 의 22억 저그를 초토화시킨 UED 원정함대.

그들은 이제 자치령의 함선을 약탈하는 해적, 혹은 용병으로 하루하루를 먹고사는 집단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자체적으로 자치령보다 3세기 앞선 기술이 있었고, 골리앗을 개량하는 등 자신들만의 화기를 만들어 여전히 강하다는 속설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스파르타 중대로 나오기도 하며, 용병 전쟁광은 스타크래프트1로 비추어볼때 UED의 해병 그 자체라고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젤'나가에 의해 창조된 저그와 프로토스가 합쳐진 혼종이 등장한다. 코플룰루 우주구역의 암흑기라고 말할 수 있는데, 하지만 여전히 인간들은 혼종을 따라 자신들도 기술력을 결합하기 시작했다.
자치령의 기술력+UED의 기술력 = 불곰.
불곰 자체는 UED가 사용했던 화염방사병이 개량된 병기로, 자치령이 이것을 개조하여 더 강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테란의 불곰이 등장했다 하면 프로토스건 저그건 모두 패배한다는 전투기록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드골의 패배 이후 곧이어, 나머지 UED 함대도 케리건의 세력에 당해 전멸되었다. 어느 UED함선도 지구에 돌아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고하지 못했다.
악튜러스 멩스크는 코랄로 달아나 그의 상처를 핥으며 테란 자치령을 재건할 계획을 세운다.
어두운 달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혼종을 목격한 제라툴은 충격을 뭐라 설명하지도 못한 채, 정처없이 우주를 떠돌고 있다.

옛 애인이였던 케리건이 자신의 전우인 페닉스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레이너는, 케리건을 자기 손으로 죽일 다짐을 한다.
그는 현재 마- 사라로 돌아가 다음 계획을 모색하기로 한다.

프로토스의 새로운 집행관으로 취임한 아르타니스는, 네라짐을 이끄는 모한다르와 함께 프로토스의 운명이 자신 손에 있음을 너무나도 강렬히 인지하고 있다. 아르타니스와 프로토스 생존자들은 그들의 한때 찬란했던 문명을 회복하기 위해 샤쿠러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홀로 타버린 챠 행성 위의
어두운 승강장에 앉은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은, 굶주린 벌레떼 위에 군림한다.
수평선 저 너머로 엄청난 위험이 어렴풋이 다가오는 느낌을 떨치지 못한 채, 케리건은 단지 거대한 공허함으로만 보이는 광대한 우주를 응시하는 것만 할수 있었다. 어쩌면 공허한 승리와 다가올 시련의 영상을 보는 것일지도..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의 장엄한 이야기는 끝났고, 이제 자유의 날개라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위의 영상은 "거래"이다.
범죄자 타이거스 핀들레이는 악투러스 멩스크와 계약하고, 자신이 케리건을 죽임을 약속한다.
그리고 레이너의 일행이 된 타이거스는 챠- 행성에서 감염이 풀린 케리건을 죽이려고 하지만, 레이너는 타이거스를 죽임으로써 케리건을 보호한다.
구테란 연방이 타르소니스에서 집권하고 있었을 때, 그들이 대립세력인 코랄에게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악투러스 멩스크의 자치령은 언론으로 레이너와 그의 특공대를 악의 집단이라며 폄하하고 있었다.
레이너는 이러한 악투러스 멩스크가 통치하는 자치령을 뒤엎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는 혁명을 일으킨다.

마- 사라의 지역주민들은 자치령의 통치에서 벗어나 레이너의 혁명에 가담했고, 레이너는 명실상부한 마- 사라의 세력가가 되었다.
이러고 있던 레이너한테 옛 친구였던 타이거스 핀들레이가 찾아온다.
위의 영상은 "좋았던 시절" 이란 영상으로, 한때 같이 전장을 누볐던 타이거스와 레이너가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동료가 되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자치령에서는 레이너의 주도 하에 일어난 마- 사라의 혁명을 무자비한 폭동이라고 비난한다.
자치령은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마- 사라의 통제권을 상당부분 상실했다.
자치령의 언론에서는 레이너의 혁명에 대해 과장을 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짐 레이너 :
흥, 마음껏 지껄여 보라고 그래.
타이거스 핀들레이 :
히페리온은 언제 쯤 도착하나?
짐 레이너 :
곧, 우린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돼.
부관 :
저그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량으로 마-사라에 안주하면서..
짐 레이너 :
저그? 이게 어찌 된 일이야! 타이거스, 이 나쁜 자식!
타이거스 핀들레이 :
맹세하지, 나는 아무것도 몰라!
짐 레이너 :
아무튼 우리가 벙커를 방패로 삼는다면 승산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활동하지 않던 저그 군단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다시 한번 마- 사라로 공격해 들어왔다.
레이너는 이제 유물과 병력들을 데리고 마- 사라를 탈출할 시도를 한다.
그리고 공격받던 레이너 일행을 구하러오는 기함 히페리온.
위의 영상은 "마- 사라 탈출" 이라는 영상으로, 항해사 맷 호너가 레이너를 구출하러 오는 장면이다.
이들은 다시 마- 사라를 벗어나 코플룰루 우주구역으로 항해하기 시작한다...
위의 영상은 "배신" 이란 영상으로, 지난 날 코랄의 후예가 연방을 공격하면서 멩스크가 케리건을 뉴- 게티즈버그에 버려두고 갔던 일을 레이너가 회상하는 장면이다.
위의 영상은 "예언" 이란 영상으로, 젤- 나가가 돌아옴에 대해 제라툴과 케리건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제라툴은 일전에 어두운 달에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결합한 혼종을 목격한 바 있었고, 이 혼종을 퇴치할 마지막 열쇠가 케리건임을 안 제라툴은 더욱 공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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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령을 괴롭히던 레이너는, 자치령의 황태자인 발레리안 멩스크의 협력으로 챠- 행성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케리건과 싸우게 되고, 레이너는 그녀를 감염의 속박에서 풀어내는 것에 대해 성공한다.
하지만 여전히 케리건의 머리는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인 촉수다발은 저그를 통솔하는 데에 있어 지배력을 형성하는 매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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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
레이너는 케리건의 완전한 감염을 해제시키고, 그녀의 몸에 이상이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소로 들어선다.
그리고 자치령 함대는 이러한 레이너를 추격해오고, 케리건은 다가오는 혼종과 재앙을 막기 위해 히페리온을 탈출한다.
그녀는 다시 챠- 로 돌아가 저그 군단을 재정비한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The End
브루드워의 스토리에 더욱 신경쓰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