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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캠페인-1 "코랄의 등장"

http://www.ilbe.com/29601401


스타크래프트 캠페인-2 "자치령의 건국"

http://www.ilbe.com/29651243


스타크래프트 캠페인-3 "칼날여왕의 탄생"

http://www.ilbe.com/29708079


스타크래프트 캠페인-4 "태사다르의 함대"

http://www.ilbe.com/29849945


스타크래프트 캠페인-5 "아이어 전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6 "암흑 기사단"


스타크래프트 캠페인-7 "또 다른 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8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특별편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퀄리티 업그레이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9 "아이어 대탈출"

http://www.ilbe.com/30370676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0 "젤'나가의 유산" 특별편

http://www.ilbe.com/30398939" target="_blank">http://www.ilbe.com/30398939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1 "분열하는 종족" 예고편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2 "되찾은 샤쿠러스의 평화"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3 "UED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4 "전쟁의 서막"





 브루드워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인 저그 이야기에 들어서기 전에, 아이어에서 초월체가 태사다르에 의해 죽은 후 칼날여왕 케리건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충 아시겠지만, 확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오리지날의 중심이 태사다르라면, 브루드워의 중심은 케리건이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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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자 저그(Renegade Zerg)에 관하여..

이들은 저그의 지배자인 초월체가 소멸한 후에 그의 통제에서 벗어난 대다수의 저그 군단을 말한다.
이들은 칼날 여왕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력이며, 이들의 지휘자는 정신체 다고쓰이다.

다고쓰는 사령진 티아맛(Timat) 브루드의 지배자이기도 하다.

배반자 저그들은 초월체가 태사다르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그의 통제에서 벗어나 미쳐 날뛰게 된다.
극도의 혼란을 맞이한 저그 군단은 통제를 잃고 폭주하기 시작했으며, 아이어의 70%의 프로토스를 학살한다.

주인없이 날뛰는 저그들을 바라본 다고쓰는 자신들을 이끌어줄 주인이 필요했다.
이들은 비록 진짜는 아니긴 해도, 여러 정신체들을 융합시킴으로써 초월체를 만들었고,
다고쓰는 어린 초월체를 대신하여 여러 저그 군단을 지배하게 된다.

이렇게 저그는 칼날여왕과 다고쓰의 두 개의 세력으로 분단되었다.
하지만 칼날여왕은 초월체가 죽어 이제 막 그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라 지배력이 약했다.

그녀는 기반이 없었지만, 다고쓰의 저그를 어떻게든 진압해야 했다.
그래서 그는 프로토스를 이용하여 이 저그들을 무찌르기로 한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0 "젤'나가의 유산" 은,
샤쿠러스에 주둔한 프로토스가 케리건의 계략에 놀아나는 것을 보여준다.
http://www.ilbe.com/30398939" target="_blank">http://www.ilbe.com/30398939

케리건은 프로토스에 접촉하여 챠- 행성에 새로운 초월체가 자라고 있으니
이들을 물리쳐 줄 것을 요구했고,

제라툴은 샤쿠러스의 안정을 위해 지금 상대하고 있는 저그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거부한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케리건이 원하던 대답이였다.

프로토스가 모아야 할 우라즈와 칼리스의 채집을 도와준 후,
샤쿠러스에 있는 배반자 저그 세력의 정신체들을 말살시킴으로써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킨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1 "분열하는 종족"
케리건에 의하여 제라툴이 알다리스와 라스자갈을 동시에 잃은 것을 보여준다.
http://www.ilbe.com/30494902" target="_blank">http://www.ilbe.com/30494902


프로토스는 샤쿠러스를 지키기 위하여 저그들을 물리쳐야만 했고,
그러기 위해선 우라즈와 칼리스를 모아야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케리건의 계략이였고, 프로토스는 그녀에게 놀아나고 있었다.
이것을 지켜봐온 대법관 알다리스는 참다못해 감염된 여족장을 죽이기 위해 혁명을 일으킨다.

하지만 전후사실을 몰랐던 집행관을 비롯한 제라툴은 그저 반란으로 보였으며,
알다리스의 혁명은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케리건은, 자신의 계획대로 프로토스가 샤쿠러스의 모든 저그를 학살하자 만족해한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지구집정연합이라 불리우는 UED 함대가 코플룰루 우주 구역에 개입함으로써 테란 자치령을 격파하고, 챠- 행성에 있는 배반자 저그를 비롯한 유아기의 초월체를 통제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군다나 이 UED 함대는,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남겨둔 정신파 교란기를 통하여 저그를 더욱 약화시켰고,
격분한 케리건은 이러한 UED 함대를 격파하기 위해 다음 책략을 사용하기로 한다.


 









누구... 넌 뭐냐?



난 케리건, 여기서 너가 전멸시킨 저그와 노예화시킨 초월체는... 내 것이지.

우리 상호간에 친구인 듀란 중위도 마찬가지고.



제독, 보다시피...

이 우주구역에는 너가 개입해서 복잡해졌다고 느끼는 여러 무리가 있다.

나의 연합과 나는 너의 지배가 짧게 끝나도록 확실히 할거야.



너가 저그를 통제하는 것을 방해하는 수단이 우리 손아귀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건 불가능할것이다,

이 혐오스러운 것아!



오, 너의 자랑스런 정신파 교란기를 말하는군.

그게 언제까지나 유지되도록 두지 않을거야, 제독.

조만간, 내가 파괴할거야.

그럴때 저그가 얼마만큼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겠어.



그건 그렇고, 제독.

너의 친구 스투코프는 너보다 훨씬 낫던걸.

그를 죽여야 하는 근심에 빠져있던 나를 구해줘서 기쁘다.








피의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