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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7:13:14BGM 출처 : 삭제됨.
브루드워는 인물들의 대사만으로 스토리가 설명이 되긴 하네요. 횟수가 증가할수록 유독 그들의 대사가 증가함이 느껴집니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 "코랄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2 "자치령의 건국"
스타크래프트 캠페인-3 "칼날여왕의 탄생"
스타크래프트 캠페인-4 "태사다르의 함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5 "아이어 전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6 "암흑 기사단"
스타크래프트 캠페인-7 "또 다른 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8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특별편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퀄리티 업그레이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9 "아이어 대탈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0 "젤'나가의 유산" 특별편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2 "되찾은 샤쿠러스의 평화"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3 "UED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4 "전쟁의 서막"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5 "이상한 동맹"
레이너, 페닉스, 멩스크는 케리건의 UED 타도의 명분에 가담을 했고, 이들은 케리건이 지배할 수 있는 저그 세력을 넓혀주는 것부터 시작하며 초석을 다지기로 한다.
UED세력은 챠 행성을 지배하며 미성숙 초월체의 굶주린 종족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이것을 UED의 노예군단이라 부른다.
UED의 강력한 정신파 교란기는 케리건의 남은 종족들에 대한 조종을 무력화시켰고, 코플룰루 우주구역에서 UED의 우세는 상대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케리건은 이상한 동맹의 구상을
모색하며,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고 UED의 초월체 지배를 끊는 것을 계획했다.
http://www.ilbe.com/31646455" target="_blank">http://www.ilbe.com/31646455
여왕님, 기다리셨던 손님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확실히 늑장을 부렸군.
그래, 여기 오려고 서두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사라.
아직도 나의 의도가 의심스러워, 지미?
항상.
내가 아이어에 있는 너희 둘과 접촉했을 때, 나는 새로운 초월체와 그것을 지배하려고 하는 UED에 대해 이야기했지.
아무튼, UED는 그 일을 이루었어. 그들은 초월체를 길들였고 이제 이 우주구역에서의 저그 종족들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어.
이것이 내가 너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유야.
UED를 쓰러뜨리는 일을 우리가 돕기를 원하고 그렇게해서 너 혼자 저그를 지배하려고!
틀렸어, 페닉스. 우리가 그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그들은 코플룰루 우주구역을 탄압하고 우리 모두를 노예화할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쓰러뜨리고 싶은거야.
넌 내가 맞다는걸 알지, 짐. 지구의 역사를 공부한 적이 있고, UED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잖아. 저그를
지배하는 것은 단지 시작일뿐이라구.
아마... 모르겠다.
나의 여왕님, 다시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정신파 교란기의 신호가 여기 타르소니스의 우리까지 이르렀고, 당신 종족들의 단합을 깨버렸습니다.
지난 몇 시간 내에 당신의 하수인들은 서로 싸우며 그들의 벌집송이를 떠나 조종에서 벗어났습니다.
내가 필요로 했던게 바로 이거야.
정신체, 아직 내 휘하에 있는 약간의 저그를 데리고 가서 벌집에 더 이상의 어떤 피해도 주지 못하게 막아라.
나는 그것들이 내 하수인들에 의해 파괴되도록 놓아둘 수 없다.
UED의 정신파 교란기로 인하여 저그는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이러한 혼란때문에 케리건은 브락시스에 있는 UED의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는 계획을 세운다.
정신파 교란기는 나에게 아주 심각한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서의 내 세력에 대한 지배력은 획득했지만, 그들을 줄세우기만 하려해도 점점 더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오... 너 때문에 내 가슴이 찢어지는군, 케리건.
이제 멩스크를 데리고 오라고 페닉스와 나에게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히 말해주겠어?
나를 저그에게 버려두었기 때문에 그를 죽일 거라고 아직도 의심하는거야?
그런건 잊었어, 짐. 하찮은 증오로 UED에 대한 우리의 계획들을 위험에 빠뜨릴 여유를 부릴 수 없어.
그거 정말 안심되는군.
당신의 정신파 방출기들이 필요해, 악투러스.
당신이 절대로 찾지 못했던 연방의 정신파 교란기를 기억해? 자, UED가 찾았어.
그리고 그것이 내 하수인들을 조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고.
정신파 방출기들의 도움으로, 교란기를 파괴하고 UED에 대항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수의 저그를 모을 수 있지.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하. 언제나 정치가시군. 그래, 황제. 교란기를 파괴하는것을 도와준다면, UED로부터 코랄을 되찾는 것을 도와주겠어.
흠... 매혹적인 제안이군. 이 교섭에서 너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무엇으로 보증하지?
내가 보증하는 오직 한가지는 말야, 악투러스..
내 도움이 없이는 남은 인생동안 그 작은 8평 방에서 황제놀이를 할것이라는 거야.
너가 아직도 설득력 있게 말하는 사람인것을 알겠군.
좋다, 케리건. 방출기 몇 개를 빌려주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케리건은 악투러스의 정신파 방출기로 교란기의 힘을 무력화시키고, 흩어진 배반자 저그들을 자신의 지배로 끌어오는 계획을 세웠다.
좋아, 얘들아 잘 들어라.
우리 목표는 정신파 교란기의 기본 발전기를 찾아내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일단 임무를 성사시키면, 다음은 멩스크와 케리건한테 넘어갈 것이다. 움직이자!
케리건, 발전기는 차단되었다.
정신파 방출기를 언제든 내려 보낼 수 있다.
정신파 방출기는 내 SCV 중의 하나가 가지고 갈 것이다.
교란기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방출기는 근처에 어떤 배반자 저그라도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SCV는 저그를 너의 기지로 유혹할 수 있을 것이고, 일단 저그가 거기에 도착한다면
너는 직접 그것들을 통솔할 수 있을 거야.
완벽해! 나는 이 저그들로부터 새로운 벌집송이를 지을 수 있다.
일단 내 세력이 충분히 커지면, 정신파 교란기를 직접 타격할 것이다.
케리건은 정신파 방출기를 통하여 여러 배반자 저그를 자신의 지배로 끌어오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저그 세력을 점점 넓혀갈 수 있었다.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시킨 케리건이였지만, 그는 더욱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많은 광물이 필요했다.
이상한 동맹의 함대는 켈 모리안 연합으로 군을 움직였고, 그들은 케리건의 저그가 많은 광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다.
이제 정신파 교란기가 파괴되고 케리건은 그녀의 하수인들에 대한 지배력을 되찾았으므로,
그녀가 약속을 잊고 우리에게서 등을 돌릴까 두렵다.
무슨 뜻인지 알아, 페닉스. 그녀가 정직하다고 믿고 싶지만 더 잘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어쨌든, 그녀는 UED를 몰아내는 것만큼은 진지하다는 거야. 진짜 중요한 문제는 그녀가 이기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느냐이지.
나한테 물어본다면, 그녀는 완전히 믿을수 없다.
하지만 코랄을 되찾는 동안 나는 그녀와 함께할것이다.
닥쳐라, 악투러스. 너의 의견을 물어보느니, 너를 두들겨 패서 실토하도록 했을것이다.
그리고 혹시 잊은것 같은데, 그녀가 지금처럼 된 이유는 애초에 너 때문이었다!
너희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배워야겠구나.
케리건, 우리 계획대로 너의 세력이 코랄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나?
거의. 나는 기초벌집송이를 세우기 위해서 풍부한 양의 자원이 필요해.
너희 신사분들이 나를 위해 연료 습격하러 가는것이 어떤지 궁금한데.
이미 계획이 있는것 같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켈-모리안 연합을 약간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모리아는 이 우주구역에서 가장 큰 자원 중심지 중의 하나지.
만약 너희들이
그들의 방어를 지나쳐서 그들로부터 자원을 충분히 훔칠 수 있다면,
우리는 코랄에 대규모의 공격을 할 수 있을 거야.
위험하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페닉스, 갈거야?
그게 우리의 승산을 높여준다면, 내가 직접 공격을 이끌겠다.
좋아. 움직이자.
여왕님, 그들이 의심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물론. 그들은 바보가 아니야, 듀란
모르는 악마에 대항하기위해 아는 악마와 한편이 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것 뿐이야...
그것이 그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를지 단지 그걸 아직 못 깨닫고 있을 뿐이지.
정신체, 테란의 사령부들을 최대한 많이 감염시키기를 원한다.
일단 감염이 되면, 다가올 코랄 공격에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해라, 정신체.
벌집송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 1만 단위의 수정이 필요하다.
그것보다 적으면 돌아올 생각을 마라!
믿을수가 없군! 이 우주구역을 지키기 위해서 내 최대의 적과 같이 일하고 있다니. 요즘 운명은 변덕이 심하군.
지친 늙은이가 하는 말 같아, 페닉스!
내가 너보다 386살 많다는 사실로 둔해보이는 내 인상을 가지지 마라, 젊은 레이너.
내 잘못을 인정할게.
UED가 철권으로 자치령을 장악한 동안에도 이 켈-모리안 조합이 계속 운영되는 것이 이상하군.
테란의 탐욕이 가져오는 동기부여효과를 절대 다시는 과소평가하지 않겠다!
난 이런 비밀스러운 임무보다는 대규모 전투를 좋아한다.
내 심장은 내 젊은 시절의 영웅적인 투쟁을, 다시한번 내 프로토스 동포들과 함께 나란히 전투에 뛰어드는 것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 시간이 모든걸 말해주겠지.
케리건, 자원 할당량에 도달했고, 타르소니스로 돌아가겠다.
케리건은 켈-모리안 연합에서 획득한 상당한 자원과, 정신파 방출기를 기초로 자신의 지배를 점차 확대시켜나갔다.
그녀가 통솔하는 저그 군단은 이제 헤아릴 수 없이 많아졌고, 이들의 세력이 UED와 싸워 볼 만 하므로 이상한 동맹의 함대는 이제 코랄 행성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들의 목표는 코랄 행성에 있는 UED 주둔군을 물리침으로써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모두 아주 잘했어, 특히 너, 페닉스.
내 벌집송이들은 에너지로 넘치고 내 종족들은 어느 때보다도 강하군.
그러면 시간을 낭비하지마! 여기 앉아있는 매 순간이 UED의 방어가 그만큼 강해진다는 의미다!
내 행성을 되찾는데 아무런 방해물도 서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맞아, 악튜러스. UED를 타격할
시간은 지금이야.
이 우주구역에서 가장 중무장한 방어에 대항하는 것임을 기억해.
코랄을 공격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야. UED는
엄청난 상비군 뿐만 아니라 저그의 많은 증원군도 가지고 있어.
그러므로 레이너, 너와 페닉스는 우리가 어거스트그라드의 UED 주요 기지를 공격하느라 바쁜 동안에 주변요새를 타격해라.
우리는 이 계획을 수백번 토의했다! 빌어먹을 그 공격을 당장 시작해!
하... 아주 좋아, 악투러스.
내일 해가 뜨기전에, 코랄은 다시 한번 네 것이 될거야.
짐작한대로, UED는 그들의 노예화 저그를 보내 그들의 병력에 증원을 하는군.
그런데 충분히 이상하다, 많은 저그들이 공격적이지 않아.
아마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UED가 초월체를 조종하는데에 있어 뭔가 어려움을 겪고 있나?
아주 잘했다, 내 정신체! UED의 방어는 부숴졌다.
내 축복 속에서 이 행성을 통치해라, 악투러스.
거만해지지마라, 케리건. 이건 협상의 일부야, 기억하나?
난 다시 자치령의 황제가... 될 자격이 있다. 듀크 장군을 보내 어거스트그라드에 작전기지를 세울것이다.
그래 그래, 너의 치세가 계속되기를 바래.
케리건의 저그는 코랄 행성의 어거스트그라드를 습격하였고, 주둔한 UED 함대를 모두 물리쳤다.
멩스크는 케리건에게 협력한 대가로 다시 테란 자치령을 되찾았다.
케리건은 이제 자신의 세력이 충분히 강하고 지배력 또한 월등했으므로, 이러한 이상한 동맹을 더 유지시켜봐야 필요가 없어졌다. 무엇보다도, 페닉스와 멩스크는 여전히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존재들이고, 먼 훗날에 자신과 싸울 것이 자명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케리건은, 토사구팽을 시작한다.
정신체, 듀란. 곡식에서 짚을 걸러낼 시간이 왔다.
이 행성에서 UED의 기반이 무너진 지금, 오직 챠에있는 그들의 세력은 나한테 위협이 되지 못해.
내 계획의 2번째 단계로 움직일 때다.
여기 코랄의 당신 동맹들을 어떻게 할것입니까, 여왕님? 무엇을 할것입니까?
그들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 그들의 유능함을 증명했지만, 살려두기에는 위험할 수 있다.
멩스크는 부하인 듀크 장군 없이는 다루기 쉬울것이다.
하지만 레이너와 페닉스는 섬뜩할정도로 기략이 풍부하지. 그들 모두 전멸해야한다.
정신체, 듀크 장군과 페닉스 양쪽 기지를 파괴하기를 원한다. 한명도 살려두지 마라.
나의 여왕님, 한 작전을 제안해도 되겠습니까?
프로토스와 테란 양쪽 세력은 직전의 승리에 취해서 쉬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잠들고 눈치채지 못하는동안, 즉각적으로 공격한다면, 그들을 처리하는데 쉬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영리하구나. 공격을 시작한다면, 그들이 재정비하고 반격을 해 오는데에 얼마나 걸릴까?
6분 후 입니다.
한쪽 기지를 기습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구나. 적절한 계획이야.
정신체, 자치령이나 페닉스의 함대 중에서 원하는 대로 공격을 시작해라!
실패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내 이름으로 모두 학살해라!
모든 대원은 반격할 준비를 해라!
케리건은 비겁하게 우리를 기습했지만, 이것을 되돌려줄 시간이 되었다!
계속 공격해라, 정신체. 그들의 방어는 우리를 상대로 오래 버티지 못할것이다.
케리건의 군단은 자치령의 방어요새를 뚫어내고 에드문트 듀크가 있는 곳까지 돌파한다.
그래, 그래, 그래. 꼬마 케리건 아닌가. 어쩐지 서로 다시 만날것 같더니.
넌 책임져야할 죄값이 꽤 많을거다, 꼬마 아가씨.
듀크 장군. 내가 널 얼마나 죽이고 싶었는지 너도 알지.
소용없다, 아가씨. 에드문트 듀크와 싸워보지도 않고?
케리건, 이 살인마 개년! 우린 협상했잖아!
오, 진정해, 악투러스. 정말로 너가 권력을 잡도록 놔둘줄 알았어?
넌 나를 타르소니스에서 저그의 먹이로 준거나 마찬가지지.
너야말로 내가 지옥을 겪도록 만든 장본인이야!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너를 그냥 놔둘줄 알았던거야?
복수는 UED를 쓰러트리는것에 비하면 하찮은것이라고 너가 말했잖아!
거짓말이야. 이 행성을 해방시킨건 UED의 기본전략지점이라서지, 너에대한 어떤 책임감이 있어서가 아니야.
너를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는것에 이용했지.
그리고 지금 내
종족들을 다시 얻었고, 넌 내 계획에 더이상 필요없어.
난 너를 여기 남겨둘거야, 악투러스. 너의 소중한 자치령의 잿더미속에.
떠오르는 내 모습을 지켜보기를 바래. 그리고 사적인 순간마다 처음 그곳에서 나를 버려둔것을 항상 기억하길..
이건 아주 비겁한 배신이다, 케리건!
맞아, 페닉스. 너를 이용해 일을 마쳤다, 내가 예상한대로 잘 따라주더라.
너희 프로토스는 고지식하고 예측하기 쉽지, 너 자신이 너의 가장 최악의 적이다.
아이러니하군. 챠에서 태사다르가 아주 비슷한 가르침을 준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음속에 새겼지, 치안관.
자, 두번째로 죽을 준비가 됐어?
칼라의 영광이 나를 기다린다, 케리건!
내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다 하더라도, 내가 그렇게 쉬운 먹잇감이 아니라는걸 알게될거다.
그게 너의 묘비명이 될거야.
페닉스, 안돼!
뭘 걱정하는거야, 짐? 그는 모든 프로토스가 원하는 전투 속에서의 죽음을 맞이했어.
너의 배신때문에 그가 죽은것이다.
얼마나 많은 고귀한 영혼을 삼켜야 만족할거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어야 너가 변했다는것을 깨달을거야?
너는 너가 지금 무슨말하는지도 헷갈리지, 짐!
내가? 이번일로 난 너가 죽는것을 지켜보겠다, 케리건.
너와 너의 미친 권력추구에 희생된 페닉스와 다른 모든이들을 위해서!
거칠게 말하네, 지미. 하지만 난 너가 킬러가 될것같지는 않은데.
그것이 언제가될지, 내 편에 병력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언젠가 너를 죽일 사람은 나라는거야. 두고보자.
끝났다, 정신체! 모두 파괴되었다. 타르소니스로 쉬러 가자.
내가 변하고 난 뒤로 처음으로 좀 피곤한걸..
케리건의 토사구팽은 멋지게 성공했고, 이 일로 듀크와 페닉스가 죽었다.
자치령에서 커다란 파급력을 미치던 듀크가 죽어 멩스크는 공황에 빠졌고, 오랜 전우 페닉스의 죽음으로 레이너는 반드시 자기 손으로 케리건을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긴 원정을 마친 케리건은 타르소니스에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UED는 초월체를 조종하는 것에 대한 능력을 시험했고, 그들의 노예화 군단은 케리건의 군락을 침범했다.
나의 여왕님, 우리 정찰병이 고궤도에서 대규모의 저그 물결을 발견했습니다.
수많은 저그가 타르소니스에 상륙했고, 우리 위치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초기지가 이미 배반자 벌레떼에 의해 공격받고 있습니다!
그래, UED가 그들의 애완용 초월체의 지배력을 시험해보고 있구나.
코랄을 파괴한 후로 얌전해질줄 알았는데, UED는 직접 손봐주기를 바라고 있군.
여왕님, 우리 세력을 모을까요?
그래. 남은 전초기지를 방어하고 그 변절자들이 우리 근처에 발판을 삼지 못하게 해라.
일단 우리 주변을 확보하면, 그들의 벌집송이를 향해 싸우기 시작할 것이다.
여왕님, 배반자들의 착륙지역 후방에 작은 테란의 시설이 포착되었습니다.
다수의 UED 과학자들이 그 주둔지에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그들이 있는 목적은 알수 없습니다...
난 그들이 뭘하려는지 안다. UED의 초월체 지배가 빈약하다고 짐작했지.
타르소니스는 벌레떼를 직접 지휘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 과학자들을 보내 공격을 조정하고 있는것이다.
정신체, 테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집중하라.
모든 UED 과학자들은 죽어야한다. 그래야만 이 배반자 저그를 끝낼수 있을 것이다.
UED의 모든 과학자들을 죽임으로써, 타르소니스로 침략해온 배반자 저그 세력들은 무력화되었다.
케리건은 이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편입시킴으로써 더욱 강성해졌다.
일전에 케리거는 네라짐의 여족장인 라스자갈을 감염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이제 샤쿠러스로 가서 제라툴과의 담판을 다시 지을 때가 온 것을 느꼈다.
정신체, 샤쿠러스로 돌아갈 시간이다.
여족장인 라스자갈과 아직 끝내지 않은 일이 좀 있다. 챠
의 초월체를 최종공격하기전에 그녀 부족에게서 그녀를 훔쳐올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녀의 수호자들은 그리쉽게 그녀를 데리고 떠나도록 하지는 않겠지.
수정탑묶음이 우리의 비행생체들을 움직일수 없게 하는 어떤 전자기장을 생성하고있습니다.
결국 우린 공중지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작전이 필요하겠구나.
여왕님, 한 가지 제안하자면 우회하는척하면서, 혼란중에 여족장을 데려오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무슨 생각이 있는거냐, 듀란?
프로토스 전초기지 탈레마트로스는 고원에 지어져서 지상 공격으로는 힘듭니다.
하지만, 탈레마트로스는 인접해있는 다수의 수정탑
묶음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그 수정탑 묶음에 큰 파동을 일으키면, 탈레마트로스의 전력에 과부하를 유발할 것입니다.
그 결과로 폭발은 여족장을 데려오는데 완벽한 위장전술이 될것입니다.
깔끔, 간단, 사악. 마음에 든다. 그렇게 해라, 듀란.
정신체. 수정탑묶음에 침투하도록 듀란을 엄호하라. 우리 길에 아무것도 막지 못하게 해라
탄약 설치 완료.
클러스터의 작동을 과부하로 설정 완료.
수정탑 클러스터 과부하 설정 완료.
여왕님, 마지막 폭탄이 설치되었습니다.
탈레마트로스는 당신의 명령으로 인하여 폭발할 것입니다.
아주 잘했다, 정신체. 행성으로 내 하수인들을 내려보내 여족장을 데려와라. 듀란, 불붙여라!
점화를 시작합니다.
케리건은 탈레만트로스를 격파하여 네라짐의 세력들에게 혼란을 주고, 그 공황을 틈타 여족장 라스자갈을 납치했다.
그녀가 여족장인 라스자갈을 납치한 이유는, 챠- 행성에 있는 UED가 조종하고 있는 초월체를 죽이기 위해 암흑 기사단들의 힘을 빌리려고 이행한 계획이였다.
내 하수인들아, 이 나쁜 초월체와 그것의 배반자 정신체들을 파괴할 시간이 되었다.
강한 저항을 하는 UED를 예상할 수 있지만,
그들은 우리를 막지 못한다.
지금 여족장 라스자갈이 내 보호속에 있으니 손실없이 초월체를 공격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여왕님, 오직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가 초월체와 그것의 정신체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당신이 지휘하는 다수의 종족으로도, 배반자들을 향한 어떤 공격도 소용없습니다.
그렇지 않아, 듀란. 사실 말하자면, 내 비밀무기가 곧 도착할거야.
케리건, 나는 제라툴이다. 우리 여족장을 왜 데려갔는지 알아야겠다.
제라툴, 사실 난 그녀에게 관심있는게 아니야. 난 그녀를 너희들에게서 훔쳐왔어.
알다시피, 초월체를 죽이기 위해 너와 너의
동포들이 필요해.
너희의 협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너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을 훔치는 것이었다.
어쨌든, 너희가 일단 초월체를 죽인다면, 그녀를 너희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하지.
너의 약속은 그 어떠한 가치도...
믿음직스러운 나의 제라툴, 케리건을 도와야 한다.
초월체는 우리 공통의 적이란다. 우리 백성들이 생존하기 위해 확실하게 파괴되어야 한다!
이 사악한 짐승을 도우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
나를 위해 이러는게 아니란다. 케리건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란다.
우리 백성을 위해 너가 이것을 하기를 원한다, 제라툴.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내게 복종하라... 내 판단을 믿어라.
좋습니다, 여족장님. 그 초월체는 오늘 죽을 것입니다.
※ 움직이는 이미지는 Esc를 누름으로써 멈추실 수 있습니다.
케리건의 함대는 챠- 행성에 있는 UED 함대를 전원 격파했으며, 약속대로 제라툴은 그 초월체를 죽이고야 만다.
끝났다, 케리건. 너가 원하던대로 초월체는 죽었다. 이제 당장 여족장을 풀어줄것을 요구한다!
당연하지. 라스자갈, 너의 부족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니요, 나의 여왕님. 당신 곁에 남아 당신을 섬기는것만 원합니다.
이건 뭐하는 짓인가, 케리건? 이런 애처로운 게 라스자갈님일리가 없다!
하하하. 난 그녀를 네게 돌려준다고 약속했어, 제라툴.
그런데 그녀는 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네.
너가 그녀를 타락시켰다! 어떻게인지 그녀 생각을 오염시켰다.
원래대로 돌려놔라, 안그러면 이런 짓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하겠다, 케리건!
좋아, 제라툴! 넌 못당하겠다. 난 샤쿠러스에서 너희와 협력하기 오래전부터 너의 여족장을 오래전에 내 노예로 만들었어.
다들 그렇듯이 그녀는 내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대가를 치루고 있지.
내 인형인 그녀와 함께 샤쿠러스의
배반자들을 전멸시킬 수 있었고, 너를 이용해서 초월체를 죽였다.
너도 알다시피, 너의 지도자는 이제 내 소유야. 나쁘지 않잖아, 허?
두고보자, 케리건. 두고보자...
그리고 제라툴은 라스자갈을 데리고 홀연히 사라진다.
다음 편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7 "어두운 기원"입니다.
그 다음 편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完 "오메가 전투, 그 이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