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감상 고맙읍니다

요즘 믹스아모,마커리스 모션캡처 같은 기술들로 쉽게 애니메이션을 접근할 수 있지만 그것들로 시네마틱 액션을 다 소화할 수 없고
그 기술들이 작품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아요.
가령 닌자처럼 멋지게 날아 올라서 담을 뛰어넘는 샷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의 감정 스택들이 쌓이지 않았다면 그 엄청나게 멋진 동작들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가 될 수 없죠.

실재 연출자가 작품을 진행하며 표현하고자 하는 동작은 그런 동작들이 아닙니다.
눈이나 입꼬리를를 살짝 움찍하거나 주변 사물과 교감하는 것 같은 미묘한 동작들이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수정할 줄 아셔야 하는 것은 요즘 같이 최첨단 기술들이 화려한 액션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도 필수 과정이에요.

그래서 이번 장에서 다루는 애니메이션은 화력한 액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케릭터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동작을 만드는 법을 다뤄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