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에 대해서는 하나의 이유로 설명하기 힘들다
다만 대부분의 문제들을 관통하는건
박근혜는 현실정치의 제약들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라고 정리해볼 수 있을거다
어느 정권이든 정권창출에 기여한 세력에 대한 자원분배를 해야하기 마련인데
이혜훈, 유승민, 김무성을 비롯한 박근혜 당선에 기여한 우파쪽 인사들, 우파계열 언론사, 정치목사, 기업인 등등
당선 이후 박근혜는 논공행상에서 거의 정권창출의 과실을 나누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자기 진영의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로 좌파진영에 대한 이권해체에 몰두했다
특히 강성 노동운동권의 기반을 날려버리려고 시도했고
사실 임기중에 한 조치들만 해도 불가역적인 효과를 누적시켜 지금에 이르러서는 강성운동권은 거의 몰락중이다
사람들은 노란봉투법을 말하지만 근본적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잃어버렸다는 점에서 이들은 지금도 시한부다
이 부분은 나도 높게 평가했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반드시 필요한 일이였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 박근혜 한명을 제외하고 모든 정치세력이 박근혜 탄핵을 위해 동맹을 결성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린아이 손목 부러트리듯
박근혜는 숙청당했다
전통적인 관료집단, 기업인, 좌, 우, 언론 종교계 심지어 미국과 중국등 강대국의 입김까지 있었다
지지자들은 박근혜의 이상가적 면모를 한국개돼지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죽창질을 했다고 부르짖지만
그건 지식인과 사상가들이 해야 하는거고
정치가란 현실의 제약조건을 극복해야 한다
패배한 정치가는 쓸모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