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갔다 오니까 10시넹 ㅋㅋ
3편 쓴다
이번에는 리즈너블한 가격의 가방을 소개해 볼려고 해
이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합리적이다" 는 "저렴하다" 가 아니라는걸 일단 알려주고 싶어
그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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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짝퉁의혹을 데리고 다니지만 가성비면에서는 아주 뛰어난 매니퀸
대한민국 남성 클래식복식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블로거 "한국신사"의 명성을 추진력으로 삼은 가죽제품 브랜드야
아마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급의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지나다니면서
이거나
이걸 메고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듯.
우리같이 어린 애들이 좋아하는 편집매장 A-LAND에도 입점되어있는 브랜드야
하지만 짝퉁의혹 때문에 클래식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기피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이기도 하지
위의 토드백 같은 경우
미즈모의 토드백인데 다른점을 찾아봐. 아마 힘들걸?
클러치도 캄포마르지오의 클러치를 카피했는데 캄포마르지오는 좀 이따 설명할 예정이니까 남겨놓고
일단 매니퀸의 클러치를 보여줄게
매니퀸 클러치
매니퀸의 가격은 대개 20만원 아래로 판매가 되고 있어
하지만 이런 모델도 있었어
위의 블로거 "한국신사"의 블로그 이름인 "일 구스또 델 시뇨레" 가 적혀있는 한국신사가 디자인한 별주모델이야
2. 본호앤파트너
한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디자이너 브랜드인데 제작자 이름이 구본호라서 본호앤파트너 라고 지었다고해
최근에 짝퉁들과 씨름하다 거의 자포자기 상태라는 소식을 들었음.
본호앤파트너의 최대 장점은 주문제작을 신청한다면 '나의 용도에 딱 맞는' 가방을 만들 수 있겠지.
가격대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
그래도 대개 비싸야 2~30만원정도
3. 작년부터 가장 핫한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뵤"
바이뵤가 추구하는건 생지 청바지마냥 자신만의 때가 묻는다는 점이지
하지만 그런 것 이전에 제품의 디자인과 마감이 매우 훌륭해
일본의 클래식 복식 매장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에서도 매 계절
바이뵤의 별주모델을 주문할정도
가격대는 베지터블레더로 만드는 가방들이다 보니 조금 나가
30만원 중반대
일단 가방은 여기서 짜르고 나중에 다시 붙여 이어나가도록 할게
가방 잘만드는데는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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