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컴퓨터를 당장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성능업 하는 방법 오버클럭 : http://www.ilbe.com/762305729

2. 노트북 CPU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 http://www.ilbe.com/1602453122

3. 노트북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기 어려운 이유를 알아 보자 : http://www.ilbe.com/1609066919
4. 가성비 ㅆㅅㅌㅊ 노트북 대명사, 한성컴퓨터에 대해 알아보자 : http://www.ilbe.com/1653575901
5. 희대의 개쓰레기 노트북 전력관리 기술, 옵티머스와 엔듀로에 대해 알아보자 : http://www.ilbe.com/1654394940
6. 저장장치의 혁명 SSD에 대해 알아보자 : http://www.ilbe.com/1654959494


안녕, 게이들아 좋은 하루야.

이제 장마가 거의 다 끝나가는것 같아. 날씨가 요즘따라 계속 화창한게 놀러 가고 싶다. 근데 씨발... 잉여에다가 놀러갈사람이 읎다 ㅋㅋ 다 일하네... 나만 잉여롭게 이러고 있다.

그냥 닥치고 주제 생각나서 정보 하나 또 싸질러 볼까 한다.

내가 글 쓰다가 몇몇 게이들이 내 글이 너무 대충쓴다. 좆고딩 같다 라고 많이들 말해주는데

존나 어른스럽게 쓸수 있다. 완전 전문적이고, 용어도 지리게 쓸수 있는데 정보글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비전문가들도 쉽게 알아볼수 있는 글을 쓰는것이 가장 첫째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생각은 그래. 알아 쳐먹지도 못할 것을 써봤자 뭐하냐 이거지. 그래서 내가 되게 단순하게 쓰고 어쩌면 내용이 좀 부실할수도 있어. 그러니 게이들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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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AMD 아노?

인텔만 컴퓨터용 CPU를 만드는게 아니다. 임베디드를 제외하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CPU는 인텔이 거의독보적이긴 한데 AMD라는 곳에서도 CPU를 제조 하고 있어.

아 다만 요즘 AMD는 예전처럼 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어서 자체적으로 제품 못만들고 설계만 하고 제조는 다른곳에 맡기는 형식이야. ㅇㅇ

돈이 없어서 그거 매각해버렸거든 ㅎㅎ... 이처럼 AMD는 몇번을 제외하면 요 근래 몇년간 계속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영원한 2인자 AMD가 지금은 인텔의 뒷꽁무니 쫓아가고 인텔이 독과점법에 안걸리게 경쟁사로서 명맥만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꼴이라지만

한때는 AMD가 인텔을 턱밑까지 추격해서 칼날 들이댄적도 있었다.

나는 이런 AMD의 롤러코스터 인생을 한번 써볼까해.


1. AMD의 탄생과 초기 발전 과정

AMD는 1975년에 Advanced Micro Device 라는 상호명으로 회사가 설립되었어.

이때 당시 지금도 그렇지만 비 메모리 계에서는 인텔이 독보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었고 수많은 제조사들이 난립해 있는 형국이었지.

대표적으로 AMD, VIA, Cyrix 가 있고 그때까지만 해도 인텔이 여전히 갑이긴 했지만 CPU 계열은 춘추전국시대였어.

성능 무한 경쟁 시절이었고 2인자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그 많은 제조사들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나갔지.

요즘 좆고딩 게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 386컴퓨터 486컴퓨터 기억나盧?

그거 인텔만 CPU 제조한거 아니었다 486 컴퓨터에 쓰이는 CPU는 AMD도 꾸준히 생산해왔어.

다만 인지도도 상당히 딸리고 인텔에 비해 파워도 없다보니 인텔제품과 호환되는 CPU만 계속 생산해왔지.

지금으로써는 좀 이해가 안되지? AMD CPU는 AMD 메인보드에 호환되고 인텔은 인텔메인보드에만 호환되잖아?

근데 그 때 당시에는 그게 아니었다 이거지. 어떻게든 AMD는 살아남기 위해 인텔 응딩이 뒤에 숨어서 거머리 처럼 찰싹 달라 붙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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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MD가 만들던 486 CPU는 AM486으로 불렸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나름 선전해 나가고 있었어.

근데 이게 '펜티엄' 이라는 브랜드를 인텔이 만들면서 AMD에게 위기가 찾아와.

응? 펜티엄? 그래 너네들 쓰고 있는 그 보급형 PC에 쓰이는 펜티엄 CPU 말이야.

요즘이야 펜티엄이 셀러론 다음 가는 쓰레기 CPU로 인식되었지.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펜티엄이 주는 이미지가 어마어마해서 펜티엄 CPU 갖다 쓰기만 해도 무조건 최고급이었어.

인텔이 펜티엄을 내놓자 더이상 486 586으로 불리지 않았던거야. 나도 어릴때 컴퓨터를 만졌을때 486 뒤로는 컴퓨터 학원 쌤이 586, 686으로 안부르길래 우리끼리 와 이거 686 컴퓨터다 이러고 낄낄 댔는데

알고 봤더니 586부터 펜티엄1 이라 명칭이 바뀌고 686은 사실상 펜티엄2 컴퓨터였지.

막상 근데 이게 왜 AMD에게 위기가 됐냐면 일단 펜티엄의 성능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던것에 비해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고 

이 펜티엄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잘먹혀 들어간거야. 20대 이상의 게이들 잘 알지도모르겠지만 그때 펜티엄 나오고 나서 486 쓰면 존내 구식이다 라는 소리 몇번 들엇지 않나?

인텔의 이미지 전략이 존나 무서운것 같애. 한순간에 이름 하나 바꿨다고 그전꺼를 아예 똥컴으로 만들어버리니까 말이야.

그래서 인텔 옆에 응딩이 붙으면서 486 386 따라 숫자 붙였던 AMD의 CPU들이 한순간에 개 구식 똥컴 CPU들로 인식된거나 다를바가 없었어.



2. AMD의 독자적인 아키텍쳐이자 브랜드 K 시리즈

이게 갑자기 무슨 개소리냐고? AMD는 원래 부터 자기들만의 설계구조를 갖고 있었어. 이것을 바로 아키텍쳐(Architecture)라고 부르지.

그런데 이제는 AMD도 이름을 바꿔야 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486 이런 숫자 이름 버리고 K~ 시리즈로 바꾼거야.

그래서 가장 처음나온게 K5 시리즈였어. 기아 자동차 아니야. K5 CPU라는것을 내놓게 돼.

이것은 예전의 AMD가 그대로 답습해오던 인텔 호환성에 초점을 둬서 펜티엄 CPU가 사용되는 어느 부품에서나 똑같이 호환되서 돌아갈수 있게 아예 핀 배열마저 똑같이 해놨어.

그렇지만 K5 시리즈는 펜티엄에 비해 성능도 상당히 뒤떨어져서 가격대비 성능 메리트가 그렇게 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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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아키텍쳐가 K6로 바뀌면서 K6 CPU가 시장에 나오게 되는데 이때도 여전히 인텔 뒤꽁무니 따라가면서 호환되게만 해놓는등 인텔 CPU가 너무 비싸면 대안으로 쓰는 싸구려 CPU라는 인식이 강했지.

그렇지만 이 인식이 얼마뒤에 완전히 역전되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3. AMD의 대 반격. AMD의 봄날을 알리는 서막 K7 아키텍쳐


AMD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항상 성능에서는 인텔에 뒤쳐졌어. 아무리 성능이 개 좋은걸 내놓으려 해도 그 설계구조의 한계도 있고 자본력의 한계도 있어서 AMD가 성능면에서 인텔을 이긴적이 거의 없었어.

점유율도 단 한번도 인텔에게 앞선적도 없었지.

그렇지만 짧았지만 AMD가 인텔에게 성능면에서 앞지르면서 대 활약을 하던 시기가 있었어.

바로 애슬론의 등장이었지.

애슬론? ㅇㅇ 지금 애슬론2 X2 레고르 / X3 라나 / X4 프로푸스

이 CPU들이 그 애슬론의 명칭을 그대로 이어 받아. 아 물론 지금 애슬론이야 싸구려 이미지가 강하지. 셈프론과 마찬가지로

그렇지만 이때 당시만 해도 애슬론은 AMD에서 최고급 CPU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었어.

그러고보니 펜티엄과 똑같은 운명이네 인텔의 펜티엄도 AMD의 애슬론도 한때는 최고급 CPU의 대명사였지만 지금은 보급형 CPU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잖아.

AMD는 자꾸 인텔 호환 CPU만 내놓게 되고 인텔 CPU 비싸면 대안으로 구매한다는 그런 싸구려 이미지가 너무 강해지다 보니

경영진들과 개발진들은 고민하지 않을수가 없었어. 아 우리 판매량도 이쯤이면 인텔 빼고 다른 제조사들에 비해 압도적이고 그러는디이 우리도 독립해야 하지 않겄쏘? 마치 그곳의 독립정신 처럼 말이야. 아 물론 그곳은 남들이 독립 원해도 독립 안하지만 AMD는 스스로 독립 한것은 차이점이지.

여튼 그래서 다음 아키텍쳐 즉 K6 뒤의 K7 아키텍쳐때는 아예 과감하게 인텔을 버리고 자기들만의 독자 호환성을 유지하는 그런 CPU를 만들기로 한거야.

즉 AMD에 의한, AMD에 의한, AMD를 위한 오로지 AMD만을 호환시켜주는 독자 시스템으로 가기로 굳게 다짐한거지.

솔직히 AMD에서도 이래서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었을거야.

근데 호옹이?! 시발 ㅋㅋㅋㅋ 이게 대 성공을 거둬버린거야.

그때 당시 펜티엄3가 PC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애슬론의 성능이 노무노무 뛰어나서 펜티엄3 다 발라 잡숴드시고 아예 뛰어넘어버린거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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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금도 약간 그런 인식이 있지만 그때는 CPU 클럭 = CPU 성능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는데 동클럭의 인텔과 AMD의 CPU를 비교했더니 AMD의 CPU가 큰 폭으로 펜티엄3를 따돌렸다 이말이지.

그리고 AMD의 특유의 저가 정책으로 펜티엄3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했어.

거기에 돌파하기 힘들다고 여겨지던 1Ghz의 클럭을 AMD가 돌파해버리는 대 반란이 일어나게 돼 ㅋㅋㅋㅋㅋ

결국 가격 / 클럭 / 성능 동시에 세박자를 다 잡아버린 AMD가 당연히 승승장구 할수 밖에 없었고 애슬론의 판매량은 대폭으로 상승하게 돼

덕분에 인텔 뒤에서 똥꼬나 빨아대던 AMD라는 이미지에서 아예 PC 시장에서 인텔을 견제할 유일한 경쟁자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된거야.


4. 인텔의 개 삽질, 넷버스트 아키텍쳐 와 AMD의 최대 전성기 듀얼코어 애슬론

덕분에 아예 경쟁이고 나발이고 생각도 안하고 느긋하게 PC 시장 잠식하고 있던 인텔이 초 비상이 걸렸지.

애초에 인텔은 짱깨의 중화사상을 그대로 쳐 닮았는지 우리 외에는 다 싸구려 CPU 제조사다 이러고 앉았는데

갑자기 AMD가 애슬론이라는것을 개발하더니 자기네들보다 먼저 1Ghz 클럭을 돌파해버린것도 모자라서 성능도 더 앞서게 된거야.

인텔에게 있어서 자존심에 굉장히 큰 상처를 입은것과 동시에 이미지에도 심대한 타격이 온거야.

인텔은 더이상 안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펜티엄4의 개발연구에 착수해.

내가 위에서 말했다 시피 그 때는 CPU 클럭 = CPU 성능 이라는 개같은 공식이 절대적으로 신봉되던 시기라서 무조건적으로 클럭을 많이 올려야 시장에서도 유리하고 이기는 싸움이 되는거야.

그래서 어떻게 하면 무조건 클럭을 쳐 올릴수 있을까... 라고 인텔이 고민하던끝에 새로운 아키텍쳐를 내놓게 되지.

이것이 바로 인텔의 역사상 최악의 쓰레기, 보징어,홍어좆  ... 세상의 어떠한 좆같은 명칭을 다 붙여도 아깝지 않을 희대의 망작 넷버스트 아키텍쳐의 탄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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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아키텍쳐의 구조 내부까지 설명하라면 너무 복잡해지고 이 정보글에서는 이게 목적이 아니니까 간단히 특징에 대해서만 설명할게.

넷버스트 아키텍쳐의 가장 큰 특징은 클럭을 올리기가 굉장히 쉽다는 것이 특징이었어.

ㅇㅇ... 어떠한 아키텍쳐도 이것보다 클럭을 올리기가 쉽지는 않았어. 그 당시에는

그래서 순식간에 3Ghz까지 돌파해. 

너네들 중에 펜티엄4 컴퓨터 안써본 사람들 있盧? 거의 대부분 다 써봤을 거다. 나도 물론 펜티엄4 3.0Ghz 짜리 cpu를 사용한 컴퓨터 주연테크 개 씨발 컴퓨터를 사용했었지.

여튼 이렇게 해서 클럭을 쉽게 돌파해서 클럭면에서는 인텔이 다시 최강자가 됐는데

이 아키텍쳐의 문제는 클럭이 올라가면 성능이 그만큼 비례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성능이 그만큼 안올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럭은 존나 올라가서 전력소모와 발열량은 미친듯이 올라가는거야

간단히 말하면 펜티엄4 3Ghz가 애슬론 2Ghz하고 성능이 동급이라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전력은 더 쳐먹고 발열은 엄청나게 늘어나는거야.

실제로 그랬다는 거지. 클럭은 짱 높아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구매를 했는데 호옹이?!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높은게 아닌거야.

1Ghz에서 3Ghz로 올랐으면 성능이 3배가 올라가야 하는데 생각만큼 성능이 안올랐다는 거지.

덕분에 cpu 시장에서 더이상 클럭은 성능과 비례한다는 이런 선동질 같은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 거야. 인텔이 제무덤 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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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희대의 망작 펜티엄4가 그래도 마케팅 빨로 어찌어찌 팔아 쳐먹고 있는데 

AMD가 우리는 더이상 클럭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 대세는 클럭 대비 성능 효율이다.

라고 말해.

이때부터 제품명 뒤에 클럭을 붙이는 공식을 쓰지 않아.

그 뒤로 게이들이 한번쯤은 들어봣을지도 모르는 애슬론64라는 제품을 내놓게 돼.

애슬론 64는 기존의 32비트에서 작동하던 CPU를 64비트에서도 작동할수있게 한 64비트 호환 CPU 인거야.

AMD가 최초로 64비트 호환 CPU 타이틀도 가져간거 아냐? 

AMD가 의외로 CPU의 역사에 길이 남길 최초의 개발을 많이 했어 생각보다 ㅇㅇ 

64비트 호환 CPU / 네이티브 듀얼코어 / 네이티브 쿼드코어 / 1Ghz 돌파  등등 말이지.

64비트 CPU 개발로 인해 OS도 64비트 사용이 가능해졌어. 너네 64비트 쓰고 있는 게이들 램 4기가 이상 사용할수 있게 해준 AMD 한테 고마워하긴 해야함 

지금은 존나 개 병신이지만...

그렇지만 인텔은 여전히 시장에서 굉장한 공룡이었지.

아무리 이지랄 해도 여전히 점유율의 80% 이상은 인텔이 다 쳐먹고 있었고 그 나머지 20퍼 가지고 대부분 AMD가 쳐먹거나 명맥만 유지하는 비아나 기타 제조사등등이 먹었지.

64비트 호환도 대단했지만 아예 인텔에게 카운터를 쳐날린 희대의 역작 듀얼코어가 AMD에 의해서 최초로 설계 되어져.

근데 어쩌나 ㅋㅋ 이 소식을 먼저 접한 인텔에서 호옹이?! 저런 발상을 하다니 쩐다. 저거 우리가 먼저 개발하자

해서 설계는 AMD가 먼저 했지만 인텔이 개발을 먼저 해버려 ㅋㅋㅋ

인텔 존나 쓰레기 새끼. 이새끼들은 듀얼코어 먼저 설계하면 지들이 뺏어 쳐먹고, APU도 AMD가 먼저 구상하면 먼저 개발해서 뺏어쳐먹음.

사실 그 전에 AMD가 먼저 듀얼코어 CPU를 제조했지만 그건 서버용 CPU였지. 가정용 CPU에서는 인텔이 먼저 내놓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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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듀얼코어의 개발로 인해서 AMD가 엄청난 발전을 하게돼.

이게 이론적으로 두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것과 똑같아.

듀얼코어를 모르는 병신 일게이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할게.

CPU는 저렇게 생겼지만 저 안에 CPU의 핵심적인 부품 즉 트랜지스터나 코어 메모리컨트롤러 등등이 들어있는 다이라는 것이 있어. 그 안에 실질적으로 CPU의 연산을 담당하는 그러니까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는 코어가 들어있는데 

듀얼코어는 그 코어가 2개 들어있는거야. 한마디로 연산을 두배로 한다는거지. 

인텔도 그 앞전에 듀얼코어 내놨다고 했지?

인텔의 듀얼코어는 펜티엄D라 명명되고 AMD의 듀얼코어는 애슬론64 X2 라고 명명 되어져.

근데 이 두개의 성능차는? 놀랍게도 AMD의 압승이야.

왜 그런지 설명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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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 짤이 펜티엄D와 애슬론 듀얼코어가 아니지만 구조자체는 비슷비슷하니까 짤을 그냥 인용했어.

왼쪽에것은 펜티엄D의 생김새고 오른쪽것이 애슬론64 X2의 구조라고 생각하면돼.

뭔가 차이점이 보이지? 저 네모난것이 다이인데 펜티엄D는 다이한개에 코어1개 집어넣어서 두개 만들고 AMD는 다이한개에 코어2개를 집적 시켜버린거야.

이렇게 되면 성능상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CPU 안에는 캐쉬도 들어있어. 캐쉬메모리 들어봤을려나 모르겠다. CPU의 성능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야.

이 캐쉬메모리 큰것을 코어2개가 서로 협력해서 동시에 나눠써야 성능상에 이득이 커. 그런데 펜티엄D는 캐쉬 두개를 따로따로 쪼개서 따로 썼기 때문에 성능에 대해 병목현상이 생긴거야.

간단히 말해서 샴쌍둥이가 한 대갈이 나 왼쪽가고 싶어 하고 한 대갈이 ㄴㄴ 나 오른쪽 갈래 이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싸우게 되지? 펜티엄D가 딱 그 꼴이 되어버린거야.

서로간에 정보공유가 잘 안되는 거야. 그에 비해 애슬론64 x2(아 존나 적기 힘들다 그냥 맨체스터라고 할게 맨체스터라 불렸거든) 는 그러한 면에서 제약을 덜받고 서로서로 의사소통이 잘되니 성능상에서도 손해가 전혀 없었던 거야.

게다가 펜티엄D는 그 발열이 존나 쳐많은 펜티엄4의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아 안그래도 쩌는 발열인데 그게 두배 ㅋㅋㅋㅋ 완전 똥망하게 돼.

덕분에 펜티엄D의 판매량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반사이익으로 AMD의 판매량은 순조롭게 늘어나지

이렇듯 맨체스터(애슬론64 x2)의 큰 활약으로 인텔의 점유율은 80% 까지 떨어지게돼. 얼마 안되는것 같다고?

지금 인텔의 점유율은 90%에 육박하고 있어 그런데 그 인텔의 우수한 마케팅과 자본력을 모두 이기고 10% 점유율을 낮춘것도 PC 시장계에서 커다란 혁명이 아닐수가 없었어.

덕분에 AMD는 인텔 VS AMD라는 양강구조를 완전히 확립시키게 되고 30~40만원대라는 굉장히 비싼가격에 듀얼코어 CPU를 팔아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판매량을 이루게 되서 AMD의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게 돼.

이 후에 AMD는 맨체스터 CPU의 뒤를 이은 톨레도 CPU를 내놓게 되는데 이것은 기존보다 캐쉬가 2배 늘어서 더욱더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했어.


5. 인텔의 절치부심 대 반격, 희대의 명작 코어2듀오와 무너져가는 AMD 천하


2005년 한해, 인텔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해나 다름없었지.

생각지도 않고 있던 AMD라는 놈이 불쑥 나타나서 K7 부터 슬슬 시작하더니 어느새 세계 시장의 20%나 차지해버렸으니까 말이지.

인텔도 그렇지만 이때부터 우리가 제일 잘 났어! 라는 마인드를 갖다 버린것 같애.

AMD에게 한수 배운거지.

더이상 클럭에 집착하지 않고 그 희대의 똥망작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아예 갈아엎어버리고  아키텍쳐를 처음부터 새로 설계 하게 돼.

그래서 나타난 아키텍쳐가 지금도 입에 오르내리는 명품 중의 명품 코어2듀오를 제조할수 있는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 이야.

이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쳐의 특징이라면 기존의 클럭빨 성능 향상을 갖다 버리고 전력효율에 초점을 뒀으며 코어가 더 많이 연산을 처리 할수 있게 코어 대비 성능 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갖고 찾아온거야.

이 아키텍쳐를 가지고 제조한 CPU가 첫 선을 보이게 되는데 이것이 코어2듀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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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중에서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중에서 이 CPU 쓰는 컴퓨터 상당히 많을 거야. 그만큼 보급이 굉장히 잘됐고 성능도 노무노무 뛰어났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람들이 이 CPU를 썼다는 말이지.

이 코어2듀오는 일단 전력소모량에서 혁신을 이루게 되었고 그에비해 발열도 굉장히 적었어. 그리고 네이티브 듀얼코어라서 펜티엄D의 부적절한 현상도 사라졌어.

근데 매니아들 사이에서 놀라워 했던것은 이것이 오버클럭이 너무 잘됐다는거야.

지금이야 오버클럭해봤자 기존성능이 너무 좋아서 상관없었지만 이 때 당시만해도 오버클럭? 그 좋은걸 왜 안합니꽈아 라는 말이 근근히 나돌정도로 오버클럭이 굉장히 활성화가 많이 되었어.

간단한 일례로 코어2듀오 E2140은 기존 1.6Ghz에서 은박신공이라는 좀 위험한 트윅을 겪게 되면 최대 2.66Ghz 까지 무려 1Ghz가 상승하게 되는 기염을 토해내.

오버클럭 향상율도 매우 뛰어나고 발열도 적고 전력소모도 적고 기존 성능도 좋고 여튼 모든면에서 짱짱맨인 이 코어2듀오가 날개돋힌듯 팔려나가는건 당연할수 밖에 없어.

이 코어2듀오 시리즈로 인해서 기존의 발열 쩔고 전력소모 존나 심하고 여튼 개 병신 인텔이라는 이미지에서 역시 CPU는 인텔이라는 인식으로 완전히 바뀌어.

그래서 순식간에 다시 인텔의 시대가 찾아오게 된거야.

그럼 그때 우리 AMD는 뭘하고 있었을까?

뭐하긴... 그냥 가만히 앉아서 그전 듀얼코어나 계속 팔아 먹고 있었지.

K9 아키텍쳐를 개발해서 빨리빨리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게 되면서 하루이틀 늦어지게 되더니 어느새 인텔에게 자리를 다시 내주게 된거야.

설상가상으로 인텔은 쿼드코어 까지 내놓게 돼. 쿼드코어? 듀얼코어는 대가리2개 쿼드코어는 대가리 4개 ㅇㅇ

최초의 보급형 쿼드코어 켄츠필드 Q6600의 등장으로 쿼드코어의 보급 서막이 시작됐고 이게 어느 순간에 17만원이라는 ㅆㅅㅌㅊ 가격으로 풀리게 되면서 너도나도 미친듯이 Q6600을 구매하게돼.

쿼드코어의 보급도 듀얼코어의 성공도 한번에 잡은 인텔은 무서울게 없지.

그렇지만 이 인텔의 쿼드코어 켄츠필드에서 엄연히 문제점이 있었어. 이것을 간파한 AMD가 다음 차기작을 내놓게 되는데...


6. 네이티브 쿼드코어로 대반격 하는 AMD, 통수치는 네이티브 쿼드코어

그것은 인텔의 쿼드코어가 네이티브 쿼드코어가 아니었다는 점이었어.

내가 위에서 네이티브 듀얼코어의 특징을 말해줬지? 하나의 다이에 두개의 코어가 집적 되있는걸 말하는거야.

CPU의 캐쉬메모리 공유 특성상 코어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병목현상이 심해져서 성능의 하락을 가져와.

이것을 해결해서 다이 안에 코어2개를 딱 붙여놓은게 네이티브 듀얼코어였지.

근데 인텔은 쿼드코어 내놓는데도 부랴부랴 내놓은감이 있는가 그 네이트브 듀얼코어 2개를 그냥 때려박은거야.

즉 두개의 다이에 두개의 코어가 들어있는거지.

이것을 AMD가 아따 우덜 소비자 성님들 들어보시라요, 글쎄 인텔이 쿼드코어라는걸 내놨는데 참나 그거 ㅋㅋ 네이티브 아니잖아요.

우리 네이티브 아니면 그게 CPU에요? 우리가 네이티브 쿼드코어 개발하고 있는데 그것만 개발되면 다시 인텔 CPU 다 씹발라 먹을수 있당께요.

그러니 우덜 소비자 성님들 걱정 붙들어 매시랑께, 조만간 싸고 좋은 CPU 개발해서 얼른 갖다 드릴랑께

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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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장면을 본 수많은 AMD의 매니아가 풀발기가 되서 우와아앙 다시 AMD가 짱짱맨 먹는건가 이러면서 개 좋아라 난리가 나지.

그 뒤에 약속한대로 최초의 네이티브 쿼드코어 페넘1 아제나가 그 첫선을 드러내는데...

써보니까 호옹이?!?! 아무리 테스트를 해봐도 성능이 인텔 쿼드코어 발끝에도 못 쫓아오는거야.

쿼드코어는 개뿔 ㅋㅋㅋ 인텔 듀얼코어 울프데일 E8400한테도 쳐발리는 기염을 토해내.

처음에는 테스트 프로그램이 잘못됐나 하는 후문도 전해지는데 아무리 해도 어쩌겠어.

근데 더 웃긴건 이 아제나에서 TLB 버그가 쳐 걸려 ㅋㅋㅋㅋ

TLB 버그라는건 코어 4개가 L3 캐쉬를 갖다 쓰려고 동시에 덤비다가 순서대로 처리 해야 하는데 동시에 처리되버리니까 시스템이 꼬여서 다운되버리는 현상을 뜻해 ㅇㅇ

이 버그 치명적이지. CPU를 쓰는데 컴퓨터가 아무이유없이 다운된다? 최악중의 최악이지.

그래서 AMD가 부랴부랴 TLB 버그를 수정한 패치를 내놓는데 이걸 적용하니 안그래도 구린 성능이 10% 더 다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AMD 완전히 망했쓰요.

그래서 AMD가 한순간에 완전히 외면 받게돼.

그 뒤부터 AMD가 지금까지 전혀 힘을 못쓰고 있다. 그 뒤에 페넘2를 내놓아서 성능이 어느정도 향상됐지만 인텔은 네할렘 아키텍쳐를 내놓으면서 코어 i3, i5, i7을 내놓는데 이것으로 성능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게되고

AMD는 그때부터 자금난이 시작되서 아부다비에 일정 주식을 팔아버리거나 자체적으로 설계할수 있는 팹 구조를 매각해버리는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어.

그 뒤부터 AMD는 성능으로 인텔을 이기겠다는 생각을 버리는지 예전처럼 보급형에만 초점을 자꾸 두고 있는거야.

이렇게 짧았던 2005~2006년 까지의 AMD 전성기는 완전히 끝이나고 언젠가는 AMD가 인텔 이기겄지 이기겄지 하면서도 이미 기술격차가 2년 가까이 벌어졌다네.

이걸 보니 애초에 시장 싸움은 자금력과 마케팅에서 승부가 난다는걸 명명백백하게 보여준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7.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AMD APU

AMD는 어느날 그래픽과 CPU는 통합되야 한당께요 하고 돌연 Fusion을 선언했어.

그러나 이런 것도 나름 AMD의 생각이 있었어.

이제 CPU의 성능만으로는 아예 인텔을 이길수가 없어.

대신 AMD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하나 또 남았는데 그것은 그래픽카드였어.

AMD는 ATI를 2006년에 약 55억불(한화 약 5조 8000억원)가량을 주고 인수하게 되는데 당시 인수건이 커다란 핫이슈였어.

근데 ㅋㅋㅋ ATI를 55억불이나 주고 샀다고 욕 꽤나 쳐먹었단 말이지 굳이 저만큼 안줘도 된다 이건데 말이지.

이것때문에 AMD가 상당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55억불을 지불해야하는데 CPU 판매량은 영 시원찮으니까 말이지.

근데 이것이 오히려 나중에는 AMD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수있는 판로가 된거야.

ATI가 아무리 엔비디아에게 밀리는 2인자라해도 명불허전 그래픽카드 쪽에서는 꽤 강자야.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쌓여있는데 이것을 AMD가 고스란히 가져온거지.

덕분에 AMD는 그래픽카드와 CPU를 동시에 거머쥘수 있었고 CPU와 그래픽카드는 성능 균형이 있어야 한다 강조를 하고 APU 개발에 착수하게돼.

인텔 내장그래픽 사용하는 게이들은 잘 알겠지만 인텔 내장그래픽 성능 존나 후지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거야. 예전에는 1080P 영화도 못돌리고 레알 카트라이더와 서든정도만 해야했는데 그것도 존나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어.

그에 비해 AMD의 그래픽카드는 그야말로 넘사벽, 게다가 내장그래픽카드 성능또한 AMD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막강한 성능을발휘할 여지가 남아있는거야.

그것을 반영해서 내놓은 AMD의 APU가 라노인데, 판매량은 생각보다 꽤 순조로웠다고 전해지지.

첫날에 100만개의 물량을 선적해서 수출했다고 하였고 AMD가 APU 덕분에 그나마 명맥을 근근히 이어나가고 있어.

이것은 트리니티를 거쳐 리치랜드로 세대 교체가 꾸준히 이루어져 있고 내장그래픽의 비약적인 성능 향상으로 굳이 외장그래픽카드가 필요가 없게 되는 시대 까지 찾아와.

AMD의 큰 업적이라고 하면 내장그래픽도 더이상 쓰잘데기 없는것이 아니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점을 일깨워줬다는 점 이게 가장 크지.

이것을 노트북시장에서도 접목시켜서 예전에 비하면 눈에 띄는 장족의 발전이 생기게 됐어.

이전에는 AMD 노트북 구경하기도 매우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AMD 노트북이 심심찮게 눈에 띄게돼.

아 물론 CPU 성능은 존나 개 후진게 불만이야. 어떻게 노트북 최강의 AMD CPU인 A10 이 인텔 샌디브릿지 B980 보다 뒤떨어지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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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파란만장했던 AMD의 역사를 끝내볼게.

AMD는 여전히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그렇지만 얘네들 뒤에는 강력한 오일머니(아부다비가 밀어준다 무려...)가 있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아. (그리고 무너지지 않게 은근히 인텔이 받쳐주는 면도 있어. 왜냐하면 AMD가 무너지면 반독점법에 걸릴 리스크가 크거든)

AMD는 비록 CPU 최강 자리는 영원히 내주겠지만 그래픽과의 조화로 평균적인 성능으로 게임 영화 무리 없이 즐길수 있다는 해법을 전해줬고

스마트폰 태블릿 영역에서도 진출을 꽤하는등 여러가지 발전을 도모하고있어.

이것으로 내 글은 마칠게.






그럼 이만 운지!



세줄 요약

1. AMD 한때는 짱짱맨

2. 인텔 개새끼들아! 네이티브 쿼드코어때문에 실수하고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

3. AMD에서 허벌나게 치욕받고 인텔로 갑니다. AMD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