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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번에는 SSD에 대해 써볼려고 해.
SSD는 컴덕후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걸거야.
SSD가 어떤것이고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어떠한 단점이 있는지에 대해 써보고 내가 한때 SSD 썼던것 경험까지 곁들여서 써볼게.
요즘 울트라북이 나오면서 SSD는 거의 필수가 되었어.
기존에는 하드디스크가 저장장치를 썼는데 이게 문제가 좀 많았어...
그 옛날 CPU와 램의 성능이 조악하고 후지던 시절 하드디스크는 전혀 문제가되지 않았어. 꾸준히 용량만 업시켜 주면 전혀 문제될게 없었어.
그렇지만 CPU와 램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CPU와 램은 동작속도가 하루가 바뀌기 무섭게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이놈의 하드디스크는 도무지 기술적으로 발전하지가 않아.
CPU와 램은 미세 회로 사이에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 즉 반도체로 데이터를 이리저리 퍼 날라.
그래서 애초에 전자라는것은 속도가 애미리스하게 존나 빠르니까 CPU와 램은 이 전자가 잘 움직일수 있게 기술을 향상시켜주면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할 가능성이 커져.
근데 하드디스크는? 플래터라는 CD 같은 동그란 디스크를 존나 회전시켜서 데이터를 읽거나 저장해.
하드디스크의 정확한 작동 원리는 설명 해줄수 없지만 간단히 설명해서 레코드 판과 비슷하게 헤더가 플래터가 고속으로 움직이면 이걸 딸깍딸깍 거리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는거지.
저기 둥그런게 플레터고 위에 시계 바늘 같은게 헤더야 저 헤더가 움직이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러는데...
엄밀히 말해서 하드디스크는 기계적인 움직임이고 CPU와 램은 전자적인 움직임이야.
이런 기계가 아무리 빨리 쳐 돌아도 CPU와 램의 속도를 도저히 못 따라잡는거야.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많은 하드디스크 제조사가 고민을 많이 했어... 아 씨발... 하드디스크를 기술적으로 발전시킬 방도는 도무지 보이지 않고 아예 설계 자체를 바꿔버리면 그건 하드디스크가 아닌데... 하아... 기계적으로 좀 빠르게 할수 없을까. 라고 고민한 끝에!!!!
웨스턴디지털(WD)가 벨로시랩터라는걸 내놓게 돼.
WD가 발상한 아이디어는 아주 간단한거였어. 기존의 하드디스크 보다 더 빨리 회전하게 만들면 됨 ㅋㅋ
보통 판매되는 하드디스크는 분당 7200바퀴를 회전하게돼.
그래서 이걸 7200RPM으로 부르게 되는데 벨로시랩터는 10000RPM으로 회전하게 돼 분당 10000바퀴를 돌게 된다는거지.
하드디스크가 회전하면서 데이터를 읽거나 저장한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그걸 더 빨리 돌리면? ㅇㅇ 어느정도 속도는 향상되게 되지.
근데 이것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었어. 어쨌든간 성능은 향상되지만 CPU와 램의 속도를 따라잡은건 아니야.
심지어 WD는 으따, 우리가 이렇게 빠른걸 내놨응께, 이건 프리미엄 제품 아니겄소? 그러니 좀 비싸게 받아야겠음다.
하면서 가격도 애미리스없이 존나게 비싸게 돼 ㅋㅋㅋ
그래서 결국 하드디스크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CPU와 램만 주구장창 업 해놓던 와중에 드디어 혜성같이 SSD가 등장하게 된거야.
저장장치의 속도는 매우 중요해. CPU와 램이 아무리 빠르게 연산해도 결국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것은 보조저장장치인데
이 보조저장장치가 얘네들 연산한 결과 같은것들을 천천히 받아들이고 천천히 내뱉으면? PC의 전체 성능이 운지하게 돼.
SSD는 기존에 하드디스크처럼 물리적으로 기계를 회전시키는 발상이 아니라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해서 CPU와 램과 마찬가지로 전자적인 움직임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는데 의의가 있어!!
그럼 SSD의 저장원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냐고? 플래시메모리 자체가 쓰고 지울수 있어. 그걸 원리까지 파헤치라면... 너무 어렵기도 하고 전문적인 글이 될것 같아 지양한다.
내가 정보글 쓸때는 가장 우선시 하는게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잘 알아볼수 있게 쉽게 쓰는것이 가장 첫째 목적이다.
그러니 약간 내용이 부실해도 앙망 한다.
이런 SSD의 등장으로 저장장치의 혁명이 일어날거라 생각했지.
근데 SSD의 등장은 생각보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너무 비싼 가격 때문이지.
지금이야 USB 메모리 8기가 얼마 하나 뭐 대충 1만원 하냐? 그정도 하니까 단순계산해서 128기가 짜리도 15만원 되는데
그때 당시 USB 메모리 8기가 하면 거의 2~3만원 했다 128기가 잡아도 가격이 30~45만원 한단 이말이야.
근데 왜 뜬금없이 USB 메모리냐고? 왜냐하면 USB 메모리에 쓰이는 거나 SSD에 쓰이는거나 본질적으로는 별 차이 없어 ㅇㅇ
낸드 플래쉬 메모리라는걸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기술이나 접촉 단자에 의해서 속도가 결정나는것뿐 쓰는 부품에는 별 차이 없다.
게다가 SSD라는게 막 만들어지면 당연히 초기 시장에는 가격거품 존나 쩐다.
그래서 SSD 하나 사려는데 60기가 짜리에 뭐 수십만원 하고 그런 시대였다. 이런 미친 것을 일반소비자들이 어떻게 사노. 그냥 하드디스크도 막상 써보면 속도 땜에 조금 그렇지 불편한건 없거든.
그러다가 낸드플래쉬의 가격 폭락으로 SSD가 활기를 띠면서 SSD의 시대가 펼쳐지게돼.
자 이쯤으로 하고 SSD의 내부 구조에 대해 더 파헤쳐 보자.
SSD가 쓰는 플래시메모리도 급이 있어. 한우도 왜 등급이 있잖아? 마찬가지로 플래시메모리도 급이 있어.
SLC / MLC / TLC 이 세가지가 대표적이야.
간단하게 요 짤로 표시할수 있어.
원래는 SLC와 MLC가 주를 이뤘는데 너무 단가가 안맞고 비싸다 보니까 그것보다 더 낮은 등급의 TLC까지 만들었는데... 이게 뭘 뜻하냐
플래시메모리의 내부에는 간단하게 기억소자라는게 있어.
이 기억소자에 1비트만 저장하면 SLC / 2비트 저장하면 MLC / 3비트 저장하면 TLC야.
이래가지고는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쳐먹겠지?
ㅇㅇ 그래서 간단하게 예를 들게.
플래시메모리에는 기억소자라는 수많은 방이 있어.
그 방에 예를 들어 한명(1비트)이 산다. 그럼 두명(2비트)가 사는거에 비해 깨끗하게 쓰겠지? 그리고 방에 한명씩만 살면 두명씩 사는거에 비해 누가 사는지 구분하기 쉽겠지? 방마다 한명씩만 사는데 ㅇㅇ
그런데 방마다 한명씩 살면 두명에 사는거에 비해 그 방을 존나 많이 만들어야 사람이 수용되겠지?
그래서 SLC(한방에 한명)는 MLC(한방에 두명)에 비해 수명이 존나 길어(깨끗하게 쓰니까). 그리고 속도도 존나 빨라(누가 사는지 명확하게 아니까.
그리고 데이터도 좀더 빨리 움직일수 있고) 근데 제조단가가 애미리스 하게 존나 비싸(방을 많이 만들어야 하니까)
그래서 SLC와 MLC와 TLC의 특징을 나열하자면
수명 : SLC > MLC > TLC
속도 : SLC > MLC > TLC
제조단가 : SLC > MLC > TLC
가 되는거다.
초기에는 SLC와 MLC만 있었는데 MLC가 처리속도가 너무 느려서 존나 개병신이었어. 그래서 비싸더라도 SLC 쓸수 밖에 없었는데 기술이 발전하고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다 보니 굳이 비싼 SLC를 쓸이유가 없어지는거야.
그래서 요즘 SSD들은 거의다 MLC야. SLC는 솔직히 너무 가격이 비싸. 레알 요즘 기술 적용해도 SLC는 노무노무 비싸다. 대신 속도는 개 ㅆㅅㅌㅊ임.
TLC SSD는 대표적으로 삼성의 840 SSD야. 솔직히 위의 짤 보면 알지만 용량 3배로 뻥튀기 할수 있는데 가격이 MLC랑 비슷비슷하니까 그게 문제.
진짜 삼성 빨아주고 싶어도 요지랄하면 존나 빨아주기도 싫고 개병신 같아.
물론 삼성의 그 독보적인 기술로 TLC로도 MLC급의 성능을 낼수 있지만 그놈의 수명이 문제야. 아 물론 수명 TLC도 꽤 길어. 어떤 사이트에서 조사해본바에 의하면 하루종일 토렌트 왔다 갔다 해도 6달 지나니까 수명 다 했으니
일반 사용자들은 10년은 너끈히 쓴다는 거지.
이걸 적용해보면 USB 메모리에도 적용해볼수 있는데
요즘 나오는 USB 메모리들은 거의 90%가 TLC다. TLC는 MLC보다 더 느리고 수명도 짧고 여하튼 존나 병신이야.
그래서 USB 메모리가 저렴한거고 금방 쓰고 버리는거다.
이제 플래쉬 메모리에 대해서 봤으면 컨트롤러를 알아보자.
SSD의 컨트롤러는 대표적으로 삼성 / 마벨 / 샌드포스 / 인디링스 가 있어. 그외에 대만의 JMicron이라든지 Phison 컨트롤러도 있는데 나머지는 워낙에 개 병신이라서 레알 추천안해.
컨트롤러가 매우매우 중요한데 이 컨트롤러야 말로 SSD의 속도를 결정지어주는 매우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야.
컨트롤러가 혼자서 수명 관리도 해주고 에러도 잡아주고... 혼자서 할일은 다해.
이 컨트롤러는 앞서 말했지만 SSD의 읽고 쓰는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어떤가에 따라서 같은 낸드플래시를 써도 속도가 천차 만별이야.
삼성 컨트롤러는 삼성 SSD에 쓰이고
인디링스는 OCZ의 SSD에만 쓰여 왜냐하면 OCZ에 인디링스가 인수합병 됐거든.
그리고 샌드포스는 저가형 컨트롤러라는 특징이라는 것때문에 수많은 회사에 많이 쓰이고 있고 속도도 꽤 잘나온다 하지만 그 속도가 뻥튀기 속도라는게 요즘 밝혀지고 있고 더군다나 결함이 발견되서 대규모 리콜사태가 벌어져서 안정성에는 상당히 많이 떨어진단 소리를 들어.
그리고 마벨이 요즘 굉장히 많이 뜨는 컨트롤러인데 속도도 괜찮게 나오는반면 안정성면에서도 거의 탁월하기 때문에 마벨 컨트롤러는 사실 약간 좀 비싼 SSD에 쓰이는 감이 있어. 그렇다고 너무 비싼건 아니고 한 2만원 비싼거?
나는 개인적으로 마벨컨트롤러가 들어있는 SSD를 추천하지만 비싸다고 징징댈 일게이들은 굳이 마벨 쓸필요 없어 삼성 꺼 써도 되거든.
컨트롤러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할게. 컨트롤러는 결론만 말하면 제대로 된걸 쓰라는 이야기다 ㅇㅋ?
그리고 SSD는 그 포트도 굉장히 중요해.
잉? 무슨 말이냐고?
SSD도 결국 어디다가 연결해서 써야 하잖아. 그 포트를 보통 SATA 포트라 부르는데 이것도 등급이 있어.
그래서 S-ATA2 와 S-ATA3가 보통 있는데 요즘 SSD들은 S-ATA3에 최적화가 되어있다 이말이지.
이렇게만 말해서는 감이 안오지? 다음 짤을 보자.
위의 짤을 보면 삼성 830 128GB SSD를 SATA2와 SATA3에 연결해서 속도 측정한거야.
간단히 말해서 SATA2에는 읽기 속도 266 쓰기속도 162가 나오는반면에 포트만 SATA3로 했더니 읽기속도 466 쓰기속도 301이 된거야.
호옹이? 속도가 올라간거야? 아니야 그 반대야. 속도가 원래 466/301이 나와야 정상인데 그걸 SATA2 포트에 연결했더니 266/162로 떨어진거야.
컴퓨터 하드웨어의 속도를 설명할때 대역폭이라는건 항상 빠지지 않아.
대역폭이라는건 내가 옵티머스/엔듀로 편에도 설명했지만 성능이 지나가는 통로의 넓이라고 보면돼. 근데 466/301로 속도가 나와야 하는데 SATA2 포트는 270의 속도만 받아들이는거야.
나머지는 ? 다 갖다 버리는거지.
그러니까 너네들 포트도 잘 봐. 아 그렇다고 SATA2네 어휴... 내가 진짜 ㅠㅠ SSD 쓰지 말까 이러지도 마. 어차피 체감상으론 큰 차이 없지만 그래도 성능 갖다 버리는거니까 노파심에 말해보는거야.
SSD를 알아볼때 주의할점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다 나열했어.
그렇다면 이런 SSD의 장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장점은 속도지. 속도 존나 빨라. ㅅㅂ 하드 디스크로 부팅할때 1분 걸리던거 SSD로는 20초면 다 끝남 짱짱맨 ㅋㅋ
그리고 얘네들은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니라서 소음이 없어. 너네 CPU와 램이 소음내는거 봤노? CPU 소리나는데 바람소리나 라고 하는 병신들은 좆잡고 반성해라 그건 CPU가 아니라 쿨러지 CPU가 내는 소리는 아니잖아.
하드디스크는 회전하면서 내는 소리가 있지만 SSD는 소리가 없어. 그래서 내가 SSD 사용할때는 쿨러 소리말고 아무소리도 없었음 ㅎㅎ
그리고 더군다나 SSD는 오로지 전자의 움직임으로만 제어되기 때문에 전력소모도 하드디스크에 비해 굉장히 적게 들어.
그래서 배터리 시간도 향상시킬수 있지. 또 기계 부품이 존나 적어서 가볍기도 존나 가벼워.
그래서 요즘 울트라북에서는 배터리와 무게 때문에 SSD를 많이 채용해.
그런반면에 SSD는 단점도 있어.
SSD는 일단 가격이 애미리스하게 존나 비싸.
하드디스크가 1TB에 9만원? 뭐 7만원? 이러고 있는데 SSD는 120GB에 1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량이 거의 1/8에 불과한데 가격은 동급이랑께 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존나 내려간거야 예전에는 40GB가 10만원이다 그 전에는 32기가가 40만원이다 이러고 앉았으니까 ㅋㅋㅋ
여튼 이런 면때문에 아직 보급화가 하드디스크만큼 되고 있지는 않아.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손쉽게 다가오는것은 사실이지.
SSD의 고질적인 문제는 프리징 현상이 있어.
SSD 써본 게이들... 요즘에야 잘 없지만 이전에는 SSD 쓰다가 잠시 멈칫 하는경우가 존나 많았어.
그게 프리징 현상이야. 이건 아직까지 문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대부분 컨트롤러 문제를 보고 있지.
그래서 컨트롤러 잘 고르라는거야. ㅎㅎㅎ 이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조사에서도 양질의 컨트롤러를 공급함으로써 차차해결하겠다고 했어.
지금까지 SSD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어.
전혀 안 간단한것 같지만... 쓰고나니까
내가 아는 SSD의 지식에 대해서는 여기 까지야.
내가 추천하는 SSD는 대략
삼성 830 SSD
플렉스터 M5S
샌디스크 ULTRA PLUS SSD
가 있어.
나머지는... 뭐 내가 잘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가격도 그닥 맘에 안들더라.
여튼 SSD는 여기까지 쓸게
그럼 이만 운지!
아 세줄요약.
1. SSD 속도 면에서 존나 짱짱맨
2. 근데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 잘 보고 사자.
3. SSD 가격 안내리냐 씨발 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