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도미니카에 야구가 소개된 과정: http://www.ilbe.com/9573945188
한국에서 '도미니카 윈터리그'로 알려진 LIDOM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할려고 해.
1편에서 설명했듯이 LIDOM에는 6개 팀이 소속되어 있어.
티그레스 델 리세이 (호랑이)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사자)
에스트레야 오리엔탈레스 (코끼리)
아길라스 시바예네스 (독수리)
토로스 델 에스테 (황소)
히간테스 델 시바오 (말)
먼저 LIDOM에 소속된 6개 팀의 연고지에 대해 살펴보자.
산토도밍고 = 티그레스, 레오네스
산페드로 = 에스트레야스
라 로마냐 = 토로스
산티아고 = 아길라스
산프란시스코 = 히간테스
LIDOM의 특징은 3강 3약 체제라는 점이야.
티그레스, 레오네스, 아길라스는 정말 강한 팀들이야.
쿠바,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베네수엘라의 각 나라에서 국내 리그 우승팀들이 모여 대결하는 캐리비언 시리즈라는 게 있는데
티그레스, 레오네스, 아길라스는 LIDOM 우승은 물론이고 캐리비언 우승도 차지하는 강팀들이야.
특히 티그레스는 캐리비언 시리즈 최다우승 기록(10회)을 갖고 있어.
반미 독재자들이지만 야구에는 환장했던 피델 카스트로와 우고 차베스도 캐리비안 시리즈에는 열광했는데
자기나라 팀이 미국응디 뒤에 숨어 사는 도미니카 팀에게 눌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겠지.
자, 그럼 LIDOM의 각 구단들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자.
우선 호랑이 군단.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Licey의 L을 로고로 쓰기 때문에 얼핏 보면 삼성 라이온즈와 비슷해.
도미니카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를 제외하면 최고의 명문구단이라 할 수 있어.
실제로 티그레스도 메이저리그에 뒤지지 않는 명문팀을 만들려고 투자를 많이 했지.
토미 라소다 감독을 모셔오기도 했었거든.
성남FC 따위가 호세 무리뉴 감독을 모셔오는 것과 동급이라고 해야 할까? ㅋㅋ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 호세 바티스타도 호랑이군단 출신이야.
참교육으로 유명한 펠릭스 호세도 호랑이군단 출신이야.
헤이 영쑤! 돈두댓!
라틴아메리카의 치어리더들 보고 가라
아니 저 선수들은 시합에 집중하지 않고 어딜 보는거야? ㅋㅋ
그리고 사자군단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당연한 일이지만 티그레스와는 라이벌 사이야.
사자군단이 배출한 가장 유명한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데이빗 오티츠.
레드삭스와 제휴관계에 있는 팀답게 유니폼 디자인이 보스턴 영향을 많이 받은 게 보이지?
메이저리그의 출루율 제왕 조이 보토도 무명시절에는 사자군단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린 적이 있어.
그리고 현재 일본 최고의 타자 츠츠고 요시토모도 2015년에 사자군단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지.
그리고 포텐 폭발함.
겨울에 예능방송이나 기웃거리는 타자와 도미니카 가서 실력을 닦는 타자는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잖아?
지금은 유니폼 디자인이 바뀌어서 마름모 안의 대문자 E가 얘네 로고야.
녹색을 컬러로 쓰는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마스코트는 코끼리인데...
일반적으로 친근한 이미지인 코끼리가 도미니카에서는 매우 불량한 이미지야.
이 코끼리는 꿈에 나올까 두렵네
한편 에스트레야스가 배출한 선수들 중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은
그야 논란의 여지 없이 제3회 WBC MVP 로빈슨 카노일 거야.
카노 외모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쿠바계 도미니칸이야.
그리고 1편에서 쿠바계가 제일 많이 사는 도시는 에스트레야스의 연고지 산페드로라고 말했지? 카노도 산페드로 출신이야.
그리고 LG트윈스의 히메네스도 에스트레야 출신이야.
에스트레야는 인기 구단이지만 성적이 인기에 따라오지 못해. 그 점에서는 LG트윈스와 비슷하군.
미모가 제일 잘 받는 애 한명 앞세우고 그 뒤에 약간 후달리는 애들 배치하고 마지막에 숨은 팬들 끌어모을 수 있는 애 두는 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 거 같어.
도미니카 여자들 하체와 비교해보면 한국 여자들 이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그리고 독수리 군단 아길라스 시바예네스.
한국의 독수리 군단과는 차원이 다른 강팀이지.
아길라스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새롭게 단장한 얘네 구장이야.
도미니카에서는 보기 드물게 잘 지어놔서 랜드마크급의 대우를 받거든.
독수리 인연인지는 몰라도 한화의 강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아길라스 출신이야.
또한 타점왕 에드윈 엔카나시온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동한 바 있는 호세 리마도 독수리팀 출신.
도미니카에서는 매우 유명한 투수였는데 한국에 왔을 때에는 많이 노쇠한 상태였지.
리마가 노짱을 따라갔을 때에는 아길라스 팀에서 추모하기도 했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홈런타자(+약쟁이)였던 매니 라미레스도 노오오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어.
매니 라미레스는 40대의 나이에도 도미니카, 대만 등에서 현역을 계속해나가고 있는데
야구를 정말로 사랑해서 그렇다, 혹은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 선행을 쌓으려는 거다 등등 썰들이 많아.
현재는 일본 독립리그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 가있어.
다만 연습을 안하고 우동을 먹는 모습이 포착됨.
치어리더들을 볼까?
역시 강팀은 가슴 크기도 강하구만.
이렇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노란색을 홍위병 컬러로 만들어놨다니 정말 노사모새키들은 죽일 놈들이야.
히간테스 델 시바오.
롯데 자이언츠, 요미우리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처럼 거인군단이야.
하지만 마스코트는 무슨 연유에서인지 말.
말인지 당나귀인지 너무 따지지 말자.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스코트 디자인은 그렇게 사실적이지 않거든.
도미니카의 디자인 실력을 볼까?
도미니카에서는 저게 호랑이래.ㅋㅋㅋㅋ
디자인실력과 야구실력은 일치하지 않는 법.
뉴욕메츠를 지탱했던 호타준족 유격수 호세 레예스가 히간테스 출신이야.
그리고 히간테스 출신으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진짜 도미니카의 거인 알버트 푸홀스.
그리고 치어리더들
토로스 델 에스테.
황소군단이야.
아쉽게도 LIDOM 우승 경험이 1회 밖에 없는 약소팀이지.
약소팀이라 그런지 황소맨을 바라보는 심판의 시선이 싸늘하게 느껴지는데...
약소팀이라 그런지 치어리더들의 가슴이 다른 팀보다 작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팀 이름은 황소인데 가슴은 황소가 아냐 ㅠㅠ
이상으로 도미니카의 야구에 대해 알아보았어.
내가 도미니카 야구를 소개한 이유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가 닮은 점이 많다고 보기 때문이야.
3편에서는 왜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가 닮았는가에 대해 쓸게.
<내가 지금까지 쓴 글들 중 일베 간 것들이다.>
김제동 좋아하는 애들의 말로: https://www.ilbe.com/8873360910
편돌이들의 신 vs 편돌이들의 신화: https://www.ilbe.com/8864062360
혼다 소이치로와 후지사와 타케오: https://www.ilbe.com/6615205383
울보 선생님과 양아치 학생들: https://www.ilbe.com/8735082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