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 


오늘은 많은게이들이 궁금해하는 짜장에 대해 풀어볼까해


아무래도 짜장은 집에서 해먹기가 힘들겠다고 생각은해


그래도 충분히 할수있다는 가정하에 한번써보도록할께 


하게되면 참고해보길바라 


짜장은 가장 보편적이고 언제나 어디서나 먹을수있도록 서민적인 음식이되었어


그러나 한편으로 값싸고 싸구려음식에도 포함이되어있어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중식은 식사가 가장 제일맛있어야한다는게 내 생각이야


식사가 맛있어야 '어 이집괜찮네?  요리도 시켜볼까?'


라는 생각이 박힐텐데 '식사가 이모양인데 요리는 오죽할까?' 라는 생각이 박혀버리지


그래서 간단한 식사를 할때 오히려 내가 더 집중을 하는편이야


물짜장은 아침에 와서 볶아두는데 간짜장은 달라 


하나하나 볶아두는건 아니지만 8개 ~10개 만을 볶고


안나가서 흐물흐물해졌을때는 볶음밥짜장소스로 대체하고 다시 볶아서 내줘


안그러면 손님이 바로알고는 '볶아두신거네요?'


하면서 레이져쏘니깐 가게이미지에도 타격이가는거지


자자 그럼 일단 시작해보자


일단 후라이펜을 달구는데 


짜장은 조금달라 지금까지는 기름을 두르고 펜을 달궈서 했다면


반대로 펜을 달군다음 기름을 넣어


이유는 고기에수분이지 핏물이 있으므로 바닥에 달라붙기가 쉬워져서야


그러니 이 방법은 꼭지키길바라


여기서 찍었어야하는데 뒤에 사장님있어서 찍지 못했고


달궈논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넣은 상태에서 부터 가르켜줄꼐


사실 윗부분은 크게 짤이 없어도 설명만으로도 듣고 알아챌거야


기름이 1이라면 고기는 2 가 되면 좋아 고기를 좋아하는게이라면 


더 넣어도 상관없어 짜장면에 기름이 많은건 처음에 기름을 많이 넣어서 인데


사실 고기에도 기름이 나오기때문에 잘만 볶아주면 기름은 많이 넣을필요가없어


근데 자신이없다면 기름을 좀 많이 넣어서 볶은다음 기름을 빼주는식으로 해도괜찮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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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해보자 지금 이짤은 간장을 넣은상태야


불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기름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간장의 비율은 기름 1 고기 2 간장 0.7~0.8 정도가 괜찮아 너무 많으면


고기가 짠지가 되니 그런간단한 실수는 없길바라 


저짤에서 보면 기름과 간장 고기기름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불이 엄청나게 붙어 짜장의 불맛은 여기서결정된다고 생각하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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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고있는중


불이 너무 쎄다보니 플래시가 죽어버려서 이건 제대로 찍지도 못했어 


불이 거의 머리위에까지 올라가니 아주 후덜덜하지 


익숙해지면 요즘같은 시기에 아 따뜻하다 할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 ㅋ


여기서 하나 팁이라면 만약 고기가 바닥에 늘러붙은것이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다른 후라이펜으로 바꾸도록해 괜히 귀찮다고 그대로 볶았다간


늘러붙은 그 고기는 짜장이 마무리될떄까지 계속 타고 있음을 기억해야해 


그럼 마지막엔 전분풀때는 거의 탄냄새가 미친듯이 날수도있으니


음식물 쓰래기줄이려면 꼭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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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기가 익었다면 양파를 넣어보도록 할께


한입크기보다 작게자른 양파를 집어넣고 이제는 볶기 시작해 


여기서 중요한건 불을 강하게 한뒤 빠르게 볶아주는게 중요해


중식의 기본이지만 늦게 볶으면 양파는 한쪽만 익거나 아니면 타버리게되는거지


양파에 불맛을 고루고루 익혀주는게 중요포인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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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함께 


잘 섞여주도록 하는것이 중요해


양파를 자세히보면 약간 거뭇거뭇한게 보이지 간장이 불에의해 타면서 


고소한향이나는데 그러면서 후라이펜에 붙은거야 그맛을 양파가 고스란히 가져가서 짜장의 


단맛이 순수하게 설탕만의 단맛이 아닌 양파 + 간장 + 설탕이 되는거지


이걸 잘하게된다면 설탕의 양도 줄어들어서 전체적인 짜장의 무거운맛을 조금 덜어낼수가있어


양파가 제철인 3월달은 설탕의 비율이 엄청나게 줄어들어


물도 많이 나오는데다가 햇양파는 단맛이 강해서 설탕을 평소대로넣었다간  


그냥 맛탕되는수가있어


그래서 저장양파와 햇양파의 차이를 알고 볶는사람과 모르는사람의 차이는 엄청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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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상태를 봐줘


아직 익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양파도 아니지


전체가 간장과 기름이 적절하게 뭍어서 저상태로 하나 먹어봐도 짤잘하니 고소해


양파의 매운기를 없애준정도의 볶은상태야 이상태쯤되면 


설탕이랑 조미료를 넣어 


여기서 하나 이야기해둘껀 조미료많이넣을수록 맛있다 


설탕 많이넣어야 맛있다 하는데


내생각은 솔직히 달라 


식초 설탕 많이먹으면 해가되는건 조리료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조미료가 좋다는거냐? 그것도아니야 그러나


조미료도 잘쓰는사람과 못쓰는사람이 있어 적당량이라는게 늘있잖아


짬뽕하나에는 얼마 짜장하나에는얼마 


싱거운 국에도 소금을 적정량을 넣으면 맛있지만 소금을 더넣는다고 더 맛있어지지않는것과 같은거야


그래서 넣는것이 나쁜게아니라 넣더라도 적당량을 넣고 맛있게 해내는것이 좋은거라생각해


일단 산으로 간이야기를 다시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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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탕을 넣을차례야


ㅡㅡ 흔들렸어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이따구로 돼있더라 미안해 


하지만 설탕이니깐 그냥 이해해줘 설탕과 조미료를 같이 넣는데 


여기서 총 비율은 기름 1 고기 2 간장 0.7~0.8 설탕 0.6 조미료0.4 정도야


양파의 단맛을 충분히 내줬다면 더 적게 넣어두 괜찮아


이제부터 군대있을때부터 듣던 손이 보입니다  더빨리합니다를 듣고있다고 생각하면서 돌려줘야해


양파에서 물이나오니깐 안타서 괜찮다고 생각할지모르겠지만


소금과 다르게 조미료와 설탕은 녹아


그래서 녹은 설탕과 조미료는 바닥에 들러붙어서 타고있을지도 모르니깐 


아주 빠르고 신속하게 돌려줘야해 아니면 고소한냄새보다는 


탄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올수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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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썩여있는 양파들


이제 양파가 슬슬 숨이 죽어가기 시작해 완전히 죽어버리면 안되니깐 지금설탕이 좀 잘 녹아들었다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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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을 넣어야해 


자세히 보면 후라이펜 끝에 갈색같은게 보이지? 돌리다보면 한쪽으로 몰리는데


설탕과 조미료야


저상태로 해도 괜찮냐고 물어볼수도있겠다 싶어서 한마디 더하면 밑에 쪽은 아무런 문제가없으니


괜찮아 옆에있는 저쪽은 아무상관없어 


그리고 춘장에 대해서 이야기해줄께


우리는 사자표춘장을 쓰는데 


그냥 바로 쓰는게 아니라 기름에 한번볶아서 춘장을써


춘장을 볶는법은 탕수육이 잘익어나가는 기름온도 170~180정도되는 온도에


춘장을 넣고 순식간에 볶아서 사용하면되 


볶는 이유는 춘장자체의 점도를 약하게해주고 


춘장이 훨씬더 부드러워지며 맛도 상승하지 


그러니 하더라고 한번 꼭 볶아서 해주는게 좋아 


이것이 궁금하면 물어봐 이거역시 답변 달아주도록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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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볶아보자 


갑자기 완성된것 같지? ㅋㅋ 


아니야 이건 춘장을 짜장과 함께 잘풀어준 상태야 


춘장을 문지르면서 양파에 골고루 스며들수있게끔 


잘 볶아줘


이때는 춘장이 들어갔기때문에 탈확률이 더 높아져 


그래도 안심할껀 양파에서 충분히 물이나온상태이기때문에 


조금 안심해도 되는데 그래도 음식은 방심하거나 실수하는순간 바로 공중분해되니깐 


늘 섬세하고 신경을 쓰도록해 


그리고 재료에 대해서 늦게쓰는데 


우리는 양파 고기 뿐이야


다른집에서는 양배추를 볼수있을꺼야 양을 늘리기위한거야


양파는 점점추워지면 비싸지거든 우리는 무조건 하나야 비싸든지 어찌됐든지 


맛에는 변함이 없거든 국산양파를 쓰지않고 외국산을 썻다면 양파가 물이 흔건하게 나와서


간짜장하기에는 적합하지않아..


그러니 양파의 쓴맛을 보기싫으면 집에서 할때도 7시지역양파를 쓰도록해


외국이고 ?


그리고 물은 한방울도 넣으면 안되 가끔 탈까봐 물을 넣는주방이 있는데


물넣는순간 간짜장이아니야 


양파에서 나오는 순수한 양파의엑기스로만 짜장을볶아야하는데 물을 넣는다


진국설렁탕에 재탕 삼탕 하는것과 같아 그런주방장 있으면 물러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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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파에서 나온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전분 풀어줄 준비를해 


이게 99.6% 감자 전분이야 거의 100%라고 보면되


짜장은 전분을 풀면서 타는경우가 가장많아 


가장조심해야하는경우지 다된밥 재뿌리는것과 같은짓이야


아주 조심해야해 넣자마자 바로 후라이펜질 웍질을 해야하는데 


느리거나 딴청피우다간 맨위에 부터 다시시작이니깐 이부분을 특히조심하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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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풀기전에 찍었어 


나도 태워먹을수있거든 ㅋ 매일하는건데 머  이러다가 통수맞아  신중하게 해야해 ㅋ


국자에 담아놓고 한번에 확 뿌린다음 신나게 웍질하면 이제 끝이 다되가 


전분은 굳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후라이펜 밑으로 가서 가장열을 많이 받는


곳으로 직행하게 되는게 그것이 되기전에 계속 뒤집어 주는거지 양옆에있는 양파들도 


전분이 골고루 발라져서 질펀하게되도록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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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끝나면 완성품이야


전분이 잘발라져서 뭉치지않고 잘됐지


그리고 양파도 저렇게 살아있는게 있다면 정말잘된거야


다 익어서 흐물흐물하면 간짜장이 아니지


아삭거림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식감이있어야 


가능한거니깐  너무 오랜시간 볶는것도 좋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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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베는 인증


완성된 짜장 윤기가 흐르는게 보이지


기름이 너무많으면 짜장장사이로 기름이 둥둥 뜨게된다


간짜장시켜먹으면 담겨온짜장그릇옆에보면 기름이 둥둥뜨는것 볼수있을꺼야


그게 양파에서 나온 물일리가 없거든..


그러니 어느정도 걷어내고 먹고 


기름은 확실히 기름처럼 뜨니깐 양파에서 나온물이라면 저검은색사이에서 하얀색 물이 뜨지는 않겠지


당연히 검은색이 뜨겠지 그러니 잘보고 먹어 ㅋㅋ


하나하나 쓰다보니 짜장까지하게됐네


늘 알다시피 가게위치는패스 할께 그건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그리고  떨어져버린 중식의이미지를 높여보고자하는 마음과


집에서 해먹을때도음이 조금이라도 되라고 쓰는 글의 취지는 알아주었으면해 


그럼 집에서 맛있게 해먹고 혹시 안되거나 모르면 물어봐 아는한도내에서 열심히 답글달아줄께 


그리고 누가 링크좀 걸어두라고 해서 걸어놔


http://www.ilbe.com/365019658 탕수육소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