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일게이들
타이밍 잘못잡는거 같지만
오늘 쓸려고 했던거기때문에 쓸테니 이해바라고 바줘라
요새 배달집 탕수육때문에 호텔만큼은 아니지만
그냥조용히 있는 중식레스토랑 즉 배달집이 아닌 요리집이 적잖이 타격을 받고있어
물론 나도 느끼고있고
그전에 소개를 하자면 중식은 9년차고
주방장으로 있고
홍보글 아닐뿐더러 홍보되는것도 하나없으니 의심 ㄴㄴ 해주길바래
그냥 하나 알고가라고 준비했어
역시 일베는 인증이지 ㅋㅋ
이게 보통 레스토랑에서 쓰는 감자전분인데
보통은 저렇게 99.6%퍼센트 처럼 높은걸 쓰지않고 60p% 정도를 써
그러면 가격은 아주 줄어들지
가끔 탕수육을먹다가 너무 딱딱하거나 혹은 너무 물컹물컹할때는 저 전분이 아닌거지
감자와 마찬가지로 고구마전분과 섞어쓰는데 비율은 궁금하면 물어보고
배달집은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섞기때문에 물론 아닌곳도있다
허나 대부분은 그렇다는걸 이야기먼저 하고 이야기할께
그렇게 비율과 맞춘다음 물과 함께섞은다음 쓰기좋게 미리만들어둬
이렇게 만들어두고 밑에 노오란저건 계란이야 역시 盧짱과 계란은 뗄수없盧?
계란이 많이들어가면 딱딱해지고 기름도 산이빨리분출되지
적당한게좋지
그리고 이렇게 고기와 함께치덕여주면
어느정도 고기가 전분과 단일화 했을때 그때 기름에 넣어줘
요렇게 ㅋㅋ
온도는 거의 감이라서 170~180이라는데 온도계가 없기때문에 감으로 하지
정확하지않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온도계가 좋긴한데
기름에 상태에 따라서 튀겨야하는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그렇게 필요가없어
두번 튀겨라 세번튀겨라 말은 많은데 방식에 차이가있긴하겠지만
내가볼땐 한번에 강한불에 튀겨서 낮은불로 튀겨내는것이 가장 적당하나고본다
어느정도 익었을때야
아직은 형태만
있지 그리고 옆에 보면 대나무솔이 보일꺼야
보통은 딱기 귀찮아서 철수세미를 쓰는데 쓰게되면
기분나쁘게 먹다가 철수세미 조각이 나오게되지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야
기름이 코팅이 벗겨져서 맛이없어지는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
이렇게 튀겨내다가 불을 아예 꺼버리고
한 2분에서 3분정도 더 튀기다가 화력을 최대로 해서 1분정도 튀겨내면
VJ특공대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지지
고기를 좋은걸 써야 가능하고
고기는 거의 후지(뒷다리살)을 많이 쓰는데
등심보다는 싸다고 싸구려라고 할지모르지만
맛은 오히려 후지가 훨씬좋다는걸 알아둬
소스를 부을려고 준비중
한컷더
이게 소스를부어버린모습
보통 배달집은 설탕값을 아끼기위해 케찹을 쓰는데 우린안쓰고
간장으로 소스를 하기때문에 붉은색깔이 아니지
그리고 소스의 농도가 짙기때문에 좀더 끈적해서
탕수육의 온기도 오래잡아주기때문에 좀더 따뜻하게 오래 먹을수있어
제일 중요한마지막 사진인데 흔들림
두서없이 썻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반응이 괜찮으면 이것저것 알려주고 레시피도 가르쳐줄께
오늘 손님이 여긴 군만두 서비스안주냐고
술처잡수시고 사장한테 지랄했다길래 여기가 배달집이냐고 흥분해서
너네들은 어디가서 그러지말았음 좋겠다 하는 취지에서 쓴거야
주기 싫은것도 귀찮아서도 아니고 그냥 내가 배달집한번 안가고 일했는데
갑자기 서러워 지는것도있고
이미지도 자꾸 떨어지는것 같고
여튼 조금 비싸더라도 맛난거 먹고
돈없으면 싼거먹더라고 알고 먹어라
3줄요약
1. 배달집때문에 야마돔
2. 열심히하는곳도 알아줘라
3. 서비스는 술먹고 달라고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