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 스시조1편: http://www.ilbe.com/2793600508

중식 - 신라호텔 팔선 : http://www.ilbe.com/2835181164

스시 - 스시조 2편 : http://www.ilbe.com/2850322304

프렌치 - 신라호텔 컨티넨탈 : http://www.ilbe.com/2897844137

스시 - 스키야바시지로혼텐(미슐랭 ★★★) : http://www.ilbe.com/3098028626

갓포요리 - 긴자 코쥬(미슐랭 ★★★) : http://www.ilbe.com/3110137793

이태리요리 - 펠레그리노(미슐랭★) : http://www.ilbe.com/31340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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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냈盧 게이들아~
원래 더 빨리 올리려 했는데 다른동네에서 뭔일이 있다보니 포스팅이 늦었다...
이해 앙망한다 ^^;

지난번에 긴자 코쥬와 오늘 소개할 '아자부 유키무라'가 같은 스타일의 요리집이어서
같지만 다른 두 곳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거야

원래 이날 점심으로 '스시 미즈타니'를 방문해서 정말 인생 최고의 스시를 먹었지만
이곳은 사진을 허락하지 않아서 포스팅 할 수가 없네 ㅎㅎ
그래도 3번째 방문이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및 기념 촬영도 하고 서비스까지 받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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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먹었다는 인증은 해야하지 않겠盧?
같이 사진찍기 힘든 분인데 내가 한국에서 엑읔엨엨 거리면서 일어로 할말 했더니 좋아하시고
기념 촬영도 응해주셨음 ㅎㅎ
작년에 둘이서 5만엔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훨씬 더 많이 먹고 48000엔 나옴 ^오^



이제 저녁 식사를한 '아자부 유키무라'를 소개하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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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시간이 남아서 컨시어지한테 유키무라 일찍 가도 되냐 물어보고 ok! 통화 후 아자부주반으로 출발..
게의 왕이라 불리는 '마츠바카니' 코스가 기다리고 있거든...빛속 도착!
입구만 보면 이게 식당인지 뭔지 알기 힘들지만 3층에 미슐랭 ★★★ 식당이 있다는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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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석에 응디를 딱! 붙이니 유키무라상이 반겨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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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이곳의 수장이신 유키무라셰프님
온화한 인상이 참 좋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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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뭐 마실까 하다가 고구마 소주를 주문하는데
지인이 유키무라상에게 한국말로 섞어서 '고구마 소주 후타츠!' 라고 말했는데
고구마 소주가 나왔음 ㅋㅋㅋㅋ 이거 주시면서 한국말로 유키무라상께서 고구마소주....흐허허허허 하고 웃는데
셋이 진짜 식당떠나가라 웃었다...한국인 친구가 있어서 안다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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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야채가 토핑이 된 후구(복어) 소스가 뿌려진 호타테(가리비)와 랜콘(연근)
사진상으로는 느끼기 어렵지만 호타테 크기가 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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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야채가 토핑이 된 후구 소스가 뿌려진 호타테(가리비)와 랜콘(연근)
사진상으로는 느끼기 어렵지만 호타테 크기가 상당함
두께도 두께거니와 엄청 쫀득거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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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비루가 없고해서
니혼슈를 조금만 주문했어...전날 코쥬에서 인당 반병은 마신듯해서 좀 덜마시려구
밤에 야식(?)먹으면서 샴페인 한병 마셨지만 이 포스팅은 나중에 하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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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남나있는 그릇에 셰프님이 니혼슈를 따라주시더니 저어서 마시라고 함
술의 향과 복어소스의 절묘함! 옆테이블에서도 오이시이 소리 막들림 ㅋㅋ
난 이거 마시면서 니혼슈 주문하길 잘했다 했지 왜냐면 우리가 주문한 니혼슈로 접시에 따라줬거든
ㅅㅂ 근데 니혼슈 주문안한 사람들은 따로 니혼슈 부어주더라 젠장..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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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성게알)가 들어간 차완무시(계란찜) 부드럽기도 부드러웠지만
먹을수록 우니의 녹진한 향이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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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나왔어...암게가 나와서 흥분해서 떨렸는지 촛좀이 흐릿하네 ㅎㅎ
호옹이!!! 저기 보이는 것은 알이랑께!!!
국내에서 암컷 대게(소위 빵게라고 하지)는 먹는것 파는것 조차 불법이라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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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 좋다!!!
알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맛이 진짜 평소에 접하던 대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확실히 숫놈이랑은 틀린 맛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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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발려주니 편하니 좋았음
아...또 생각나盧...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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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인 비와호에서 잡은 빙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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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푸라가 약간 나왔는데
왼쪽의 시라우오(뱅어) 덴푸라 정말 맛있네요..오늘쪽은 두릅이었나..-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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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도 가끔 나오는 시라우오(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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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술안주인 이쿠라(연어알(, 해삼+고노와다(내장)
극상의 이쿠라와 해삼과 고노와다로 인하여 고구마 소주가 벌컥벌컥 넘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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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인 교토에서 공수한 '마츠바카니' (왕게)
둘이서 저 한마리를 뜯어먹을 예정이야..무려 몸값만해도 한마리가 4만엔!!! ㄷㄷ 하盧
전날 코쥬에서도 먹으면서 감동의 감동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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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굽기위해서 게찡의 다리가 잘려나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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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 소스가 올라간 오리와 야채완자(?)인데
국물은 흰된장으로 만들었는데 맑기 보다는 달달하고 껄쭉한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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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뭐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 안난다
겁나게 맛있게 먹은기억외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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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편이 짠하..............................지 않고 우와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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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탭분 진짜 고생많이 하심
숯불구이 전담인데 타지 않게 뒤집으려 할때 뜨거워서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내 표정도 같이 일그러짐
그런데 유키무라 셰프님은 아무렇지 않게 그냥 막만지시길래 역시 내공은 감추려해도 감출수가 없는듯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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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리1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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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에 살짝 베인 숯향도 좋지만
정말 탄탄한 탄력감있는 단맛이 도는 마츠바카니는 진짜 예술 그자체였지
게가 거기서 거기가 아니더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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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답게 이성을 잃고 빨아먹고 저기에 버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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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2 등장...
스따찌도 같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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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2를 반으로 쪼갠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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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이 생겨 살짝 비스듬하게 세웁니다..
그리고 스따찌좀 뿌린뒤 젓가락으로 먹음....ㅆㅆㅆㅆㅆㅆㅆㅆ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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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3은 집게발 등장!
가장 맛좋은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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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어어엌!!!!!
말로 설명하기 힘듬...여기저기서 신음소리 비스므리한 감탄사도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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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은 저렇게 박박 긁어서 주셨음
내꺼는 유키무라 셰프님이 직접해주셔서 맛도 두배^^
같이간 지인은 쫄따구가 긁어줘서 제대로 안긁혀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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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잊혀지려는 찰나 설레임을 들구 오심...
보리를 카니미소에 비벼서...ㅜㅜ
카니 미소향이 ㅆㅅㅌㅊ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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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먹기전에 입가심으로 소바도 한젓가락 했지
면발의 탱글거림도 좋고 국물맛도 개운한게 야 기분 좋다!!!!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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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덜어서 담아서 내옴
어떤자리는 게딱지에 담아서 내서 둘이서 나눠먹는 곳도 있고...랜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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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와는 또다른 카니미소의 녹진하면서 단맛이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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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노?(토란의 일종) 인데 우니소스를 발라서 숯불에 살짝 구운 요리
감자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은데...이 식물 잘아는 게이 있盧?
셰프님께서 한국에선 이비노를 머라하냐고 하시길래 감자라고 말했더니
다시 고구마 감자...으허허허 해서 또 같이 웃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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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더니 식감은 고구마에 가깝고 맛은 감자맛이 살짝 나긴 합니다
위에 발려져있는 우니 소스가 기가 막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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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국 등장!
교토에서 공수한 요도 다이콘이라는 일본무와 파 그리고 유부가 들어있어
저 무 크기가 어른 주먹만한게 졸라 큰게아니盧?
나중을 위해서 국물 다 마시진 아니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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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오뎅 사먹을때도 아줌마 무좀 주세요 할정도로
무 좋아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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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바카니 솥밥이 나오나 했는데 '죽'이 나왔어
카니와 떡 그리고 일본 허브들이 들어가 있어서 게향과 허브향이 은은하게 올라와 코를 즐겁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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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했던 한국의 누룽지 맛이 나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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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차로 입안을 말끔하게 다시 정리를 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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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는 키위로 만든 무언가가 나올 분위기인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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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가 밑에 있고,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크림과 커피빈이 뿌려져 있어
저 크림 맛이 일품이고 으드득 으드득 하면서 씹어먹는 커피빈의 맛도 재미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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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기자기한 별사탕..
왠지 색소로 장난친게 아니라 맛도 틀릴듯하여
지인 한눈 판사이에 핑크 가운데 파인애플 하얀거 이렇게 골고루 먹어보니 맛이 다 틀리더라
핑크는 딸기맛 ㅋㅋㅋㅋ 순발력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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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많이 안마셨는데 이집 가격이 좀 있는 집임..ㅋㅋㅋㅋ
식사후 셰프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마츠바 카니 정말 노무노무 맛있다 하고 잘먹었다 하니
나즈막한 목소리로 다음에 보자고....넥스또 시즌 하면서 어깨 톡톡 쳤는데 왠지 좀 무섭고 긴장까지 되더라

게 한마리 가격 듣고 대충짐작은 했지만ㅋㅋ
고구마 소주 하면서 웃었던 웃음에도도 1초당 1000엔씩 계산된 듯한 ㅋㅋㅋ
같은 갓포요리지만 전날 방문한 코쥬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지

이집은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가서 식사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고 나쁘게 말하면 ㅈㄴ 낡음 -_-;
온화한 유키무라 셰프님도 중간중간 뒤에서 감동하시는데 스탭들이 엄청 긴장들함
그렇기 때문에 이런맛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거겠지?

즐거운 식사였고 '마츠바 카니'의 임팩트는 당분간 가시기 힘들거 같아


웃긴게 이거 먹고 몇시간뒤 컨시어지에게 연락하여  거의 워크인으로
츠마미가 땡겨서 스시타쿠 갔다는거...-_-;


그럼 게이들도 하루 마무리 잘하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