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웅번 중 하나였던 '사쓰마번'은 일본 규슈섬 남부 '가고시마 현'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곳은 토양 자체가 시라스(화산재) 대지 즉, 제주도 현무암 토질처럼 물이 지하로 잘 빠지기에 물을 가두어 농사를 짓는 논농사에 적합하지 않았다. 기후는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아서 농사에 적합했지만 토질이 문제였던 것이다.

전근대시대 기준으로 사쓰마 번이 위치한 가고시마 현은 논농사가 불가능하기에 말그대로 똥땅 그 자체였다. 이때문에 농업생산력이 떨어져서 다른 번들에 비해 초기에는 국력이 약했다.
하지만 사쓰마 번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국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였다.
고구마, 담배 등 상품작물을 들여와 재배하였고, 어업을 통해 어획량을 증가시켰다. 상품작물과 생선을 다른 번에 팔고 곡물을 수입하여, 많은 양의 곡물을 저장할 수 있었다. 아울러 대외무역을 장려하여 무역과 상업을 통해 부를 쌓았다. 밀무역을 통해 서양신무기(대포, 기관총)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사쓰마번은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번이 되어서 일본 근대화를 이끈 '메이지 유신'의 중심이 되었다. 지금도 일본정계에서 사쓰마 번의 영향력이 강하고 일본해군의 창시자로서 일본해군의 중심도 사쓰마번이다. 사쓰마 번 사람들이 프론티어 정신(개척정신)을 가져서 자신들의 운명을 잘되는 방향으로 개척하여 성공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나약한 좌파정신보다 우파정신(개척정신)을 가져야 성공하는 것이다. 가고시마 현은 일본우익의 중심이다.
가고시마 현은 지금도 특산물로 '고구마'가 유명하다.

고구마로 만든 소주도 유명하다.

<가고시마 현 고구마 소주 양조장>

<고구마 소주>

<고구마 소주와 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