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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롯데월드몰에서 그냥 저녁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먹고 나서는 어차피 온김에, 지난 4월 개장한 전망대를 가보기로 했어. 일부러 다시 전망대를 올것 같지 않아서 말이야.

이것 저것 먹을때가 많을것 같아 롯데월드몰로 간건데, 식당이 정말 많더라. 몰 입구에 보면 레스토랑 층별 안내가 있는데, 여러층에 온갖종류의 식당이 꽉 차있어.

어디갈지 고민좀 하다가, 그냥 한번 가본적이 있는 중국식 PF. CHANG 으로 결정.
 
5층에 있고 운좋게 창가쪽 자리를 잡았어.
밖에서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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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테이블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석촌호수가 보이고 공원이 보이는데, 나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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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서 갔는데, 무난한 음식 3종류 시킴.
몽골리안 비프, 스윗앤사워치킨, 그리고 어쩌구 저쩌구 랩.

이건 모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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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언급한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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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양이 좀 아쉬워서...
같이 갔던 일행이 추천한 1층의 브런치 카페서 음료랑 간단한 먹거리 추가 흡입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팬케익인데 인기 메뉴라네. 맛남. 이건 주문하면 그때 바로 반죽을 만들어 구워야해서, 대략 20분 이상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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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치킨, 소스랑 야채가 좀 나오는데 고수를 주더라. 이것도 나름 인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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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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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기를 채우고 나오며, 전망대를 한번 구경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롯데월드몰에서 나와 타워로 향했어.


타워를 다시 한번 올려다보니, 정말 높긴 높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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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Seoul Sky'는 타워 1층 입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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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보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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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성인 27,000원. 


입장하는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더라. 아마 사람들이 너무 모리는 상황을 대비해 그렇게 해놓은것 같은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전혀,


그래서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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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엘리베이터 타기전까지 통로에 꾸며진 안내 자료와 장식물들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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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면 천장과 벽이 모두 led전광판으로 되어있고, 하늘부터 해서 여러가지 영상을 보여줘. 근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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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으로 보니 꼭 진짜 풍경같네 ㄷㄷ


117층에 내려서 한층 한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되는데, 먼저 전망을 후딱 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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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드는 생각이, '아, ㅆㅂ 생각보다...좀...'


사실 빌딩들이 한 4~50층 되는 건물군 사이의 최고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이나 고층뷰가 더 근사할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 특히나 다세대 빌라촌 뷰는;;

 

조금 시간이 흘러 석양이 지는 무렵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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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별로 주요 건물 지형들에 대해 거리를 적어 놓아, 내가 보는 방향쪽이 어느쪽인지 대략 가늠해 볼 수 있어


이건 위에서 내려다 본건데, 아래 공간은  테라스처럼 직접 나가서 바람을 맞으며 전망 감상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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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인데 정말 좀 많이 한산하긴 하더라, 그래서 사실 이용하긴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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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아래를 볼수있는 곳인데, 양쪽에 두개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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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무서워하는거 원래 오바질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자지달고 부들부들 하는 새끼들은 도대체 뭔 컨셉이냐? 


그리고 처음 입장할때 사진 찍어주고 QR코드가 찍힌 티켓을 주는데, 전망대에 올라와서 창가쪽에 있는 기계에 티켓을 넣고 읽히면, 바로 위 천장에 붙은 카메라가 창밖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줘.

 

나는 이 티켓의 QR코드를 읽히면 찍어준 사진들을 인터넷으로 볼수있게 해주는줄 알고 서비스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그렇지 공짜가 아니더라.

 

120층에가면 거기서 QR코드를 읽혀 사진 확인이 거기서만 가능하고, 유료로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거였음. 사진 죄다 지랄 맞게 찍히니 돈 넘쳐나는 애들은 해보던가.

 

27,000원 주고 올라온거에 대해 살짝 후회를 하려던 찰나, 123층은 유료 서비스라는 문구를 보니 도대체 뭔가 하는 호기심이 생기더라.

 

뭐 특별한건 아니고,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결제를 해야지만 라운지를 이용하는것, 즉, 123층은 바가 있다고 보면돼. 


이름하여 '123라운지'


이왕 왔으니 다 구경해보자는 마음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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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별로 없어 운좋게 창가쪽 테이블을 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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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뷰는 뭐, 조금더 어두워 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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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음료만 시키려니 입이좀 심심해서 감자칩이 같이 나오는 샌드위치도 같이 주문


게살 샌드위치와 함께나온 샐러드 & 감자칩 (3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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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료들 (각 2만원 정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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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지랄 맞긴한데, 뭐 최고층 전망에 대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뭐 그리 과하지도 않은듯.


맛은 다 좋더라.

 

참고로 발렌타인 30년산 150만원, 와인류 바틀 30만원대, 글래스 3만원정도


어느정도 마시다 다시 밖을 보니, 꽤 어둑해 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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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섹소폰 소리가 졸라 커지는거야. 아니 왜 갑자기 볼륨을 키우나 의아해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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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섹소폰으로 직접 연주를 하더라고.

한 3곡 정도 연주하던데, 소리가 너무 좋더라. 타이밍이 정말 잘 맞았던것 같아.

 

나오기 직전의 야경인데,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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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쯤되니 사람들도 더 많아지고, 안쪽 테이블 사람들이 창가쪽으로 자리 옮겨달라고 하더라고. 타이밍 좋게 가서 우리 바로 창가쪽으로 앉았으니 운 좋았지.

 

라운지에서 한층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타며 다시 한번 바라본 123라운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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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기념품 매장을 통과해 밖으로 나갈 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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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ㅆㅂ 공짜로 주는 기념품(트레비?)을 안받고 그냥 와버린거야!!

니미럴


3줄 요약


1. 국내(아시아인가?) 최고층 전망대 'Seoul Sky'에

2. 한번 정도는

3. 가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