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번째 참석한 태극기 집회여서 매우 뜻있는 반탄 행사였다.
중간 중간에 서울광장 탄기국 야전 사령부를 방문한 횟수를 포함하면
열 다섯번째 출정이되는 셈이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인원, 가장 많은
태극기와 소속 깃발들이 모인 집회였다.
여론이 분명하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한 김진태 의원이 얼마나 곤혹을 치루었는가? 그런데
태극기 바람이 불면서 촛불은 꺼지고 말았다. 아주 처참하게도 말이다.
3월 1일 태극기 집회는 그야말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백성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탄핵 반대를 외칠 것이다. 생각만해도 벅차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