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1.롱테이크가 일본 영화를 운지시키고있음




우선 나로말하자면 전형적인 병신 일게이이며 일뽕기질도 가지고있다. 여러 일게이들에 올린 '일본영화는 병신' 글들을 보며


물론 일뽕인 나로썬 '일본은 역시 애니,av야..영화는 단지 관심이없을 뿐이야'라며 어버버버하면서 허둥지둥 AV를 보며 달랠수도있지만


일본은 한해 장편영화 제작편수 600여편(미국 700여편)이며 3000개 이상에 스크린을 가지고있고 한해 2억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소위말해 '영화강국'이며 영화는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축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현제의 일본영화는 자국민 또는 해외에서도 외면받고있는 처지이며 일본판 일게로 취급받는 2채널 혐한을 외치는  넷우익중에도 


'영화만큼은 한국'이라며 커밍아웃하는 사례도 어렵지않게 볼수있다.


내가 여기저기 주워들은것과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일게이들 수준에 맞게 쓰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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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야스지로(롱테이크 기법에 다다미샷으로 후대의 영화감독에게 큰 영향의 주었다)




우선 본게이는 진골 일게이지만 꼬래 지잡대는 나왔다고 대학교때 교수에게 들었던 말을 하고자한다.


교수가 '일본영화와 한국영화의 차이를 한단어로 표현하자면??'라고 물었다


지잡대 답게 모두 쳐자고있었지만 우연히 그전날 술을 마시지않았던 본게이는 멍하게 '오늘 점심은 뭐먹지'라고 생각하며 귀만 열고있었다


교수-일본영화는 정적(靜的)이고 한국영화는 동적(動的)이라고 말할수있다. 


허탈한 대답이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전날봤던 사쿠라 대전을 떠올리며 뭔 개소리냐며 콧방귀를 뀌고있었다.


물론 그떄 나는 일본영화를 본건 러브레터 정도??


우선 게이들에게 롱테이크샷과 다다미샷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이건 살면서 아무 도움도안되는 영화하는 사람만 알아도될일이지만 


앞으로 쓸내용에 많이 나올테니까....


롱테이크샷이란 무었인가?? 간단히 말해서 길게찍는다는거다.......역시 일게이 다운 설명이다..


다다미샷이란 무었인가?? 카메라를 다다미(바닥)에 두고 길게찍는다는거다(??).....아~니미럴십라...!!!


우선 동영상 한편을 보자..


지극히 일본스러운 롱테이크 원샷으로된 뮤비(우타다 히카루-히카리)


어려운 말같지만 영화 기법중에 하나로 현대의 영화에서는 잘사용되지는 않는다 롱테이크로 찍을때는 특별한 경우이다.


롱테이크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일본감독으로는 '오즈 야스지로'가있다. 종전의 롱테이크 기법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상높이에 두고 테이블에 마주앉은 두사람이 나올수있게 카메라를 최대한 많은 사람이 나올수있게 보통 인물의 측면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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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도쿄 이야기'의 다다미샷


과거에는 필름이 비싸고 여러 편집기술도 뒤떨어졌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법이었다.


카메라만 바닥에 뒀을뿐인데 이상하게 평안한 느낌을주며 회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면에 인물들이 꽉 차면서 평안한 가족을 느낌을 잘전달한다.


그래서 오즈는 생전에 수많은 가족 영화를 만들었다(정작 본인은 평생 결혼하지않았음 선견지명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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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시간차 공격의 창시자라고 할수있는 '모리타 준고' 높이와 파워의 유럽선수들을 꺾고 일본대표팀의 올림픽 금메달에 큰기여를하였다.


별거아닌거 같지만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마치 모리타 준고의 '개인시간차공격' 처럼 하지만 오즈는


모리타와는 달리 세계를 재패한것도 아니지만 지금도 많은 감독들이 다다미샷을 쓰며 영화를 만들고있다.


그 외에도 미조구치 겐지의 '원샷원신'도 있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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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중 다다미샷으로 연출된 장면


하지만 롱테이크 기법에 질린 카메라와 필름을 시원하게 뿌린 사람이 나타났으니...


쿠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를 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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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자와 아키라는 롱테이크뿐인 일본영화에 7인의 사무라이로 카메라와 필름을 뿌리며 싸닥션을 날렸다..




54년에 나온 쿠로자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는 지금도 헐리웃에 리메이크 될 정도로 일본영화의 아주 대표적인 작품이다


지금도 이런 영화가 나올까 싶을정도로 혀를 내두르는 작품이다. 비결은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다양한 앵글로 액션감을 불어넣었다.


그 뒤에 일본영화가 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올해가 2016년이지만 요즘도 일본은 롱테이크 기법과 다다미샷에 빠져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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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사무라이의 리매이크작 '매그니피센트7'




일본영화는 세계 영화의 비트을 박아넣던 시대가있었지만...지금 일본영화는 과거 죽은 사무라이 부랄만지는 영화만 계속 만들고있다.


물론 혹자는 일본영화 특유의 롱테이크기법이 좋다. 색감이 좋다라고한다.


나도 사실은 일본영화의 그런점을 좋아한다. 카메라에 자연광이 충만히 담겨있는


또는 그 색이 빠져 괜히 우울해 지는 그런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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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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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의 '하나-비' 일게이가 보인다.


아....잠시 추억에 빠졌지만 저걸 본 당시에 여자한테 여관에서 귀싸데기 맞았던게 갑자기 생각나 다시 쓰도록한다. 



일본영화는 개개인의 개취를 탈수도있지만 나는 이제 대중적인 측명에서 일본영화를 보려고한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본게이가 썼던 한국영화는 동적이고 일본영화는 정적이다..과연 무엇일까??


나도 한때 하루에 몇편씩 보며 일본영화에 빠진적이 있었다.그리고 일반적이라고 할지모르겠지만 


대략적인 일본영화의 특징이 눈에 보인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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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한장면을 보고 연출한 포카리 광고 (청산규리의 최대 피해자인 '김규리'가 보인다)





우선 저예산 영화,예술영화,상업영화 가릴꺼없이 모두 롱테이크로 연출한다..이건 뭔 습관같은거같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루즈해진다. 연기자들은 단조로운 테이크에서 연기를하는지 대본을 읽는지 알수도없다.


특히 아역배우들은 그냥 읽는다고 보면된다. 정말 정형화되어있다고 보고있다 표정이며 발성이며


롱테이크가 많은지 배우 얼굴들도 정형화되어있다.


세트도 어디 앵글도 거기서 거기같다..자세한건 다음편에 적을 예정이지만..


모든 시작은 롱테이크로 부터 시작하는거같다 거기서 부터 졸음이오고 정말 이러다가 운지할껏같은 


느낌이 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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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역대 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상'을 수상한 '유기라 유야' 지금생각해보면 왜 탔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배우라면 연기를 잘할필요도 없을것같다..


테이크 자체도 단조롭고 내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봐야 누가봐도 잘해보이지도 않을것이며 잘해질수도없기때문이다.


이제 더 나아가 영화뿐마이 아니라 일본의 '드라마, 예능, 다큐, 대중가요, 스포츠 중계' 모든것이 롱테이크화 되어가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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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사람 암걸리게 만드는 다다미 앵글 롱테이크의 '야구중계' 유일하게 건질건 가끔나오는 그라비아 아이돌들의 시구장면이다..


유일하게 롱테이크화 되지않는 부분이라면 AV,애니 정도??


서두에 말했듯 일본에 넷우익들도 일본영화를 버리고싶어할정도이다..


대부분의 한국영화를 보자면 동적이라고 하는점은 우선 카메라 워킹에있는듯하다.


그리고 일본과 다르다고 할수있는 액션신 물론 맨주먹으로하는 액션을 말한다.


한국영화에 빠진 일본인에게 한국영화의 매력이 무었이냐고 물어본적이있다.


"한국 영화는 눈이 즐겁다."라고 말하였다.


눈이 즐겁다는 말은 MC무현이 춤추고 랩하는걸 보는 일게이들에게는 365일 느낄 수 있지만


당시 쉬리 이후에 들어왔던 한국영화를 봤던 일본인들에게는 충격적이라고 할수도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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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 액션에 대가 류승완 정두홍의 '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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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간 카메라 흔들어라 이기야!!!를 시전했던 태극기 휘날리며..너무 과도한 카메라워크는 도리어 독이될수도있다..




나는 예전에 일본인이 이런 롱테이크와 빛바랜 화면을 천성적으로 좋아하는줄 알았다.


혹자는 이것을 여백의 미, 미쟝센의 극치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였다. 본래 인간의 본능이라는게 시각적 역동성,색상의 화려함에 어쩔수 없이 끌리는 점이다.


롱테이크는 상업 영화에서는 자제되어야한다고 본다...누가 이런 영화기법의 아름다움을 보러 극장까지 


차,대중교통을 타고가서 귀중한 본인의 시간과 돈을 지불하겠는가?


일본영화의 문제점 이게 끝??...배급,제작을 준비해보고자 한다..반응을 보며 2편을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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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카메라 워크로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코레에다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


이글은 본게이에 지극히 짧은 지식으로 쓴 글이며 진짜실력자들의 저격을 환영하진않는다...


유리멘탈로 언제든 글싹튀를 할수도있음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