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vs 스페인 축구경기로 위로받는다
솔직히 국대 축구경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야구 하이라이트 보러 들어왔다가 네이버에 동영상 올라와서...
한화이글스는 오늘 또 지고 말아서 우울하던 참에 축구나 보기로 했다.
20시부터 너무 배가 고파서 매점에서 뭐라도 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무지 때리다가
50 먹기 전까진 배고픈 흙수저들의 삶을 체험해보기로 마음 먹었기에
지갑에는 5만원 권 20장이 있었지만 그냥 꾹 참았다.
진짜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계속 나고 배가 고프니 머리는 전혀 돌아가지도 않고..
원래 공무원 공부는 하루 실질 1(2)시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일단 배는 고프지 말아야 공부를 하든 말든 하지..
해서 원래 22시까지는 어떻게든 놀면서라도 버티는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가끔 이런 날이 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내려와서
비빔면 + 국수소면(김치국물투여) + 소주 한병 폭풍 흡입 후
그래도 배가 고파서 홈뿌라스 개당 200원 금수저 전용라면 하나 먹으며 해장하고 있다.
나는 원래 야구 축구 다 좋아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평소에는 야구 위주로 보고 축구는 국대 경기만 봄ㅋㅋ
축구 야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적으로 다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는 나도 야구선수나 축구선수가 되고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운동 안 하길 잘 했지.
오늘은 영화 보지 말고 축구나 보고 잘 생각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즐겁고 기쁘고 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