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것저것 글 써봤으나 일베 10개도 못받고 글안써야지 했는데..

이건 휠체어탄 우리 장애인들도 쉽게 만들수있는거라 적어본다.

 

자 이제 시작!!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있는 딸기잼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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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tte마트에서 7900원에 사온 달콤한 딸기. 헠헠

이걸 다쓰진 않고 2/3 정도만 썼다.  고로 원가 약 5,000원이라 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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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흐르는물에 깨끗히 씻어서 꼭지ㅋㅋ를 잘라준다.

그리고 냄비에 넣고 설탕을 부어준다.

 

설탕의 양은.. 개취인데 달달한게 좋으면 딸기의 절반정도.  시중에 파는잼이 너무 달다 싶으면 딸기3. 설탕1 의 비율로 넣어버려

비싼 올리고당 넣어도된다.

 

물을 종이컵 반컵정도 넣어주고 레몬즙이 있으면 살짝넣어주면 좋고 없으면 생략해라. 레몬이 첨가되면서 상큼한 향을 잡아준다. 난 생략했음

 

그리고 나는 씹고 뜯고 맛보기위해 딸기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넣었는데, 반틈 잘라서 넣으면 만들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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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넣고 팔팔끓여준다.  중간에 거품 생기는거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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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걷어내준다. 10분이상 계속 저어주면서 거품걷어줘야함.

저을때 쇠국자로 저으면안됨. 딸기잼 한번 만들려다 엄마한테 혼난다

나무주걱으로 딸기를 살살 그리고 거칠게 문질러줘

 

그리고 어느정도 끓였다 싶으면 불을 중불이나 약불로 낮춰주고 냄비에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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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분 정도 졸였을때 모습 (내가 물을 좀 많이 넣었다. 물양이 많으면 계속 졸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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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갱이가 보이지만 대충 딸기잼의 형태가 갖춰지기 시작.

 

냄새 좋다. 스크류바 냄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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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들었다. 농도는 이렇게 살짝 흘러내릴 정도면된다.

시중의 딸기잼처럼 뻑뻑해질때까지 졸이면안됨. (설탕이 들어가기때문에 식으면서 조금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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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깨끗히 씻은 건조한 병에 옮겨 담는다. 시뻘건게 조선족을 유혹하는 듯한 색깔임

그리고  이제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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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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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딱히 담을만한 병이 없어서 빈 창란젓병에 넣었다.

 

젓 ㅍㅌㅊ??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ㅍㄹ바게트 큰병에 들어있는 딸기잼보다 양 많은것 같다. 요즘은 얼마하지? 한병에 7천원인가?

 

 

시중에 파는잼들은 유통기한이 길지만 이건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흡입해야한다.  우리 일게이들 배고플때 식빵에 쳐발쳐발해 먹어주자.

 

 

만드는시간 총 30분정도 걸린듯.

 

엄청 간단하기 때문에,,  요리못하는 게이들도 한번 도전해보도록해.

 

 

 

오늘 카레도 만들었는데 그건 다른게이들이 자주 올렸으니까 넘어가고

다음에 또 간단한거 생각나면 올려줄게

다들 추운데 건강 잘 챙기고 전투복 잘 다려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