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내가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도리 뱅뱅'이야
이거 멍청도 음식이라는데 맞노??
원래 피라미나 빙어로 만드는데 그거 구하기는 어려우니 열빙어(시사모)로 만들어 봤어.
마트에서 볼수있는 열빙어야. 750g 에 8000원이네
오늘은 저거 분량의 1/3 정도 사용했어.
열빙어를 찬물에 씻고 물기를 닦아서 후라이팬에 둘러보자
저렇게 뱅뱅 둘러놓아서 도리뱅뱅이라 한대.
열빙어는 빙어나 피라미보다 커서 부채모양이 됐노.
그리고 기름을 아끼지말고 부어준다.
불을 중불로 켜 놓고 기름이 많이 튀니깐 뚜껑을 덮어놓도록 하자..
그 사이에 양념을 만들어 볼게.
양념은 간단해. 고추장 1숟가락, 물 3~4숟가락 설탕 반스푼, 간장 두스푼, 깨소금, 다진마늘 한숟가락, 후추 약간을 넣어주자..
여기가 최소 양념이고, 여기에 물엿, 다진파, 맛술을 더 넣어줘도 좋아..
열빙어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한번 뒤집어줘서 조금 더 익혀주자..
그다음 기름을 조금만 남기고 따라낸다.
그위에 아까 양념을 치덕치덕 발라주자..
다시 뚜껑을 덮고 약불에 졸여주자.
열심히 끓고 있는 모습이야.. 맛있겠다.
양념이 어느정도 졸여졌으면 파 있는 게이들은 올려주면 좋고.. 끝이다..
시사모는 알이 생명이지?? 알 맛있겠노??
가까이 찍어보았어.. 간밤에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일게이들 집에 위 양념정도는 있겠지?? 없으면 미안..
냉동실에 시사모 쟁여놓고 친구 놀러오면 만들어 보자..
아래 링크는 열빙어 마트에 없어서 도루묵을 사서 시도해보려다 민주화된 짤이야.
용기있는 게이들만 링크타서 보길 바라. 극혐이니깐
하지만 이런 용기가 있어야 요리가 실력이는다고 생각한다.
난 저거 다 먹고 이제 잔다.. 내일 되면 얼굴이 와장창 부어있겠노..
잘자 게이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