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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팩은 말 그대로 wolf pack ,늑대 무리라고 번역 할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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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의 기본은 적이 대열을 짜기전에 혹은 대열을 갖춘 적을 


무리를 지어서 다니면서 대열의 허를 찌르는 걸 말한다.


본디 늑대들이 야생에서 사냥하는걸 따라서 전술 교리로 성립시킨거고


쉽게 설명하기위해 사진첨부할께


야생에서 늑대가 버팔로들을 사냥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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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늑대 한두마리는 버팔로 무리를 어떻게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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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버팔로가 늑대를 향해서 원형으로 둥그렇게 대열을 짜면 도저히 난공불략인거야


 


그렇기 때문에 미리 대열을 짓기전에 울프팩으로 대열을 무너트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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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낙오된놈 혹은 약한놈을 공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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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정면 보다는 측,후면을 노리고 공격하면 


결국 대열이 무너지는거고 대열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사냥이 시작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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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냥에 성공하는거지.





야생의 늑대의 사냥 관습을 전술로 만든게 울프팩이다.



그러니까 적이 대열을 짓기전에 무리지어 한쪽을 돌파하거나


혹은 대열을 짓고 있는 적을 뭉쳐서 한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 결국 대열이 무너지고 


그러면 대열이 무너진 나머지도 쉽게 잡아먹게되지


울프팩 전술을 유용하게 써먹은건 2차대전 당시에 U보트 전단으로 울프팩을 꾸려서 


영국으로 수송중인 연합군 선단을 공격했던 독일의 명장 칼 되니츠 제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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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이 칼되니츠 



그당시에 연합군에게 보급물자를 수송하기 위해서 미국및 영연방의 캐나다 수송선들이 대서양 해협을 횡단하고 있었는데


홀로 돌아다니다가 유보트에게 격침당하지 않기 위해서 수송선단을 꾸려서 다녔지


그걸 오히려 울프팩으로 유보트끼리 뭉처다니면서 수송선단 대열의 측면을 기습,무너트리면서 침몰 또는 격침 시켜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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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월오탱으로 가져온다면


주로 기동력이 좋은 중형 전차나 경전차들이 울프팩을 꾸려서 단독 행동 하지말고 물처다니는거야


무엇보다 모든 전차들이 우루루 다 몰려가선 안된다


그러면 전선의 공백이 생기니까


그러니까 헤비들은 중앙에서 힘싸움을 하고 


울프팩은 뭉처다니면서 적의 측면을 공격하는거지


무엇보다 신속하게 적이 전선 구축을 하기전에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거야


그러면 아직 라인형성도 못하고 중앙으로 향해서 기동중이던 적땅크들은 


갑자기 나타난 울프팩 무리에 어버버 하면서 대열을 형성하지도 못하고 각개격파 당하거나 


대열을 형성했다 해도 뚫려버리는거지


대열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사냥이 시작되는거고


몰려 다니면서 적 미듐이나 구축 또는 자주포를 잡아먹고 


헤비라 해도 한대는 순삭이고


헤비가 두대라 해도 기동력+연사로 잡을수 있다.


그럼 이제 남은 떨거지들은 합동해서 쌈사먹으면 게임 끝




말은 쉽지?


물론 이걸 실제로 공방에서 써먹긴 좀 힘들꺼고


무엇보다 뻑킹 김치섭은 협동 플레이 따윈 모르니깐


클전이나 소대플레이에선 유용할듯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