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언해본9 서강대학교 소장 '월인석보' 앞에 수록된 판본)
반갑다. 게이들아. 내가 알거나 모르거나 하는 정보를 들고왔다.
세종대왕느님께서 한글을 창제하기 이전에 시절에는 어떻게 지냈을까? 라는 의문을 들곤 했다.
창제 이전에는 한자와 향찰을 썼다. (한자 시발 존나 어렵다 진짜 만든 개새끼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향찰(鄕札)'은 신라 시대에 썼던 거고, 한자의 음과 뜻을 빌리고 우리말로 적은 거야. 이걸 '차자 표기'라고 한다네.
그 외에도 이두, 구결 등이 있다. 다 어렵긴 마찬가지지.
이두(吏讀)
우리말 어순에 맞게 한자를 배열. (향찰과 같은 점이래.)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말은 한자를 그대로 사용하고, 문법적인 의미는 한자의 음을 빌려서 사용했다.(조사, 어미)
구결(口訣) *한자는 다 복붙
한문으로 된 원문에 한자를 빌려 토를 달아 놓은 거고, 한문 자료를 쉽게 읽기 위해서 사용했다
이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볼 거야. 좀 자세하게 중딩 수준 그 이상으로. 띄어쓰기도 맞춤법에 속하겠지.
1) '-던지', '-든지'
-던지 : 지난 일을 나타낸다
-든지 : 무엇이나 가리지 않는 걸 나타낸다.
예시)
얼마나 놀랐던지 바지에 오줌을 지렸어. (던지)
민주화가 많든 적든 관계 없다. (든지)
2) '벌이다', '벌리다'
벌리다 : 두 사이를 넓게 하거나, 접히거나 오므라진 것을 편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벌이다 : 어떤 일을 계획해서 착수하거나, 모임을 주선할 때 사용한다.
예시)
너무 커서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벌리다)
총각 파티를 벌였다. (벌이다)
3) '웃-', '윗-'
웃- : 위, 아래의 대립이 없거나 '웃' 으로 굳어진 건만 '웃'으로 사용한다. 이건 예시를 보면 이해가 갈 거야.
윗- : 위, 아래 대립되는 말은 '윗' 으로 한다
예시)
웃어른을 공경하자.(웃-)
아침에 일어나 보니 윗니가 종범. (윗-)
4) '-으로서', '-으로써'
-으로서 : 신분, 지위, 자격이나 사실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으로써 : 재료, 수단, 방법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시)
박근혜 曰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좌좀을 척결하겠습니다" (으로서)
좌좀을 좌좀으로써 해결해 보자. (으로써)
5) '덕과 탓',
이건 다른 것보다 훨 쉬우니까 대충 설명한다.
덕 : 덕택이라는 의미. 좋은 일에만 사용할 수 있어. - "자네 덕에 성공했네"
탓 : 잘못되었을 떄 쓰는 말이야. - "너가 늦은 탓에 내가 쫄쫄 굶잖아"
6) '안치다', '않히다'
안치다 : 끓이거나 삶거나 찌거나 하려고 할 때 쓴다
않히다 : 앉는다 시발
이건 예시도 필요없다고 본다. 이거 모르면 좆잡고 반성해라. 5번도 마찬가지다.
7) '-ㄹ게'
-ㄹ게 : 어떤 행동에 대해서 약속한 걸 뜻하는 종결 어미다. (종결 어미는 용언이나 서술격 조사를 써서 변하는 걸 말한다.)
할게, 약속할게, 내일 돈 줄게. 이런 거지 뭐.
8) '-에요. 예요', '웬과 왠지', '돼어와 되어' (세 개한다. 스압될까 봐 무서워서 세 개씩 할게.)
예요 : → '이에요' 의 준말이다.
에요 : 긍정적으로 단정하거나 지정할 때 묻는 종결 어미. - "제 책이에요"
웬 : '어떠한' , '어찌한' 의 뜻을 가지고 있다
왠지(왜인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돼 : 이건 뭐 '되어'의 준말이다. 만약에 이런 거지. 됍니다 되업니다가 되는 거고.
되어 : 돼의 푼 말이지. 이건 예시를 보면 더 쉬울 거다.
잘 되야 할 텐데 < 과연 맞는 말이니까. 물논 아니다. 되야라는 건 없다. 되어야 라고 해야지 맞으니 돼야 할 텐데가 맞다.
9) 갑자기 혹시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너네 한글 자모는 제대로 알고 있냐.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이거 똑바로 쓸 줄 아는 애들 많지 않을 걸. 보면 ㄱ 는 기윽 기억 ㄷ도 디읃 디긋 이런 애들 많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봐라 이 중에서 너네 모르는 상태로 쓴 애들 많을 거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똑바로 정정해서 기억해둬라.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이건 다 알겠지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10] 이건 간략한 띄어쓰기 팁이다. 간략하진 않을 걸 조오오금 어렵거든.
10-1)
조사는 여러 개가 겹칠 경우에도 모두~ 붙여쓴다 -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어디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쓴다 - 나가면서까지, 들어가기는커녕 요런 식으로.
10-2)
의존 명사는 앞 말과 띄어 쓴다. 난 처음에 이게 헷갈렸거든. 너네 글을 읽다보면 '데' 이 놈이 붙어있을 때도 있고, 아니면 홀로 쓰일 때도 있는 걸 자주 보았을 거야. 그렇지? 그렇다고 해줘 시발.
는데 - 일베 가는데 문제가 생겼다. (이건 문장을 이어주는 어미야)
데 - 머리 아픈 데 먹는 약 주세요. 개새끼야. ( '경우' 라는 뜻이 있는 의존 명사야)
ㄴ바 - 포인트 제도를 다시 검토한바 오류가 발견되었다. (포인트 제도 개새끼, 렙부심 개새끼 / 앞말에 대한 뒷말이 보충 설명의 관계가 있음을 말하는 어미)
바 - 평소에 느낀 바를 말해라. (방법, 일을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걸 - 후회할 걸 ( '것을'이 줄어 '걸' 이 되는 거다. 물논 '것'은 의존 명사다 그래서 띄어쓴다.)
터 + 이 → 테 : 예시로 설명한다. 문장을 보면 뭐 해야 할 텐데 뭐 와야 할 텐데라는 말을 자주 봤을 거다. 이건 '할 터인데' 가 '할 텐데' 로 줄은 거고 터는 의존 명사다.
10-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엔 앞 말과 띄어 써라.
담배 한 개, 삼 일에 한 번.
+ 순서를 나타내거나 숫자와 같이 쓰는 경우는 붙여도 된다
두 시 삼십분 오초, 삼학년, 육층 (순서)
1446년 5월 18일. 4동 444호. (숫자랑 같이 쓴 거)
10-4, 5)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게 원칙이지만, 단위별로 쓸 수 있다. 고유 명사만.
(원칙)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가능)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게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
(원칙) 코넬리아 디란지 증후군 (가능) 코넬리아디란지증후군
저 눈물의 재업이다. 진짜 한글로 일베 가보고 싶었는데 시발. 한글부심이다. 정말 일베 가고 싶다. 썼는데 5분만에 묻히더라. 재업 한 번만 앙망한다. 이번에도 안 되면 깔끔하게 다른 걸로 들고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