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위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벽과 같다.

벽에 대고 말하는 것과 같아서, 도저히 소통을 할 수가 없다.


당위론자에게 문제는 "대나무가 왜 황금색이 아닌가?" 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문제는 "대나무를 내가 원하는 황금색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되어야한다.


하지만 당위론에 매몰된 사람들은 적의에 휩싸여 "왜 황금색이 아니야 씨빨!"이라고밖에 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오해는, 현실론자는 당위를 부정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실과 타협한 사람들일 뿐이지.



문제는 항상 반대가 아니라 대안이다.

대안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다면 소통이 되는 것이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벽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