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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범한 대학생 한명이 있다.



그저 그런 대학에서, 공부도 놀이도 하는 둥 마는 둥 


교제가 깊진 않지만, 친구는 많은,


'사립 대학 문과에 성적은 그럭저럭'의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대학생.








이제 그런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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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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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좆도 아니네 씨발 ㅋㅋㅋ 당연히 답은 B 아니냐?"








하지만, 주인공 옆에 있던 사람들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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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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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미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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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단체로 돌았나? 근데 ㅅㅂ


B 아닌가? 왜 A지? 왜? 대체 왜?"




























"병신들아 






그래도 답은 B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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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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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기분이 좀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2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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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주인공을 뺀 나머지들은 계속 틀린답을 말하게 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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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이어 주인공 차례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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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참고로 연기자들이 단체로 주인공을 노려보기로 작정함.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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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됐盧?






대체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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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좀비가 되는거임ㅇㅇㅋ






1줄 요약 : 인간은 상황에 지배되는 동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