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병신들? 오늘도 할일없이 일베에서 F5만 존나게 쳐누르는 일게이병신새끼들을 위해 내가 보드게임 하나를 알려주려고 해
사실 나는 보드게임을 존나 좋아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나갈 정도로 굉장히 좋아했는데, 아키에이지랑 일베하느라 요즘 못가고있음 ㅋ
전에 올라왔던 이x박뭐시기의 글인 카르카손편을 봤으면 이글도 재밌게 볼거라 생각한다.
아직 한국에서 보드게임인식이 젠가나 부루마블 정도로 끝나는것 같은데, 사실 보드게임은 온라인게임에서는 찾을수 없는 매력이 하나 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사람을 실제로 마주하지 않고 (니들이 좆목쩔어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도 결국 게임할땐 모니터를 보고 하겠지?) 컴퓨터가 세워놓은
룰과 계산 안에서만 싸우는 것이지만,
보드게임은 사람을 실제로 마주하고 농도 던지면서 게임을 할 수 있고,
룰은 파악해야 함은 물론 나아가서 룰을 스스로 바꿔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컴퓨터게임처럼 컴퓨터가 계산해주고 알아서 해주고 이런거에 적응되어있는 게이들이 보드게임을 입문하려다가 지랄같은 룰 습득에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임.
하지만 이것이 바로 보드게임의 매력이지.
게임 세팅부터 게임 진행, 게임진행중의 룰 파악 및 게임 종료후 정리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해야되고,
그 사이에서 유도되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과의 좆목질은 일게이들을 방에서 딸딸이만 쳐대는 개병신에서 평타취 인간으로 렙업하게 해줄수도 있다
만약 컴퓨터게임에 질린 사람이 있으면 좌이버나 좌음에서 보드게임 모임같은건 많이 찾을 수 있으니 가서 해보도록 하셈
그렇다고 일게이끼리 좆목질하면서 보드껨방가서 그지랄하면 뭐다?
오늘 소개하는 보드게임은 DOMINION(왕국) 이라는 카드게임이다.
사실 보드게임계에서 카드게임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한다. 왜냐하면 카드게임은 전략적인 면이 굉장히 떨어지거든.
다른 게임들은 보드(게임판), 컴포넌트(카르카손의 일꾼같은 물건들), 타일, 화폐, 가림막 등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이용해 전략적인 면을 활용하지만,
기본적으로 카드게임은 뒷면이 모두다 같고, 그것을 섞은다음에 뽑는 랜덤. 즉 운이 필연적으로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미니언은 2009년 보드게임계의 최고권위의 시상식인 올해의 보드게임상(SDJ) 1위를 수상하고, 여태까지 확장팩이 7여개가 나온 대작게임이지.
소개 들어가기전에 다들 유희왕은 알고 일베하냐?
유희왕은 나 초딩때 굉장한 열풍을 불어일으킨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이지. 10장에 천원하는 팩을 뜯으면 그속에 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고 (요즘은 5장에 500원)
그 카드들을 조합하여 서로 공격하며 수비하는 그런 게임이지. 나도 한때 여기에 미쳐서 이상한 시연회도 가고 미카엘인가? 거기도 존나 가고 이랬다 ㅋㅋ
도미니언은 이런 TCG류의 카드 게임과 '비슷하지만 장르는 다른' 게임이야. 왜 다른지는 서서히 설명 보면서 알아가도록
1. 기본적인 구성품
2. 게임 룰
3. 게임 전략
4. 후기
1. 기본적인 구성품
기본판을 사면 카드만 500장이 들어있음. 끝. 레알 카드게임 ㅍㅌㅊ?
는 훼이크고 카드마다 약간의 특징이 있다.
확장팩을 추가하면 훨씬 많은 카드종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기본판만 할것이므로 기본판에 있는 4가지 종류만 설명한다
1) 재화카드 (노오란색)
도미니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돈카드다. 돈은 말그대로 어떤 카드를 구입할 때 쓰이는 카드임.
2) 승점카드 (초록색)
하지만 게임플레이 도중에는 무쓸모지만 게임이 끝나고 나면 이 카드의 승점합으로 승자를 정한다. 굉장히 중요한 카드임
3) 행동카드 (흰색/파란색/기타등등)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떄 쓰이는 카드들이다. 굉장히 종류 및 성능이 많음. 기본판에는 25가지의 카드가 있다
4) 저주카드 (보라색. 사진엔 없음)
기본판에서는 '마녀' 행동카드의 공격시 쓰이는 카드이다. 무쓸모 + -1점이라서 존나 빡치는 카드중 하나. 말그대로 저주카드다
위 사진은 기본판 행동카드중 초반에 굉장히 잘쓰이는 카드인 '민병대' 카드다. 카드 사진을 보면 번호를 매겨놨는데 설명해DREAM
1. 카드의 이름. 민병대 라고 쓰여있음
2. 카드의 효과 .이 카드를 쓰면 얻는 효과에 대해서 나와있다. 이부분은 재화카드 및 승점카드에는 빠져있다. 위의 카드의 효과는 보이는대로
이번 턴의 구매시 2원을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고, 다름 플레이어는 손에서 카드 3장이 될때까지 버린다' 가 효과임
3. 카드의 가격. 이 카드를 쓰려면 구매해야 되는데, 구매하려 할 때 필요한 돈이다. ㅇㅋ?
4. 카드의 종류. 이 카드는 액션카드 중에 공격카드임.
게임 룰 익히기 전에 다음 표를 보자.
재화카드종류 | 가격 |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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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공짜 | 1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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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 3원 | 2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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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6원 | 3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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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카드종류 | 가격 |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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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 | 2원 |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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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령 | 5원 |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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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 8원 | 6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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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점이 있지? 왜 동은 공짜로 살 수 있는데, 금은 6원이나 주고 사야되지? 1원짜리 존나사면 될거같은데...
생각하는 게이중엔 게임 조금 했다하는 게이들은 밑에 설명할 게임 룰을 보면 '아 이래서 금을 사야되는구나' 하고 바로 알아채릴꺼야 ㅋ
간단하노? 이정도 알았으면 룰을 익혀보자
2. 게임 룰
게임의 시작은 3종류의 재화카드, 승점카드 및 1종류의 저주카드, 그리고 10종류의 행동카드를 공동시장(게임하는 테이블 중앙)에 놓고,
각 플레이어들은 7장의 '동' 카드와 3장의 '사유지' 카드를 들고 그것을 섞어서 자신만의 덱을 만든 후 시작함.
위사진 보면 내가 말한대로 노란색 재화카드 3종류, 승점카드 3종류, 행동카드 10종류가 가운데 깔려있지? 저기를 '시장'이라고 부르는 것이여.
그리고 자신이 앉은 자리 한켠에 아까받은 재화카드'동' 7장과, 승점카드'사유지' 3장을 섞은다음에, 5장을 뽑고 손에 들고있으면 시작세팅 끝! 참쉽죠?
내가아까 행동카드가 25종류라고 했는데 왜 10종류만 뽑냐고? 그건 너무많으면 재미없어서.
는 훼이크고 행동카드 종류가 매 게임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을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게 된단 말이야?
보드게임의 단점 중 하나가 리플레이성(같은게임 다시또 하는 것)이 떨어진다는 건데
도미니언은 그것을 '행동카드의 다양화'로 잘 막은 좋은 게임이야. 그러니까 보겜해라 두번해라
그렇게 게임시작세팅을 끝낸 다음에 가위바위보나 제일 나이많은사람 아니면 제일 병신같은사람을 정한 다음에 그사람부터 시계방향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하는 일은 ABC로 나누면 돼
A는 Action, B는 Buy, C는 Clean up.
기본적으로 자기 턴에는 액션과 구매를 1번씩 할 수 있고. 액션카드의 활용에 따라 더 많이 할 수도 있어. 그리고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지만,
Clean up 은 자신의 턴이 종료되면 무조건 실시해야 한다는것!
Action : 액션페이즈에선 자기 손에 있는 액션카드를 사용하면 돼. 맨처음에는 액션카드가 없으니 그냥 패스해야되지만, 나중에는 이 액션페이즈를 잘 활용해야 된다.
아까 기본적으로 1개의 액션밖에 없다고 했지? 하지만 액션카드들의 효과로 이를 늘려서 이론상 무한대로 액션을 할 수 있어
기본판 액션카드중에서 마을 이라는 카드는 효과가 '+2액션, +1카드'야. 말그대로 액션을 2개 늘리고 카드를 덱에서 1장 뽑을 수 있다는 뜻이지.
그리고 또다른 카드인 '대장장이' 카드는 '+3카드'라는 효과가 있어. 이 두개를 이용해서 기본적인 콤보를 할 수 있는데,
맨처음 '마을'을 써서 '+2액션, +1카드'효과를 받아서 액션을 2개로 늘린 다음에, 대장장이를 써서 카드를 3장 뽑고, 다시 마을을 써서 액션을 늘리고, 또 대장장이 써서
카드뽑고. 늘리고뽑고늘리고뽑고 하면 존나게 카드를 뽑을수 있다는 말이지! ㅍㅌㅊ?
(사이즈 병신같은거 양해좀.. 컴맹이라 ㅈㅅ)
도미니언에서는 이 액션페이즈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게임 승패가 달려있으므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Buy : 바이페이즈에선 자기 손에 있는 재화카드나, 액션페이즈에서 늘린 재화보너스 (아까본 민병대의 +2원 같은 효과)를 이용해서 공동시장에 있는 카드 아무거나를 살 수 있어
구매도 기본적으로 한턴에 한번뿐이지만, 액션카드의 효과로 여러분 구매도 가능하다.
그리고 구매한 카드는 자신의 앉은 자리 한켠에 '버리면' 된다.
아니씨발 왜 방금산 카드를 버림? 논두렁에 버린 피아제도아니고 씨발 ㅡㅡ
은 아니고 이 카드를 버리는 이유는 다음페이즈인 C에 나온다.
Clean up : 도미니언 보드게임의 시스템중에서 가장 참신한 시스템인 Clean up 이야. 여기서 해야될 행동은
'이번 턴에 쓰인 카드나, 쓰이지 않고 손에 있는 카드 모두 잘 모아서 자신이 앉은 곳 한켠에 버린다'
말그대로 다버리면 돼. 그리고 자신의 덱에서 5장을 뽑고 턴을 마치면 된다.
이런식으로 쓰인카드도 버리고 방금받은 피아제도 버리고 다버리면 나중에는 자신의 덱이 민주화당해서 남아있지 않을거란 말이야? 그럴때는 어떡하노?
눈치좋은 게이들은 눈치챘겠지만, 여태까지 버린 카드를 전부 모아 섞은 다음에 새로운 자신의 덱을 만들면 되는거야. 거기서 부족한 카드를 충당하면 되지.
그렇게 되면 섞이면서 구매했던 카드도, 쓰였던 카드도, 쓰이지 않은 카드도 모조리 다시 섞여서 덱으로 돌아오겠지?
그러면 아까 구입한 카드도 언젠간 손에 들어와쓰이게 될거야 ㅎㅎ 시스템이 신기하노?
유희왕에서는 열심히 현질하고 호갱짓하면서 모은 카드 40장을 어떻게 잘 쓰느냐의 싸움이지만,
도미니언은 병신같은 덱에서 시작하여 어떻게하면 가장 효율적인 덱을 만드느냐의 싸움이 되는거지
좆문가의 말로쓰면 유희왕은 덱빌딩이 끝난 덱으로 싸우는거고, 도미니언은 덱빌딩을 하면서 싸우는거다. 알겠노?
여기까지 썼으면 처음에 보았던 재화랑 승점카드 표가 왜 그런지 생각날꺼야.
아무리 공짜라도 동 카드를 많이 쓰게 되면 덱이 효율이 떨어져서 내가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게 될것이고, 그러면 게임에서 이기기 힘들겠지
하지만 금카드는 한장만으로 동카드 3장과 그 가치가 같으니까, 항상 5장을 손에 든 채로 시작하는 이 게임에서는 금 카드가 훨씬 좋은거지.
비슷한 이유로 승점카드도 1점짜리 사유지보단 모아서 6점짜리 영지를 사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이거지.
이런식으로 자신의 턴이 오면 ABC 순서대로 하고 마치고 하다가
1. 공동시장의 덱중 3종류의 카드가 떨어지거나, 2. 6점짜리 승점카드가 모두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고 그때 자신 소유의 모든 카드중에서 승점카드의 승점 합이 제일 높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간단하지?
3. 게임 전략
1) 폐기
게임 전략은 앞서 말한대로 액션페이즈를 잘 활용하여 카드를 많이뽑고, 많이 모은 돈카드로 효율 좋은 카드를 사서 승점을 많이 먹으면 돼.
아까말한 대장장이 마을 콤보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이 게임에선 기본적으로는 카드를 얻으면 그 카드를 죽을때까지 가지고있어야돼. 쓰기 싫어도 덱으로 섞이고 뽑아야 되고 그런거지.
하지만 게임 액션카드중에서 자신의 카드중에 맘에 안드는 카드들을 아예 자신의 덱에서 빼는 카드들이 있는데, 바로 '폐기' 효과의 카드들이야
(여러가지 폐기카드들. 설명을 보면 trash 라고 쓰여있는데, 이게 폐기라는 뜻)
이 폐기카드는 기본적 효과가 자신의 카드중 어떤 것을 게임에서 아예 제외시킬수 있는데, 이렇게되면 효율이 안좋은 동 카드가 사유지 카드들을 덱에서 빼서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더 자주, 효율적으로 나오게 할 수 있지.
대표적인 사기카드중 하나인 chaple의 효과는 '손에서 4장까지 폐기할 수 있다' 라는 효과가 있는데,
만약 손에 1원 4장과 채플 하나가 있으면 그턴은 그냥 1원짜리 4장을 폐기하고 지나가버리면 된다.
그턴만 생각하면 굉장히 아무것도 안한것 같지만, 비효율적인 카드인 1원을 4장이나 덱에서 뺀것은 굉장히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이지.
2) 승점 타이밍
이게임은 아무리 개지랄을 해서 한턴에 카드 30장씩 뽑아서 돈을 50원 만들고 이지랄해도 결국에 게임이 끝났을 때 승점카드가 제일 많으면 이기는 게임이야.
이 승점카드의 단점은 '게임 중간에는 전혀 무쓸모'라는거지.
만약에 승점카드를 너무 빨리 샀다면 카드를 뽑을때마다 나오는 승점카드로 비효율적인 덱운영으로 후반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게 될 것이고,
너무 늦게 산다면 승점카드를 한두장밖에 안샀는데 게임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빈번히 나온다 이거지.
기본판에서 가장 높은 승점(6점)을 주는 '영지'의 가격은 8원인데, 결국 도미니언은 '처음 시작하는 5장으로 8원을 만들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돈도 적당히 있어야 되고, 액션도 적당히 하면서 매 턴마다 8원이 나올수 있게끔 덱을 만들어야한다는거지.
3) 공격
게임 룰만 들어서는 도저히 상대 플레이어랑 연관되는게 하나도 없어. 실제로도 그냥 자기할거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거든. 이거를 보완하기 위해 액션카드중에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카드가 몇장 있어. 아까 본 민병대 카드도 그중 하나지.
여기서는 기본판에서 가장 좆같은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카드 하나를 알려줄게
마녀 효과 : +2카드, 다른 플레이어는 저주카드 한장을 받는다.
자신은 카드를 2장 받고 남들은 무쓸모인 저주카드 한장을 받는다. 아주 개새끼같은 능력치지 씨발 ㅡㅡ
마녀 공격을 한두장 받았을 때는 별 효과를 못느끼지만, 4~5번 받았을 때는 뽑을때마다 한두장씩 껴있는 저주카드로 인해 스트레스가 절로 나게 될것이다.
효율을 중시하는 도미니언 게임에서 마녀의 공격의 치명적이지 않겠노?
물론 막는 방어카드도 있지만 그건 귀찮아서 패스
4. 후기
정보글을 첨쓰는데 정보게이의 노력이 참 대단한거같다. 별내용 쓰지도 않았는데 존나 피곤하고.. 사진도 언제구하냐 씨발 ㅠㅠ
앞으로 정보게이들 보면 일베 꼭 눌러줘라. 존나힘들다 진짜
그리고 보드게임 진짜 재밌는거 많으니 다음에 잉여할때 또 하나 정해서 글쓰마
3줄요약
1. 도미니언 존나재밌음
2. 유희왕 비슷한데 또다른재미
3. 보드게임 두번해라
마무리는 꽃미남 노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