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2010-10-04 16:41
[앵커멘트]
뇌출혈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MRI 사진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사람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MRI를 찍을 때 병원의 확인 절차가 허술한 점을 노렸습니다.
김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눈에 뇌출혈 증상이 확인되는 MRI 사진입니다.
50대 여성 조 모 씨는 이 MRI 검사 결과와 병원의 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6,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MRI는 조 씨의 뇌를 촬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뇌출혈을 겪은 박 모 씨의 MRI 사진입니다.
이처럼 환자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박 씨가 MRI를 대신 찍어준 사람은 조 씨 외에도 20명에 달합니다.
박 씨의 MRI를 제출해 개인당 적게는 5,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이상씩, 모두 17억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MRI를 촬영할 때 본인 확인 절차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인터뷰:김창호, 인천중부경찰서 수사과 경위]
"인천과 부천에 소재하는 대형 병원 20여 곳에서 접수 단계에서만 신분을 확인하고 MRI 촬영 단계에서는 신분을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사기극은 보험금 수령자가 다른 증상으로 보험사에 제출했던 MRI 사진과 뇌출혈이라며 제출한 MRI 사진이 다른 점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 직원에 의해 들통 났습니다.
[인터뷰:채한기, 생명보험협회 보험범죄방지팀장]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보험 회사에 청구한 MRI 필름과 병원에 비치된 MRI를 비교했는데 사진 내용이 달랐습니다. 같은 환자인 경우에는 사진내용이 같아야 하는데 달라서 이상하다고 판단해..."
경찰은 돈을 받고 MRI를 대신 찍어준 박 씨를 포함해 보험사기단 24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박 씨와 가짜 환자들을 소개해 준 브로커 정 모 씨 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김미선[kms@ytn.co.kr]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010041641314283
이주소로 가면 동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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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진이 다른거 보고 잡아냈덴다...서로 다른 사진이라는 상식적 의심이 범인 잡은 열쇠
딱 주신이 엑스레이 경우 아니노 시발
전문의도 아닌데 엠알아이 비교해 보고
서로 다른 걸 증거로 잡아냈덴다
우리만 붕진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