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막 움직이기 시작하네.
세월호 천막건으로 "부시장 임종석 말고 날 잡아가라!"를 시작으로
야밤에 메르스인가 뭔가 특별 대책을
발표하고....난리도 아니다.
박원순이 평소 답잖게 갑자기 왜 저런다???
그 수상쩍기 짝이 없지만 실상은 이렇다.
드디어 위선의 탑이 무너지려하나보다.
그동안 애써 모른 척 무관심한 척 개무시하는 척 했지만
실상은 속에서 곪아들어가고 있었던 거다.
법정에서 정면 대결은 섶을지고 불길로 들어가는 꼴.
해서 정부와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면서
마이웨이...차기 대선주자로서 시동을 걸고 있다.
지지율이 높으면 함부로 못하겠지라는 속셈으로!
반정부한다고 자신을 탄압한다고 둘러칠 속셈으로!!
박원순이 오바질. 발악해야 이미 끝이 보이는 게임인데...
어쨋든 잼나는 볼거리다. 우리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실컷 먹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