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이 원내대표가 시간에 맞춰서 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자 유 원내대표는 밝게 웃으며 기자들에게 "(이 원내대표가) 시간 칼 같이 지키시네"라고 말했다.
76학번 동년배인 두 원내대표는 회동 초반 손을 맞잡고 웃으며 밝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유 원내대표가 먼저 "세 번 도전하신 끈기와 집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그런 끈기와 집념으로 협상에 임할까 봐 솔직히 두렵기도 하다"며 당선 축하인사를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1976년에 대학에 입학한 76학번 동기 두 분을 연이어 소중한 협상 파트너로 모시게 돼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 이종걸 대표님의 고등학교 동기 친구 분들하고 제가 아는 분이 참 많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어 "사자성어로 '구동존이'라는 말이 있는데 같은 것은 추구하고 다른 것은 남겨두되 우리 여야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공통분모를 최대한 넓혀나가는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새누리당이 단독 처리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동의안을 먼저 언급, "인사청문회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이 원내대표께서 굉장히 섭섭히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점은 제가 충분히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대한민국 법과 원칙에따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인준된걸
왜 여당 원내대표가 야당원내대표에게 사과하냐??
이거 진짜 쳐도른놈 아니냐??
새누리당에서 여섯명 반대했다드만...그중 하나가 너구나~ 딱걸렸어~
대한민국 정치판 통수의 대명사 유승민...그만 새민년으로 넘어가라. 씨발~~




